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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장, 인하대병원 발전기금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현경사회복지회 김현태 회장이 최근 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57학번인 김 회장은 1938년 4월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74년 삼흥기계공업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집중윤활기기를 생산해 수입을 대체했으며 1995년 (주)한일루브텍으로 법인 전환했다.김 회장은 그동안 개인 자격으로 모교에 가장 많은 금액(약 34억원)을 기부한 동문이다. 현경사회복지회를 설립한 그는 매년 수십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경사회복지회 명칭은 김현태 회장과 그의 아내인 공경자 여사의 이름 앞글자를 따 만든 것이다.김 회장은 "인하대병원의 의료 서비스는 매우 전문적이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병원 발전기금이 공공의료에 대한 병원의 선순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선도적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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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 찾아 안전사고 예방교육… 영흥발전본부, 화재경보기 설치도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영흥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영흥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19명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화재·정전 시 행동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분사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동센터에는 비상조명등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이날 동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나의 소중한 가족을 살릴 수 있도록 방법을 잘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영흥발전본부는 앞서 2월15일 선재대교 화재로 인해 영흥면 일대가 약 21시간 정전되자 추위에 떠는 주민들을 위해 쉼터와 식사 등을 제공했다. 이번 아동센터 방문은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전,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진행한 것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19일 영흥지역아동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2024.3.19 /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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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내달부터 '주민 공유경제' 운영… 인천 중구, 市공모 선정·사업비 확보 지면기사
인천 중구는 올해 주민참여형 공유경제 학습·체험사업인 '공유경제 모이소!'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시 주관 '2024년 공유경제 자치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공유경제에 관심이 있는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개념 이해를 위한 강의,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5가지 주제별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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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지역아동센터서 ‘안전사고 예방교육’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영흥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흥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19명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화재·정전 시 행동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분사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동센터에는 비상조명등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이날 동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나의 소중한 가족을 살릴 수 있도록 방법을 잘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앞서 2월15일 선재대교 화재로 인해 영흥면 일대가 약 21시간 정전되자 추위에 떠는 주민들을 위해 쉼터와 식사 등을 제공했다. 이번 아동센터 방문은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전,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진행한 것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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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청천·계양·계산 새마을금고, 인천모금회 '나눔명문기업' 동시 가입 지면기사
총 4억 약정 취약계층 지원 활용119원 기적 등 꾸준한 공헌 귀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MG정서진새마을금고, MG청천새마을금고, MG계양새마을금고, MG계산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MG정서진새마을금고 등 4곳이 이번에 약정한 기부금은 총 4억원으로, 인천시 서구, 부평구, 계양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인천지역에 46개, 전국적으로는 465개 기업이 동참했다. 금융기관은 전국적으로 20곳, 그중에 새마을금고 7곳이 가입했다.MG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내 52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19원의 기적' 기부금 5천만원을,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으로 5천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에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지난 15일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김호술 본부장, 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 MG청천새마을금고 권기동 이사장, MG계양새마을금고 이노경 이사장, MG계산새마을금고 윤창후 이사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호술 본부장은 "인천에서 4곳이 동시에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조상범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동으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준 MG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기부 문의:(032)456-3312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MG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이사장, MG청천새마을금고 권기동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MG계양새마을금고 이노경 이사장, MG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김호술 본부장, MG계산새마을금고 윤창후 이사장이 지난 15일 나눔명문기업 단체 가입식에서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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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시민 책 출판·인생 회고록 지원…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출판 창작소' 운영 지면기사
'읽걷쓰 사업' 30만 저자 발굴 계획A4 100매 내외… 29일까지 신청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해 책 출판을 지원하는 '도서관 출판 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작가가 되고 싶거나, 자신의 인생을 회고한 원고가 있는데 책을 낼 기회를 찾지 못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거점 '읽(기)걷(기)쓰(기)' 사업의 30만 저자 발굴을 위해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의 출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읽기와 쓰기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의 환경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출간 예비작으로 선정된 글은 기획 협의 등을 통해 도서관에서 교정·교열·디자인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은 시민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독립출판물 코너에 비치될 예정이다. 출판 경험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며, 장르는 시·소설·수필·사진집·인터뷰집·자서전 등이다. 원고 분량은 A4용지 기준 100매 내외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032-627-8411)로 문의하면 된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를 통해 일상 속 숨은 저자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작가로서의 자기실현 기회를 제공,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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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자녀·다문화·저소득가정 청소년 교통비 무상혜택 지면기사
왕복 2200원 29일까지 신청복지증진·가계 부담 완화효과 기대인천 강화군이 다자녀·다문화·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교통비(포스터)를 지원한다.해당 가정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이다. 군내 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천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가 지원된다.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 청소년 복지 증진과 가계 부담 완화 등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강화군은 기대했다.강화군 관계자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아이를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모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소년 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화군은 교통비 지원 외에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보편 지원',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저출산 극복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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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5명 수술 완치 축하행사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인천시-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환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해외 심장병 어린이 448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심장병 유소견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이 중 수술이 시급함에도 현지 의료 수준이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 5명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입국해 차례로 수술을 받았고, 15일 퇴원한다.아이들의 쾌유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 후원기관인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류원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이번 아이들의 초청 치료를 후원했다.김우경 병원장은 "아이들이 선천성 심장병을 진단받은 후 부모님들이 무거운 마음을 안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며 "이렇게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게 돼 다행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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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5명에게 새 생명 선물
가천대 길병원이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인천시-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 베트남 심장병 환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해외 심장병 어린이 448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심장병 유소견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이 중 수술이 시급함에도 현지 의료 수준이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 5명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입국해 차례로 수술을 받았고, 15일 퇴원한다. 아이들의 쾌유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윤현모 글로벌비지니스협력단장 등 인천시 관계자들, 후원기관인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류원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이번 아이들의 초청 치료를 후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아이들이 선천성 심장병을 진단받은 후 부모님들이 무거운 마음을 안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며 “이렇게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게 돼 다행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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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천누리, 유튜브 공모전 '최우수상' 지면기사
'해남 고구마 홍보' 60초미만 영상발달장애 청년들 기획 콘텐츠 제작수상계기 각종단체 행사 적극 나서가천대 길병원 자회사이자 장애인 고용기업인 '(주)가천누리' 직원들이 해남고구마 홍보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2위)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해남고구마를 이용한 요리, 가공식품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60초 미만의 짧은 영상을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접수한 공모전이었다.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가천누리 영상제작팀은 전남 해남 지역의 특성과 고구마의 영양가, 맛 등을 익숙하고 흥겨운 트로트에 맞춰 개사하고, 노래 부르기에 관심을 가지는 직원을 선발해 두 달 가까이 꾸준히 연습해 콘텐츠를 만들었다.또 공모전 출품을 위해 챗GPT를 이용한 시나리오 아이디어 회의, 전통시장 방문, 새로운 요리 시도, 고구마 카페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총 3편의 영상을 제작했다.가천대 길병원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직접 기획, 출연, 제작한 영상이 비장애인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장애인 직원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35명의 장애인 직원을 고용해 주로 병원 내 수기로 쓴 의무기록물을 스캔하는 업무를 해오고 있다. 관리 직원을 제외한 대부분은 중증장애 청년들이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도움을 받아 미디어콘텐츠 제작실을 열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직원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문화재단을 알리는 영상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가천누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정부, 정부 투자기관 등이 주최하는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가천누리 양승현 대표이사는 "두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 받은 상이라 모든 직원들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