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
[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
[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최신기사
-
군포시, 민선8기 2주년 맞아 ‘청렴 다짐 결의대회’
군포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청렴 다짐 결의 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하은호 시장 취임 1주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 것이다. 하 시장과 간부 공무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갑질 없는 군포시를 만듭시다'는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 서약서를 일제히 낭독하고 “부패 NO! 청렴 YES! 갑질 NO! 청렴 YES!"를 제창했다. 이번 대회는 어떤 부정 청탁도 받지 않음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하 시장은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인 청렴을 생각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통·폐합 위기 벗어나… 행안부 규정 완화
정부의 각종 행정 정보 시스템 통·폐합 추진에 일선 지자체들이 거세게 반발(6월4일자 1면 보도)하고 나서자 정부가 이를 수용해 지자체 시스템은 규정을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8일 행정안전부와 일선 지자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3~4등급 시스템의 통·폐합을 골자로 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대책'을 정부 시스템은 물론, 지자체 시스템에도 예외 없이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지자체 시스템에 대해선 4등급의 경우에만 통·폐합을 검토하도록 대상을 완화했다. 각종 행정 정보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등을 감안해 4등급으로 구분돼있다. 정부는 정부24 등 행정망 마비 사태 이후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2등급 시스템을 강화하고 3~4등급 시스템은 통·폐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정부 기준을 적용하면 특성상 사용자 수가 비교적 적고 업무 영향도가 낮은 지자체 시스템은 대부분 3등급 미만에 속해 87%가 통·폐합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은 통·폐합의 부당함을 주장해왔다. 행안부는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 시스템에 대해선 규정을 다르게 적용키로 방향을 잡고 있다. 4등급 시스템의 경우에만 통·폐합 검토 대상에 속하도록 했고, 대상 역시 지자체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추진 기간도 기존엔 2년 정도로 검토됐지만 지자체에서 사정에 따라 기간도 설정토록 했다. 지자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한편, 정부·지자체간 시스템 특성이 달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일선 지자체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 초안에 비해 기준이 완화되고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도 늘어났다. 자율권이 부여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주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 확대와 위험 분산을 위한 통합 저장 장치 구조 개선 등 '디지털 행정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대책' 이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
‘지역사회 연계 주력’ 군포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우수기관 선정
군포시가 올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디지털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는 그동안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서관 내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일례로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구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인 '그림책 타고 두근두근 세계여행'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우수 참여자에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앞서 산본도서관의 경우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어린이 자료실,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룸 등에 색색의 페인트를 칠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도서관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소방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대상 현장 실습 교육 진행
군포소방서(서장·이치복)가 을지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향후 응급 의료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다. 학생들은 구급대원들과 직접 현장에 출동해 응급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처치 등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했다. 또 현장 활동 시 폭행 등 각종 위험 요인을 방지하는 방안과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 방안 등을 익혔다. 임정희 동남보건대 학생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해보니 긴장이 됐지만 현장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았다. 응급 상황에서의 빠른 대응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절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치복 서장은 “실습을 통해 병원 전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 대처 경험을 쌓아,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습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내가 만난 군포] 수리산을 걸었다, 군포 역사가 말을 건다
돌이켜보면 늘 산과 멀지 않은 곳에 살았다. 어릴 때는 팔달산 아래에 살았고 지금은 광교산 인근에 거주한다. 몇십 분만 느릿느릿 걸으면 어느덧 초록의 세상이 펼쳐졌다. 어린 시절엔 놀이터였고 성인이 된 지금은 쉼의 공간이다. 산을, 숲을 벗 삼아 산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숨 쉬기가 편하고 마음이 평온하다. 군포시민들은 그런 의미에서 행복하다. 지역 어디에서라도 수리산에 쉽게 닿을 수 있어서다. 등산 코스가 크게 6개로 나뉘어져있는데 지역 여기저기에서 제각각 출발할 수 있다. 수리산이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데다, 지역 임야 면적의 55%를 차지할 정도로 면적이 상당해서다. 안양이나 안산에도 걸쳐있지만 전체 면적의 62%가 군포시에 해당한다. 가히 군포시의 상징과 같은 산이다. 경기도가 지난 2009년 남한산성, 연인산에 이어 수리산을 세 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것도 이곳이 도심 속에 있는 대규모 녹지라는 점 때문이었다. 도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 개발로 수리산의 생태 환경이 훼손되지 않게끔 하는 취지였다. 도시 규모는 작지만 아늑하고 쾌적한 군포시 특유의 도시 분위기는 상당부분 수리산에서 기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리산을 걸었다, 정확히는 산림욕장 황톳길을 30여년 평생을 산 아래에서 살았으면서도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매일 군포를 오가면서 수리산을 가보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와 같은 기분이었다. 수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태을봉이 489.2m로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도심과 맞닿아있는 수리산은 그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수리산의 초록은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차로 쉽게 갈 수 있는 지점이 적지 않은데, 그 중 한 곳이 군포중앙도서관 옆에 있는 수리산 산림욕장이다. 6개의 등산 코스 중 1.1㎞ 남짓 가장 짧은 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산림욕장엔 많은 군포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여름이 본격화돼 기온이 제법 높은 날이었는데도 나무가 울창해 선선했다. 산림욕장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니 다
-
나날이 느는 재정비… 군포시 '업무 과부하' 지면기사
