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
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
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
친한계 ‘시작2’… 고개 드는 한동훈 역할론
2025-01-21
최신기사
-
HDC현대산업개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인천연희아동센터에 쌀 3t 기탁 지면기사
HDC현대산업개발(HDC 현산)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HDC현산은 최근 인천 서구 연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쌀 3t을 전했다. 기부된 쌀은 연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기관 5곳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HDC현산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에 온기가 전해지게 돼 의미가 깊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HUG, 인천·경기관리센터 신설…전세보증 반환 편의성 높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반환 업무를 수행하는 HUG 관리센터를 인천과 경기지역에 신규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HUG 인천관리센터는 인천 부평구, 경기관리센터는 성남 분당구에 각각 문을 열고 오는 2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HUG 관리센터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비롯한 보증이행과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에는 서울 북부·동부·서부관리센터가 인천·경기지역까지 관할했으나,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하면서 업무 분산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인천관리센터는 인천광역시 전역을 관할한다. 경기관리센터는 경기 남부 19개 지역(성남·광주·안성·용인·이천·하남·여주·양평·과천·광명·군포·수원·시흥·안산·안양·오산·의왕·평택·화성)을 담당한다.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북부관리센터가, 김포와 부천지역은 서울서부관리센터가 각각 관할한다. 유병태 HUG 사장은 “두 곳의 관리센터 신규 개소를 통해 고객들의 시간 부담이 줄어들고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HUG는 앞으로도 신속한 보증이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정부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새해 인터뷰]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면기사
"인천 신산업 발전·기업 해외판로 개척 힘쓸것" 바이오·공항·항만 네트워크 구축'글로벌ESG 공급망' 사업에 최선中企 애로접수센터서 경영상담도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 등 인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심 회장은 인천의 신산업인 바이오와 공항, 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인천·공항 상생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를 창립해 공항·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았다"며 "올해는 협의회의 세부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공항경제권 구축과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공급망 구축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졌고, 유럽연합(EU) 국가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규제 강화에 대해 인천 기업들의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과 바이어 상담회를 비롯해 수출기업의 물류비 지원,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등 수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심 회장은 "코로나19 종식으로 몇 년간 제한됐던 국제통상사업이 활성화한 만큼 기업들에게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인천FTA통상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인천 기업의 수출통상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했다.기업들의 외국인력 활용,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등 지역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심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통해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난해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며 "올해도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영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심 회장은 올해 22대 총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등극
한국지엠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차종에 올랐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해외 시장에 21만4천48대 수출돼 국내에서 생산된 승용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까지 4년 간 65만대의 수출 판매량을 올리며 한국지엠의 효자 모델로 등극했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출시한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지난해 수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 말부터 해외 수출 선적을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8만1천950대가 해외에 판매됐다. 지난해 12월에는 3만248대가 수출돼 출시 이후 월간 최다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지엠은 두 차종의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46만8천59대를 생산했다. 이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최다 생산량이다. 한국지엠은 올해도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박수복 인천국세청장, 김포세무서 찾아… 관할서 순차방문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박수복 청장이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김포세무서 신고창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 취임한 박수복 청장의 첫 번째 세무서 방문이다. 박 청장은 세무서 신고창구와 민원실을 둘러보며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청장은 김포세무서를 시작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의 관할 지역인 15개 지역 세무서를 방문해 세정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박 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납부기간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는 오는 24일(주말·공휴일 제외)까지 각 지역 내 세무서에서 운영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경제
인천 수출, 2년 연속 500억달러 돌파… 일등공신은 '자동차' 지면기사
지난해 대중국 수출 감소에도 인천지역 수출액이 2년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의 수출액은 538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상 최고 수출액(547억2천만달러)을 올렸던 2022년보다 0.9% 감소했으나, 2년 연속 500억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인천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수출액이 16.5%나 감소했음에도 선전했다는 평가다.지난해 인천의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자동차다. 인천의 자동차 수출액은 2022년 54억달러에서 지난해 72억9천만 달러로 34.9% 증가해 최고 수출액(2013년 60억3천만달러)을 경신했다. 북미 신차 수출과 중동·중앙아시아로의 중고차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결과다. 특히, 중고차 수출액은 2022년 대비 54.7% 증가한 24억752만달러를 올렸다.코로나19로 수출 부진이 예상됐던 의약품도 선전했다. 지난해 인천의 의약품 수출액은 39억5천만달러로 2022년 수출액(41억8천만달러)보다 5.6% 감소했다. 백신 수출 감소분을 바이오시밀러가 메우면서 큰 폭의 하락을 막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의약품 수출액 가운데 인천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5.6%를 기록해 2위를 기록한 경기(17.1%)의 2배를 넘었다.반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1% 하락한 135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액이 25.8% 감소하면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지난해 인천의 무역수지는 66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2022년(140억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한국경제 반등 갈림길… 미국·중국 내수소비 최대변수"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기준금리 인하 등 상저하고 예측"수출의존도 높아 실적에 영향현금확보 등 보수적 대응 중요""올해 한국 경제는 연착륙과 경착륙의 갈림길에 직면해 있습니다. U자형의 완만한 반등을 예상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내수 소비가 중요한 변수입니다."