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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지속 위한 '사과의 중요성'… 화해 원할때 들여다보는 '한 권' 지면기사
■ 미안해 또 미안해(Ti chiedo scusa)┃이자벨라 팔리아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이정자 옮김. 이야기공간 펴냄. 64쪽. 1만7천800원누군가와 화해하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때 말없이 건네는 책 한 권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야기공간에서 출간한 그림책 '미안해 또 미안해'에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과하고 용서하는 법을 전한다.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을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파올로 프로이에티는 그의 전작 '상자 속 친구'와 '조용한 빵 가게'에 이어 이번 '미안해 또 미안해'에서도 동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전작에서 관계를 만드는 기다림을 조명했다면 '미안해 또 미안해'에선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사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관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작가는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출판사 이야기공간은 이 책을 먼저 접한 이탈리아의 독자들이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을 때 드렸다",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어서 줬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실제 사과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해가 필요한 국내 독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미안해 또 미안해. /이야기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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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범정부 회의서 보상·이주책 목소리 높인 이상일 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이 남사·이동 국가첨단산업단지 관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사업예정지 내 주민과 기업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함께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선 배후도시와 주거단지, 교통 인프라 조성도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산단 조성과 함께 배후도시·주거단지 인프라 강조경강선 연장,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정부 검토 요청이 시장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첨단산단 조성을 앞두고 가장 큰 걱정이 부지 내에 포함된 530여 가구 주민과 70여 개 기업의 보상·이주 문제"라며 "해당 주민과 기업의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사업시행자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추진단 회의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1개 중앙부처 관계자와 국가산단이 들어설 전국의 지자체 11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발표와 개발 방향, 범정부 추진지원단 운영, 산단 조성 관련 지자체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용인 남사·이동 국가산단 사업시행자는 LH로 선정됐다.회의에서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에 삼성전자와 150개 소부장 기업이 함께 입주하게 되면 상주 근로자만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근 SK하이닉스의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합하면 상주 근로자만 6만 명이 넘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배후도시·주거단지 조성도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개진했다.교통 인프라 조성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을 경기 광주에서 용인 처인구로 연장하는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하고, 국가산단 후보지인 남사·이동읍과 반도체클러스터 원삼면 일대를 지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 건설도 꼭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단 일대 교통망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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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축구계의 레전드' 양준혁·신태용, 용인시 장학사업 위해 팔 걷었다
야구와 축구계를 대표하는 레전드이자 절친 관계인 두 스포츠 스타가 4일 용인을 찾아 지역의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위한 의기투합을 약속했다.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용인시장학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스포츠클럽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市장학재단 야구·축구계 레전드 홍보대사 위촉장학사업·인재 양성 위한 밑거름 마련 큰 기대양준혁 이사장은 프로야구 현역 시절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은 친다'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맹활약을 펼친 인물로, 현재까지도 각종 타격 기록을 보유 중인 '기록의 사나이'다. 은퇴 이후엔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비영리 재단법인인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해 13년째 사회 배려 계층 청소년을 돕는 등 엘리트 야구 장학사업과 생활체육·유소년 야구 교육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프로축구 현역 시절 '그라운드의 여우'로 불렸던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독일을 격파해 큰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용인 지역 내에서 축구교실을 통해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용인시장학재단은 이번 두 거물급 인사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밑거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준혁 이사장은 "용인시장학재단과 뜻이 맞아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됐다"며 "재단과 함께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용인을 대표하는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신태용 감독은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용인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라며 "더 나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에서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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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묵 단국대 죽전캠 파트장, 국가 R&D 제도 개선 '장관 표창' 지면기사
단국대학교 임현묵(죽전캠퍼스 산학협력단 산학기획경영팀·사진) 파트장이 국가 R&D 제도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임 파트장은 2012년 단국대 산학협력단에 임용된 후 연구 지원, 산학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 R&D 사업 중 학생 인건비 확약서 제출 간소화,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 의무제출 규정 폐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며 연구자들이 R&D에 집중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 파트장은 "연구자의 시각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들과 많이 고민했는데 맡은 소임에 비해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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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교량 바닥면 '구멍'...잔해물 아래로 추락
3일 오후 4시께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JC)으로부터 인천 방향으로 450여m 떨어진 교량 지점에서 도로 바닥면이 파손돼 급기야 구멍이 뻥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도로면 파손으로 발생한 아스팔트 잔해물은 교량 아래에 위치한 역말입구삼거리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떨어졌고, 이로 인해 한때 아래쪽 도로 일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한때 상·하부 도로 전면 통제한국도로공사 보수작업 진행오후 7시30분 현재 상부의 영동고속도로는 파손된 차로만 운행이 통제돼 있는 상태며, 아래쪽 도로 역시 구멍 발생 지점을 제외한 나머지 차로는 양 방향 차량 운행이 진행 중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곧바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3일 오후 포트홀이 발생해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신갈JC 부근 교량 밑에 구멍이 뚫려 있다. 2023.5.3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3일 오후 포트홀이 발생해 콘크리트 잔해물이 떨어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신갈JC 부근 교량 밑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3.5.3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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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시-함평군 '도시발전 자매결연' 지면기사
