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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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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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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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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경제 활성화" 광주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지면기사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31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광주시의회,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등 각계 대표 9명의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공동선언문은 광주시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상생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는 것이 골자다. 신동헌 시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달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8.31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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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꺼내먹고 기부하는 '공유냉장고' 지면기사
광주지역에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공유냉장고' 3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택배·청소노동자들을 위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지난 28일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박종면)는 쌍령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협력기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으로,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입점은 이번 3호점이 최초다. 아울러 이번에는 씨름협회 민강원 전 회장과 (주)오리종 권일혁 대표가 생수를 기탁해 이를 택배 및 청소노동자들에게 무료 제공키로 했다.박종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이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신 시장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유냉장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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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도·국지도 건설 제외' 교통난 해소 빨간불 지면기사
광주 오포읍 분동까지 연기하며 기대를 걸었던 '국지도 57호선(오포~분당) 입체화' 사업과 '국도 43·45호선 대체도로 개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2021~2025년) 건설계획에서 제외되며 광주지역 교통난 해소에 적신호가 켜졌다.날로 가중되는 교통난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전력을 다했던 지역 상황에서 실망감은 물론이고 향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오포읍 분동까지 연기, 기대했는데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입체화국도 43·45호선 대체로 개설 사업 지난 24일 정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광주시가 요청한 2개의 도로사업은 물론 수도권 내 거의 모든 사업을 탈락시켰다.광주시가 요청한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성남 분당구간의 입체화(지하화) 개량사업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으로 악명높은 태재고개 등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것이었다. 태재고개, 광명초교 앞, 능평삼거리 등 3개 교차로를 지하화하려던 것으로 이 일대는 지난해 말 국지도 57호선 오포~포곡 구간 개통 후 교통혼잡이 더욱 심화된 상황이다.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인 광주 오포~남한산성 노선 신설은 시를 관통하는 국도 43·45호선이 주변 도시개발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를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수년 내 마무리될 오포 고산지구, 광주역세권, 송정지구 등 대형 택지사업에 앞서 필요성이 높아만 갔다.정부 5차 건설계획 제외… 비상속지하철 8호선 오포 연장 이목집중시 관계자는 "시는 물론이고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반영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지속적으로 반영에 힘쓰는 것은 물론 순환도로 등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철도망 구축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포지역과 관련된 지하철 8호선 연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 바 있으며, 이들은 지하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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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성지 광주 순례길 "현대인들에 영적 자양분 공급" 지면기사
광주에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순례길이 조성된다.26일 신동헌 광주시장과 이용훈 주교(천주교 수원교구장)는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천주교 관련 역사적 명소인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천진암 성지를 잇는 '천진암성지 광주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순례길 조성과 유지관리, 성지 순례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키로 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는 순례길 조성에 협조하고 광주지역 천주교 역사를 추가 발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 명소이자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市·천주교 수원교구청 업무 협약121.15㎞ 구간 7개 코스 조성 계획 광주 순례길은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광주의 관광자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되며, 총 121.15㎞ 구간 7개 코스의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구성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광주 순례길은 광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자산이다. 천주교 신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도 찾는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용훈 주교는 "성지 순례는 큰 영적인 이익을 주는데 광주 순례길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영적인 자양분을 공급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는 26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천진암성지 광주 순례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8.26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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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수도권내 주택 공급 해법으로 제시 지면기사