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17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 연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연한 주 실장은 올해 한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보면서도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제 상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올해 한국 경제는 저점을 기록하고 서서히 반등하는 '상저하고'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해 1%대였던 경제성장률은 올해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2%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고,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전반적인 경제 환경이 지난해보다는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다만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특성상 중국과 미국의 내수 소비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소비 침체는 대중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인천은 물론 국내 경제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주 실장은 "중국 정부가 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고 있음에도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다"며 "물가가 계속 하락하자 중국인들이 '오늘 소비하는 것보다 내일 소비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중국의 부동산 부실 채권이 경기 침체의 원인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가장 위험한 것은 소비 부진"이라고 했다.미국 역시 올해 들어 내수 소비가 줄면서 국내 기업의 수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소비 지표가 양호해 국내 주요 수출 제품도 호재를 맞았으나, 4분기부터 소비가 둔화했기 때문이다. 주 실장은 "실업률 등 고용 지
-
경제
공인중개사 '책임강화' 되지만… 실효성은 의문 지면기사
국토부, 부동산 거래 등 규칙 개정인적정보 기재 의무·체납여부 설명임대인 정보확인 강제할 도리없어'전세사기 가담 방지' 자정 기능만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공인중개사의 책임과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주택임대차신고서에 임대인과 임차인뿐 아니라 공인중개사의 인적 정보 기재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달부터 공인중개사들은 주택임대차신고서에 사무소 명칭과 주소, 중개자 이름 등을 작성해야 한다. 수사당국이 전세사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개사에 대한 정보가 없어 사기에 가담한 중개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중개사들이 예비임차인(의뢰인)을 대상으로 의무 설명해야 할 내용도 다음 달부터 강화된다. 임대인의 체납 여부,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지 않은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세사기 방지 특약 등의 내용을 중개사들이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그러나 공인중개사 업계는 '책임만 있고 권한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임대인 체납 여부와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을 중개사가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게 이유다. 인천 미추홀구 공인중개사 A씨는 "체납 내용과 확정일자 부여 현황은 임대인이 구청 등에서 직접 서류를 떼어와서 제출해야 하는데, (제출을) 거부하면 중개사가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제출하지 않는다고 무작정 전세사기와 연관돼 있는지 의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했다.전세사기 방지 특약도 구체적 기준이 없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서구 공인중개사 B씨는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아 발생하는 깡통전세도 자칫 중개사 책임으로 전가될 수 있다"며 "전세사기가 벌어진 이후 중개사 책임을 강화한다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임대인에 대한 책임은 없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공인중개사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이 한계가 있지만, 불법으로 중개영업을 하며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무자격 중개사들에 대한 자정
-
경제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훈련… 인천상의·인천인자위 참여모집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가 2024년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특화훈련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지역 내 산업별로 차별화한 훈련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정식 사업으로 추진한 제도다. 인천인자위는 올해 인천지역의 재직·구직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특화훈련을 진행한다.인천인자위는 특화훈련을 진행할 지역 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모를 통해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교육 비용 지원, 교육 수요에 따른 훈련과정 편성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화훈련 기관 신청자격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17조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의 운영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설 또는 기관에 해당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가 국민 개개인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특화훈련 교육 수강생은 최초 1회에 한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훈련과정에 따라 20만원의 특별훈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인터뷰] '2023년 고용서비스상' 인천북부고용센터 오인실 주무관 지면기사
"3040 직장 다니면서 진로고민… 적성 맞는 일 함께 고민" '기업도약보장…' 인력난 해소 기여"근무·고용 여건 개선 위해 최선을"특성화고 연계 지역 뿌리기업 돕기도"기업과 구직자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만남은 단 한 번의 만남'이라는 자세로 진심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인천북부고용센터 오인실 주무관은 최근 '2023년 올해의 고용서비스상'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6년째 취업 관련 업무를 해오고 있는 오인실 주무관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기업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기업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인천에서 빈 일자리 비율이 높은 뿌리산업과 식품제조가공업, 항공 관련 서비스업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기존 취업 지원 사업처럼 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종의 구직 수요를 파악하고, 사내 교육과 복지 제도 등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 컨설팅도 병행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인천북부고용센터는 지난해 3개 업종을 대상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취업 지원을 진행해 취업률을 2022년 대비 48.4% 끌어올려 중부권역 1위 성과를 올렸다. 취업 지원 과정에서 눈에 띄었던 점은 센터를 찾은 구직자의 주 연령대가 30·40대였다는 게 오 주무관의 설명이다. 과거에는 50대 이상 중년층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장년들이 늘어났다는 게 이유다.오 주무관은 "(이전과 달리) 직장을 다니면서도 진로 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자신의 가치관이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길 원하는 수요가 늘었는데, 고용센터도 이러한 추세에 맞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오 주무관은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인천 서구의 한 뿌리산업 기업을 도왔던 경험을 떠올렸다. 직원 평균 연령이 50세를 넘은 이 기업은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