용인시와 전라남도 함평군은 3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함평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장점을 벤치마킹하면서 지역의 동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2023.5.3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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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남 함평군과 '자매결연' 상생의 길 찾는다
용인시(시장·이상일)와 전라남도 함평군(군수·이상익)은 3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함평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상익 군수가 전남 함평이 고향인 이상일 시장에게 자매결연을 제안해 성사됐다.이상일 시장, 함평이 고향이상익 군수가 결연 제안우수 시책 공유·벤치마킹도시 관광 발전도 힘 모아양 도시는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장점을 벤치마킹하면서 지역의 동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시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함평군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시 수출 지원 관련 특색사업 중 하나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인력을 함평군과 공유키로 했다.이 밖에도 함평군민은 용인의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입장료를 면제받고 용인시민은 함평군의 자연생태공원과 함평나비대축제·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 입장료를 면제받는 등 양 도시의 관광 발전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함평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에 이상익 군수는 "자매결연은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본다"며 "용인과 함평이 서로 배려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용인시는 이번 함평군을 시작으로 올해 충청북도 단양군, 강원도 속초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3일 함평군청에서 열린 용인시와 함평군 간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3 /용인시 제공이상일 용인시장(왼쪽)과 이상익 함평군수가 자매결연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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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성복119안전센터' 개청… 수지구 성복·상현·신봉동 담당 지면기사
용인소방서(서장·서승현) 성복119안전센터가 2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당초 수지119안전센터에서 용인시 수지구 관내 풍덕천·동천·고기·성복·상현·신봉동 등 6개 행정동 30만3천731명의 주민들을 담당했으나, 이번 개청으로 인해 성복·상현·신봉동 3개 행정동 17만5천967명의 주민들은 성복센터에서 관할하게 됐다.이로 인해 기존 업무 과중에 따른 소방 서비스 품질 저하 현상이 해소되고 보다 신속한 소방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용인소방서는 청사 내에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설치해 충전 설비로 활용할 예정이며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과 시민 휴게공간 등도 조성해 친환경·주민상생형 안전센터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서승현 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용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소방서는 2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상현·신봉동 일대를 관할하는 성복119안전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023.5.2 /용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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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형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용인시가 관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용인형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달 27일 열린 간담회에는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외협력실장, 김찬봉 (주)바이오니트 대표, 김영훈 (주)파미노젠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강대희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 황규섭 용인시 신성장전략국장을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차기 국가 주력 산업으로 바이오·헬스 부문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와 관내 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는 바이오·헬스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안을 비롯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김영훈 (주)파미노젠 대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미나와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허브를 용인에 구축해 바이오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김찬봉 (주)바이오니트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의료기기가 해외 수출은 많이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규제의 허들을 넘지 못해 전혀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시에서 규제의 돌파구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외협력실장도 "자회사 이전, 연구 시설 확장 등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개발행위 제한, 플랫폼시티 수용 등으로 사업 확장에 필요한 부지가 부족하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황규섭 시 신성장전략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용인도시공사·용인시시정연구원·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논의하고 협의 창구를 마련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인들과 보다 활발하게 교류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고 용인시 바이오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시는 이달 중 2차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자문단을 구축, 용인형 바이오 산업 육성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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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구병진 교수 '대한화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단국대학교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구병진 교수(사진)가 지난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1회 대한화학회 춘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TCI 고분자화학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화학회 신진학술상은 진취적인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한 신진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구 교수는 고분자의 화학적 개질을 통한 센서 연구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화학회는 지난 1946년 설립돼 대학·연구소·산업체 등에서 활동 중인 7천여 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화학 분야 국내 최대 학회다.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구 교수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고분자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화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20년 단국대 고분자시스템공학부에 부임했다.구 교수는 "신진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최고 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반도체성 고분자 합성, 센서, 친환경 고분자 화학 등 고분자화학의 기초 및 응용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단국대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구병진 교수. /단국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