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멈춰서 있는 GTX-C보다 먼저 첫 삽 뜨러 갈 B노선
2025-03-04
-
[인터뷰…공감] ‘런드리고’ 창업… 선구안 가진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
2024-11-26
-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
[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2025-04-02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최신기사
-
[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하은호 군포시장 지면기사
'미래도시지원센터' 설립 뿌듯… 주거·교통·일자리창출 힘쓸것 '1호 결재' 1기신도시 지원 기구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탄생 '기억'47번국도 지하화·신분당선 연장등정부부처 부지런히 협조 구할 것비를 좋아하는 하은호 군포시장은 2년 전부터 비가 오면 근심이 앞섰다. 2022년 7월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비가 내려 군포시 일대에 침수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시작은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날씨 문제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군포시 상황이 전반적으로 그랬다. 작은 도시는 삶도, 죽음도 무엇 하나 수월하지 않았다. 지역 전반이 노후화돼 주거 재정비 수요가 산적했고 지상을 관통하는 철도 역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취임하고 2년. 쌓인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내는데 하 시장이 매진해온 이유다.군포의 가치는 지금 평가받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우리 지역에 간절하게 필요했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나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 열망을 가지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군포의 재평가'에만 매진해왔다. 단기에 이뤄지긴 어려워도 지금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왔다"고 회고했다.이런 점과 맞물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만들어진 점, 1기 신도시가 소재한 5개 지자체 중 군포시에 미래도시지원센터가 들어섰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라고 했다. 그의 1호 결재 역시 1기 신도시 지원기구를 만들라는 지시였다. 하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필요성을 역설해왔고 여론 형성에 주력해왔다. 그런 노력이 실현돼 단적으로 나타난 게 특별법과 미래도시지원센터다. 기억에 많이 남고,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2년간의 시정 만족도를 점수로 묻자 그는 "스스로는 10점 만점이면 10점을 주고 싶다. 다만 공무원들과의
-
군포시 궁내동 통장협의회, 경기폴리텍고에 장학금 전달 지면기사
군포시 궁내동 통장협의회(회장·김경희)가 지난 15일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해당 장학금은 궁내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시키는 발판을 만드는 취지다.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것에 더해, 학업 성취를 장려하는 의미도 담겨있다.앞서 경기폴리텍고와 협약을 맺은 협의회는 2022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교내 자체 장학금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정한다.김경희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원대한 꿈을 품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궁내동 통장들 모두 애정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원희룡 지지’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청년 최고위원, 박상현 추천”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박상현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 힘을 실었다. 협의회는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최고위원엔 인요한·박용찬 후보, 청년 최고위원엔 박상현 후보를 당원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5년 만들어진 책임당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온·오프라인 회원만 약 4만명에 이른다. 협의회는 “책임당원들의 진정한 책임은 우리 손으로 선출한 대표와 함께 정권을 수호하고 정통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내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당내 선거를 지켜보며 위기의 당을 구출할 적임자가 누구인가 고민해왔다. 국민의힘과 당원은 하나이며 대통령도 하나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박상현 후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를 모두 경험했고 실무역량이 뛰어난 원 후보가 당의 비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며 원 후보가 당 대표로 적합해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994년생으로 이번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 중 최연소인 박상현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과 함께 하는 국민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군포시의원에 당선됐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하은호 군포시장 “장기적 안목이 중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 중요… '첫 나무' 심는 시장될 것" 비를 좋아하는 하은호 군포시장은 2년 전부터 비가 오면 근심이 앞섰다. 2022년 7월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비가 내려 군포시 일대에 침수 피해가 컸었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맘처럼 쉽지 않았다. 날씨 문제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군포시 상황이 전반적으로 그랬다. 작은 도시는 삶도, 죽음도 무엇 하나 수월하지 않았다. 지역 전반이 노후화돼 주거 재정비 수요가 산적했고 지상을 관통하는 철도 역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장사 시설도 변변치 않아 인생의 마지막조차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취임하고 2년, 쌓인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내는데 하 시장이 매진해온 이유다. 오래되고 낡았지만, 군포의 가치는 지금 평가받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 시장은 “오랫동안 군포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왔다. 그래서 시장이 되기 전부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우리 지역에 간절하게 필요했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나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 열망을 가지면, 간절하게 원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아무 생각 없이 오로지 '군포의 재평가'에만 매진해왔다. 단기에 이뤄지긴 어려워도 지금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왔다"고 회고했다. 이런 점과 맞물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만들어진 점, 1기 신도시가 소재한 5개 지자체 중 군포시에 미래도시지원센터가 들어섰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라고 했다. 그의 1호 결재 역시 1기 신도시 지원기구를 만들라는 지시였다. 하 시장은 “우리 시는 원도심과 1기 신도시로 구성돼있다. 여러 문제가 복합돼있다. 일시에 해결하는 방법은 새로 짓는 것이다. 제도가 필요했고 지원 기구가 있어야 했다. 시장이 되기 전부터 필요성을 역설해왔고 여론 형성에 주력해왔다. 그런 노력이 실현돼 단적으로 나타난 게 특별법과 미래도시지원센
-
박상현 與 청년최고위원 후보 “역할의 가치 알려준 충청… 청년에게도 역할이 중요”