선도지구 선정 작업 9월 본격화다른 1기 신도시보다 조직 작아인력충원·조직개편 필요성 제기 선도지구 지정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작업이 본격화(6월26일자 1면 보도=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 기준… '주민동의율' 가장 많은 점수 배정·3면 보도=선도지구 공모 기준 두고 주민들 '갑론을박')되면서 군포시 담당 부서가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타 1기 신도시 지자체보다 군포시 조직 규모가 작은 데다 나날이 느는 재정비 업무에 주거복지 업무까지 떠맡아 직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4일 시에 따르면 군포지역 내 재개발 사업 구역은 15곳, 재건축 사업 진행 단지는 2곳, 리모델링 사업 실시 단지는 7곳, 소규모 정비사업 진행은 10곳이다. 여기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산본신도시 16개 구역 36단지의 재정비까지 더 해졌다.도시 전체 3분의 2가 재정비를 추진할 정도로 많다. 특히 산본의 경우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선정 작업이 오는 9월 본격화되는데, 지난달 25일 공모 기준이 제시되자마자 산본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이같은 정비사업 전반은 시 주택정책과에서 맡는다.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 포함 13명이다. 1명이 1개 사업조차 온전히 관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여기에 통상적 주택 관련 업무에 주거복지 업무도 해당 과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선도지구 지정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변수다. 관련 행정 수요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관측되지만 지금 상태에선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시 담당 부서는 다른 1기 신도시 지자체와 비교해도 규모와 인원이 적다.부천시의 경우 통상적인 주택 관련업무 및 주거 복지 업무는 주택정책과에서 맡고 각종 도시개발 업무는 국 단위 부서인 도시균형개발추진단에서 총괄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업무 등은 추진단 내 주거정비과에서 담당하는데 28명이 근무한다. 주택정책과엔 25명이 배치돼 있다. 인근 안양시도 주택 관련 업무는 주택과에서 담당하고 재건축 업무 등은 도시정비과에서 맡고 있다. 주
-
곳곳 재정비 본격화… 군포시 담당부서 ‘과부하’
선도지구 지정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작업이 본격화(6월26일자 1·3면 보도)되면서 군포시 담당 부서가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타 1기 신도시 지자체보다 군포시 조직 규모가 작은데다 나날이 느는 재정비 업무에 주거복지 업무까지 떠맡아 직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4일 시에 따르면 군포지역 내 재개발 사업 구역은 15곳, 재건축 사업 진행 단지는 2곳, 리모델링 사업 실시 단지는 7곳, 소규모 정비사업 진행은 10곳이다. 여기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산본신도시 16개 구역 36단지의 재정비까지 더 해졌다. 도시 전체 3분의 2가 재정비를 추진할 정도로 많다. 특히 산본의 경우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선정 작업이 오는 9월 본격화되는데, 지난달 25일 공모 기준이 제시되자마자 산본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이같은 정비사업 전반은 시 주택정책과에서 맡는다.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 포함 13명이다. 1명이 1개 사업조차 온전히 관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통상적 주택 관련 업무에 주거복지 업무도 해당 과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선도지구 지정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변수다. 관련 행정 수요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관측되지만 지금 상태에선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시 담당 부서는 다른 1기 신도시 지자체와 비교해도 규모와 인원이 적다. 부천시의 경우 통상적인 주택 관련업무 및 주거 복지 업무는 주택정책과에서 맡고 각종 도시개발 업무는 국 단위 부서인 도시균형개발추진단에서 총괄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업무 등은 추진단 내 주거정비과에서 담당하는데 28명이 근무한다. 주택정책과엔 25명이 배치돼 있다. 인근 안양시도 주택 관련 업무는 주택과에서 담당하고 재건축 업무 등은 도시정비과에서 맡고 있다. 주택과엔 26명, 도시정비과엔 18명이 근무한다. 군포가 타 1기 신도시 지자체에 비해 인구·도시 규모가 작고 시 공무원 수가 많지 않은 점이 근본적 원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 수는 부천시 2천702명,
-
박상현 군포시의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도전장' 지면기사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도 출마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경기도 청년 정치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1994년생인 박상현 군포시의원은 10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 중 최연소 후보다.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과 함께 하는 국민 대변인'이었던 그는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부위원장, 공약개발본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들의 비전발표회에서 "저는 당직은 받아봤지만 그에 대응한 역할은 부여받지 못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없다는 것은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며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어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제도화, 지역 온라인 소통 플랫폼 조성, 원팀 마스터플랜 마련, 지방의회 평가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한편 1990년생인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도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지지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산업진흥원, 기업과 세계 빈곤 아동 후원 지면기사
군포산업진흥원(원장·이석진)과 군포지역 기업들이 함께 세계 빈곤 아동에 매달 한 끼씩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최근 군포산업진흥원은 (주)가스트론, (주)리트젠, (사)브링업인터내셔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취약 아동들을 지원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눔 실천이 진흥원과 기업들간 연결고리로도 작용하는 셈이다. 이석진 원장은 "군포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들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국민의힘 최고위원 도전장 내민 경기도 청년 정치인들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경기도 청년 정치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4년생인 박상현 군포시의원은 10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 중 최연소 후보다.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과 함께 하는 국민 대변인'이었던 그는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부위원장, 공약개발본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들의 비전발표회에서 “저는 당직은 받아봤지만 그에 대응한 역할은 부여받지 못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없다는 것은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며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어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제도화, 지역 온라인 소통 플랫폼 조성, 원팀 마스터플랜 마련, 지방의회 평가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좋은 정책을 현실화하고 청년들을 당의 미래 인재로 양성해 정치의 효능감을 높이고 당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또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당심과 민심이 두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부연했다. 박 의원은 “훌륭한 인재들이 당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청년이 가져오는 변화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최연소 후보인 만큼 새로운 시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0년생인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도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지지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