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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청 전기차 충전소 열화상CCTV 설치
양주시는 최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의 신속 대응을 위해 관공서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열화상CCTV'를 설치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열화상CCTV는 최근 시청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 시범적으로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열화상CCTV는 전기차 발열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전 조기에 경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앞으로 열화상CCTV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가 민원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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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GTX 유치추진위’ 출범… 본격 활동 돌입
포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G노선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과 시민대표,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GTX-G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신규 노선안으로,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 구간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약 7조6천790억원으로 추산되며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 3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올해 5월 GTX-G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6월에는 경기도와 GTX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2024년 6월 21일자 1·3면 보도)을 체결한 바 있다. 추진위는 GTX-G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정부 관계 부처 등을 방문하는 한편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기 위해 14만 시민을 대표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며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서울 중심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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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지면기사
"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면 양주지역 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양주지역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조합은 상인 간 협업과 상권활성화를 목표로 내걸고 상인 권익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조합 출범으로 지역상권이 기존의 각자도생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윤성희 초대 이사장은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강수현 시장은 "조합 출범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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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인기 ‘11월까지 주말 예약 100%’
지난 9월 문을 연 양주시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이 11월말까지 예약이 차며 야영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9월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신암리 일대에 총면적 5만㎡, 시설면적 4천747㎡ 규모로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3면, 오토캠핑 2면, 주차장 18면, 관리동(샤워실·화장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주말기준 데크 4만원(평일 3만원), 오토캠핑 3만5천원(평일 2만5천원)이며, 양주시민은 30% 할인된다. 현재 11월30일까지 369면이 예약된 상태며, 평일 예약률은 약 50%, 주말과 휴일은 100%에 달한다. 야영장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인 '숲나들e(www.foresttip.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운영을 통해 감악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금은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추진될 양주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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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공식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양주지역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조합은 상인 간 협업과 상권활성화를 목표로 내걸고 상인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합 출범으로 지역상권이 기존의 각자도생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윤성희 초대 이사장은 “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면 지역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시장은 “조합 출범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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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특산물 대축제 26일 개막
포천농업재단이 주관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오는 26·27일 양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포천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최근 제정된 포천 농축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선포식을 비롯해 각종 예술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날 26일에는 지역동아리 밴드, 난타, 가노농악 등 식전공연과 함께 통합브랜드 선포식, 개성인삼농협의 인삼김치 담그기 등이 진행된다. 개막 축하행사로는 초청가수와 반월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27일에는 포천연극협회의 마당극 공연과 시민노래자랑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막걸리와 전통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는 홍보부스가 차려지고 세계 다양한 국가의 전통음식을 만날 수 있는 세계음식 부스도 운영된다. 포천농업재단은 로컬푸드 R&D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개발된 7개 제품을 선보이는 무료시식행사도 준비했다. 축제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포천 농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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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천일홍 축제 전시 꽃 판매… 핑크뮬리·가우라… 한묶음 1천원 지면기사
양주시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감사 이벤트로 축제 기간 전시된 꽃을 가져갈 기회를 마련했다.22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에서 전시된 꽃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천일홍 축제가 끝난 뒤 전시된 꽃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 한 묶음에 1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 절화가 가능한 꽃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으로 작물상태가 불량할 시에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되도록 이른 시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47일간 축제기간에는 양주시 인구(28만명)에 육박하는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 2024.10.22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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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 축제 꽃을 집으로’ 10월 말까지 전시 꽃 판매
양주시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감사 이벤트로 축제 기간 전시된 꽃을 가져갈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에서 전시된 꽃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천일홍 축제가 끝난 뒤 전시된 꽃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 한 묶음에 1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 절화가 가능한 꽃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으로 작물상태가 불량할 시에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되도록 이른 시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47일간 축제기간에는 양주시 인구(28만)에 육박하는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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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보고 광릉숲서 DMZ 평화기원 콘서트
가을 단풍으로 물든 광릉숲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지자 일부 청중은 지긋이 눈을 감았다. 지난 21일, 산림청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DMZ OPEN 콘서트'가 열려 피아노와 첼로의 앙상블이 연주됐다. '가을의 수목원과 앙상블'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콘서트는 'DMZ OPEN 페스티벌' 속 한 세션으로, 음악을 통해 DMZ가 상징하는 '평화와 생태'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첼리스트 이정란이 앙상블을 이뤄 '위령의 날의 기도(슈베르트)'를 시작으로 '시실리안느(포레)', '작은 별 변주곡(모차르트)', '라리아네 축제(모짜니)', '고향의 봄(홍난파)', '아리랑' 등 12곡을 연주했다. 이날 무료로 마련된 공연에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사전 예약자 500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국립수목원은 공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에게 식물과 교감하는 '국립수목원 어린왕자 프로젝트'인 '내 나무 갖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을 거점으로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수목원 내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비무장지대가 국민들에게 문화적으로도 조금 더 가까이 느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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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빵처럼 부푼 만학도의 꿈 지면기사
의정부 평생학습관 '노성야간학교' 만학도 학생 15명이 최근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호텔조리학과 초청으로 진행된 제과 실습 강좌를 듣고 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봉사동아리 '투게더' 소속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 홍차 파운드케이크와 오트밀 쿠키 등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다과 시간을 가졌다. 2024.10.21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경동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