서울공항 이전, 군부대 골프장 활용 등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가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열쇠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접속부가 설치되고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인프라 조성이 가능케 되면 수도권 동남부지역(광주, 이천, 여주, 원주)이 정부 주택공급에 보고(寶庫)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25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이천, 여주, 원주 등 4개 시 지자체장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다. 광주·이천·여주·원주 단체장 참석철도 놓으면 4곳 100만호 건설 가능 발제자로 나선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는 "요즘 주택공급 문제로 공항이전 얘기까지 나오던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철도(GTX)를 놓으면 서울 주요 도심(삼성, 강남 등)에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광주, 이천, 여주, 원주까지 서울 생활권이 된다"며 "분석된 바로는 광주와 이천에 각각 30만호, 여주와 원주에 각각 20만호 등 총 100만호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현재 인구 추이를 보면 서울시 거주자가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2개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 교통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서울~경기를 오가는 차량 중 승용차가 80%를 차지, 그런데 이 중 80% 이상이 '나홀로 탑승' 승용차다. 도로혼잡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표준속도는 100㎞ 이상으로 승용차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수단이 될 수 있고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대한교통학회 차동득 명예회장은 "인구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주택지 개발을 합리적으로 풀기 위함은 물론이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이들 지역에 철도 중심의 도시개발은 오히려 환경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토환경기술원 이종성 원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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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김장준비 무·대파 모종 4천여개 심어 지면기사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에 앞서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협의회(회장·이병창) 회원들이 김장준비를 위한 무, 대파 등 모종 심기에 나섰다. 25일 초월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등은 신동헌 광주시장, 시의원들과 함께 초월 용수리에 위치한 유휴지 1천여㎡에 무, 대파 모종 4천여 개를 심었다.이날 심은 모종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사용할 예정으로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이병창 회장은 "벌써부터 어려운 이웃에 맛있는 김치를 전할 생각에 설렌다. 정성껏 키우겠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으며, 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는 이웃이 증가하는데 협의회의 선한 영향력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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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주시 1호 꿈지원단' 신동헌 시장 위촉 지면기사
신동헌 광주시장이 '광주시 1호 꿈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신 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지부(지부장·남선우) 관계자들을 만나 "모든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갖고 실현하도록 응원하겠다"며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약속했다. '꿈지원단'은 지역사회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1.8.24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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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원자잿값 상승… 광주 아파트건설현장 시공사-하도급업체 '갈등' 지면기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건설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광주지역의 한 건설현장에서 시공사와 하도급 업체 간 마찰로 논란이 일고 있다. 자재가격상승분에 대한 부담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며 급기야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분쟁조정 신청이 제기됐다.지난해 4월 가구제조업체 A사는 시공사인 B건설과 관내 공사현장에 일반가구제품 납품(설치)을 위한 계약을 맺고, 공급을 시작했다. 문제는 6개월 뒤인 그해 10월부터 발생했다. MDF, PB 등 가공목재류 및 철물류, 유리류, 잡자재 등 거의 모든 원자재의 유통가격이 계약 시 물가보다 30%에서 많게는 두 배까지 인상되기 시작한 것. 이후 A사는 물가상승분에 대해 올 1월과 6월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단가조정을 정식 요청했다. 현재까지 투입한 대금이 10억원을 넘은 상황에서 B사가 지급한 기성액(7억8천여 만원)을 공제한 2억3천여만원을 추가 지급해 달라는 것이다. 전품목 계약때보다 최대 2배 인상… A사, 어려움 호소 단가조정 요청B건설 "공인된 자료 제출하라"… 결국 공정거래위에 '분쟁조정' 신청그러나 시공사는 A사의 이러한 주장에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다. B사는 "납품계약 당시 7~8곳의 업체와 경쟁 입찰을 벌여 A사가 선정됐다. 최초 단가를 써낸 곳도 해당 업체고, 타 업체보다 단가를 낮춰 들어왔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공급가 상승분을 반영해 달라고 한다. 이를 반영하려면 공시된 자료 등 구체적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차례 공문도 보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올 연말이면 공사현장이 마무리돼야 하는 상황에서 A사만 믿고 현장을 기다릴 순 없어 계약을 해지(지난 11일자)했다"고 말했다.계약관련 문제로 납품이 지연되며 현장공정도 지체됐다는 주장이다.A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가기관 물가 발표 자료를 제출하라했지만 이는 몇몇 원자재 수입업체와 중소기업 간 거래로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물가다. 국가공인자료만 인정하겠다는 것은 불합리하고 일방적 통보다. 일부 납품 원자재는 스펙이 명확해 B사도 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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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노인복지관-국민연금공단, 노인일자리 창출 등 협약 지면기사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광주시노인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 경기광주지사가 23일 광주시민의 복지증진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내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소득창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국민연금공단 임희춘 경기광주지사장은 "광주시민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내 복지와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시노인복지관 이상복 관장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노인일자리를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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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원봉사센터-바르게살기운동본부 '식재료주머니' 나눔 지면기사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신동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광주시지회(회장·구본준)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식재료주머니' 나눔 캠페인에 나섰다.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경안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팩을 대용할 식재료주머니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식재료주머니'는 반영구 망사형 주머니로 지난 5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재봉작업을 직접 해 마련됐다. 크기가 다른 3개를 1세트로 총 1천세트를 제작했다. 하반기 내내 식재료주머니 제작 및 나눔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장을 내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이한범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으며, 구본준 회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소소한 것들을 찾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