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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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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첫회의 지면기사
포천시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교육발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15일 시에 따르면 제1기 교육발전위는 최근 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위원은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교육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발전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포천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각종 시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교육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교육정책 계획과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에 관한 논의가 집중됐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제1기 포천시교육발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있다. 2024.10.15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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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도시 앞장서는 양주시, 사업장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양주시는 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체의 자료제출 업무를 간편화한 전산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에 구축된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은 기존의 서면, 파일 등 번거로운 자료제출 방법을 온라인으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처리업체에서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서면·파일 자료의 관리 소홀과 분실, 혼선 등의 우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폐기물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하고 사업장 폐기물 관리를 더욱 체계화하기로 했다. 강수현 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를 통해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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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AI기반 ‘청렴플랫폼’ 구축
포천교육지원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청렴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청렴플랫폼'을 구축했다. 1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플랫폼은 인공지능(AI) 챗봇(청렴 프락시스)과 유비쿼터스형 모바일 앱(청렴 팩트체크)으로 구축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2020 청탁금지법 해설집' 등 20권의 청렴관련 자료에서 발췌한 유권해석 1천45건, 판례 353건이 수록돼 있다. 챗봇과 앱은 교육지원청 내 청렴 학습동아리(청렴 프락시스) 회원들이 아무런 비용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챗봇은 생성형 AI로 운영되며 텍스트와 함께 음성도 이해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고 음성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추가되는 유권해석과 판례 등 관련 자료를 물리적 제한 없이 계속 갱신할 수 있어 오프라인 자료집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렴플랫폼에 실린 자료는 책자(개정판 슬기로운 청렴생활)로도 발간됐다. 김재진 교육장은 “디지털 환경과 AI시대에 부합한 청렴플랫폼 구축으로 청렴의 지평을 넓히고, 청렴이 이론을 넘어 참여와 실천으로 청렴활동을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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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백년대계’ 교육발전위 출범
포천시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교육발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1기 교육발전위는 지난 11일 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은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교육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발전위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포천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각종 시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교육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교육정책 계획과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에 관한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교육발전위 출범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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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원구성 또 무산 '전국 꼴찌' 지면기사
민주당 전원 '불참' 5분만에 정회동의 필요 주요 시정 업무도 막혀시민단체 "장기파행에 허탈" 규탄양주시의회가 100일 넘도록 끌어온 원 구성 갈등(8월21일자 8면 보도='여야 동수' 김포·양주시의회… 두달째 평행선 원구성 언제쯤)을 해소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시의회 장기 파행사태를 규탄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14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 원 구성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개회 5분여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민주당 측이 제시한 의장 후보를 국민의힘에서 거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현재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양주시의회만이 유일하게 원 구성을 하지 못한 채 장기간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의사일정이 마비되자 시의회 동의를 구해야 할 주요 시정 업무도 줄줄이 정체되고 있어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에 시장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의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문제의 원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들이 서명한 합의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반면 이날 시의회 앞에서 양주지역 시민단체들로 결성된 '양주시의회 파행 정상화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연대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장기 파행사태를 규탄했다.시민사회연대모임은 "시민의 이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하는 시의회가 의장 자리 다툼으로 3개월 간 장기파행을 일삼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실태에 참을 수 없는 허탈감을 느낀다"며 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의회 파행 정상화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연대모임'은 14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장기 파행을 규탄하고 정상화를 촉구했다. 2024.10.14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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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탄 사고' 영평훈련장, 6년만에 미군 사격 정상화 지면기사
포천에 위치한 주한미군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훈련장)의 사격훈련이 6년만에 정상화된다.국방부는 포천시, 주민대표(범시민대책위원회), 육군5군단과 14일 영평훈련장에서 실시되는 주한미군의 모든 사격훈련을 정상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영평훈련장은 2018년 주한미군이 발사한 기관총탄 20여 발이 영북면 야미리 인근 육군 8사단 예하 전차대대에서 발견되는 '도비탄(총알이 바위나 단단한 물체에 맞고 엉뚱한 곳으로 튕겨 나가는 현상) 사고' 발생 후 훈련이 제한돼 왔다.(2018년 8월29일자 7면 보도=영평사격장 인근주민 '밤이 있는 삶' 찾는다)국방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파치 헬기 사격을 포함해 영평훈련장에서 이뤄지는 주한미군의 모든 사격훈련이 정상화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양해각서에는 '영평훈련장 갈등관리협의회' 산하 특별소위원회를 즉시 가동, 영평훈련장 인근에 복합문화체육타운을 건립하기 위한 협의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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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 31일까지 연장
포천시는 '2024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지난 9월7일 개막, 20여만 명(시 추산)이 다녀갔다. 시는 당초 행사를 13일 폐막하려 했으나 10월 말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코스모스, 백일홍, 가우라 등 가을꽃 정원과 유럽형 장미정원, 토피어리 정원, 한탄강 자생 억새 미로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가 수여하는 구조물혁신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국내 최장 Y형 출렁다리를 거닐며 한탄강 협곡의 가을 단풍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일대는 단풍 시즌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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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전국 유일 ‘원구성 또 무산’… 시민단체 “장기파행 규탄”
양주시의회가 100일 넘도록 끌어온 원구성 갈등을 해소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시의회 장기 파행사태를 규탄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4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해 원구성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개회 5분여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고 않고 있으나 민주당 측이 제시한 시의장 후보를 국민의힘에서 거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양주시의회만이 유일하게 원구성을 하지 못한 채 장기간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의사일정이 마비되자 시의회 동의를 구해야 할 주요 시정 업무도 줄줄이 정체되고 있어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 소집에 시장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문제의 원인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자신들이 서명한 합의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의 즉각 사퇴를 주장했다. 반면 이날 시의회 앞에서 양주지역 시민단체들로 결성된 '양주시의회 파행 정상화 촉구를 위한 시민사회연대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장기 파행사태를 규탄했다. 시민사회연대모임은 “시민의 이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하는 시의회가 의장 자리 다툼으로 3개월 간 장기파행을 일삼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실태에 참을 수 없는 허탈감을 느낀다"며 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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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정신질환 오해·편견 맞서는 전시회 열어
양주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쓴 글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비긴 어게인-또 시작해 빛날 너의 인생을'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획한 행사로 9월23일부터 시작했다. 시청 1층 로비와 3층 갤러리에서 14일까지 열린 전시회에는 정신질환에서 회복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쓴 다양한 글이 전시됐고 시청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회원들의 재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일반인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해 현재는 다른 환자의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가들이 전시된 작품의 깊이와 감정을 직접 생생히 전달해주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청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11월13일부터 22일까지 양주역에서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정신질환자의 재능과 창의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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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포천특수학교 2028년 개교… 28학급 규모로 영중초 부지 활용 지면기사
공립 포천특수학교가 오는 2028년께 설립될 전망이다.13일 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갖고 개교 시기와 규모,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포천특수학교는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폐교 상태인 영중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총 28학급 규모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및 전공과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포천지역 공립 특수학교 설립은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가 계속 증가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간 학부모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교육지원청은 2025년 상반기부터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등 설립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위원들이 공립 포천특수학교 설립 게획을 심의하고 있다. 2024.10.11/포천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