박상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역할의 가치를 역설하며 충청 표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의미 없는 직책이 아닌,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부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당을 떠난 청년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국민들의 힘으로 극복해낸 사례를 언급하면서 “충청은 제게 역할의 가치를 알려준 곳"이라고 말했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많은 기름이 유출해 발생한 사고다. 지역의 피해가 막심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무려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손수 기름을 퍼 나르고 바위 등에 낀 기름을 일일이 닦아낸 끝에 10년 만에 태안 앞바다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당시의 복구 과정을 담은 기록물은 지난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면서 박 후보는 “모두가 여러분 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로 해낸 일"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힘을 위해 열심히 일해온 청년들은 주어진 역할이 없다는 점에 좌절해왔다. 본인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게 된 청년들은 의미 없는 직책을 내려놓고 당을 떠났다. 깊은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다. 저 역시 당직은 받아봤지만 상응하는 역할은 부여받지 못한 사람으로서, 같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잘 안다"며 “이제 청년들이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장을 만들어 담론을 거침없이 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당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제대로 역할을 하게끔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을 떠난 청년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진짜 청년 박상현, 기초의원으로서 전국 지방의원들과 합심해 국민의힘을 발전시킬 박상현이 국민의힘을 헌정 사상 가장 젊은 인재가 많은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후보는 각 지역 연설 때마다 해당 지역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
경기 서남부 첫 '글로벌 체인 호텔' 금정역 오픈 지면기사
비서울 첫번째 'AC'… 수요 높아차별화 서비스에 지역 상생 노력경기 서남부권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군포 금정역에 들어섰다. 숙박·연회 수요에 비해 그간 이를 충족할 고급 호텔이 지역 일대에 부족했던 만큼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이하 AC 금정)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국내에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 이어 두 번째, 비서울 지역에선 첫 번째 AC 호텔이다.해당 호텔은 군포는 물론 인근 도시인 안양과 의왕이나 안산, 시흥 등까지 망라해 처음으로 들어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다. 입지 결정 과정에서 군포·안양·의왕 일대에 다수의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스포츠 구단 등도 적지 않아 그에 따른 숙박 수요가 상당한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AC 금정 측은 "숙박은 물론 연회 수요가 충분한데 그에 비해선 호텔이 일대에 많지 않다. 그런 점 때문에 AC 금정에 쏠린 기대도 상당하다. 지역 주민들, 기업인들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자로서 역할하고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일반 여행객들의 숙박 수요에도 충실히 대응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인피니티 풀을 빼놓지 않은 게 단적인 모습이다.위치는 군포 금정역 바로 옆이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는 "지역 유일의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서 비즈니스·레저 여행객을 두루 만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에서 가장 큰 객실인 펜트하우스 스위트. 소규모 연회 등도 가능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2024.7.12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금정 23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 사방이 트여있어 개방감이 탁월하다. 2024.7.12 군포/강기정기자
-
‘청년·지방의원 소통 강점’ 박상현 與 청년 최고위원 후보, 전국 지방의원 잇단 만남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 박상현 군포시의원이 전국 청년 지방의원들과 잇따라 소통하고 있다. 청년 기초의원으로서 10~30대 청년들을 아우르고 전국 지방의원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행보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그는 대구광역시의회를 찾아 지역 청년 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일엔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청년 의원들을 만났고, 그에 앞서 지난 7일엔 수도권 청년 의원들이 모여 박 의원을 응원했다. 청년 의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박 의원의 공약에도 힘을 실었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박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 선거 공약으로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 제도화, 지역 온라인 소통 플랫폼 조성, 원팀 마스터플랜 마련, 지방의원 평가 시스템 구축을 공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청년 정치인들이나 지방의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교육을 충분히 제공받았으면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정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촘촘히 마련됐으면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년 전당대회를 별도로 열어 비전을 공유하고 필요한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 현재는 겸임토록 돼있는 청년 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을 분리해 청년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 등 여러 아이디어가 논의됐다는 게 박 의원 설명이다. 여러 공약 중에선 지방의원 평가 시스템 구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의정 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조례 발의 건수나 발언 횟수 등 정량적 부분이 강화될 때 청년 지방의원들의 열정과 참신함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였다. 한 청년 지방의원은 “지방자치가 활성화되고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사회적 기준도 높아지고 있어 의정활동도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엄정한 평가가 뒷받침돼야 한다. 배지는 6.6g 정도이지만 이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우리 스스로 알아야 한다. 우리 당
-
대구 찾은 박상현 與 청년 최고위원 후보 “국민의힘 성장 위해 역사의 가치 실현할 것”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뛰고 있는 박상현 군포시의원이 대구대학교를 찾았다. 이곳 학생이었던 고(故) 차수현 씨의 숭고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박 의원은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도 수현씨 이야기를 소개하며 “역사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수현씨는 대구대 생물교육과에 재학하며 교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나 2021년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진단받았다. 수현씨의 아버지 역시 이 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했다. 후유증이 큰 수술보다는 자연 치유를 택한 수현씨는 3년간 한 학기도 쉬지 않고 캠퍼스 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지난해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초 유명을 달리했다. 수현씨는 생전 아버지에게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아버지는 최근 대구대에 600만원을 대학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대구대는 사범대학 건물과 샌드위치 가게 근처에 있는 벤치에 수현씨 이름과 추모 문구를 새겼다. 최근 이 일화를 전해들은 박 의원은 지난 11일 대구대를 찾아 벤치에 추모 메시지를 부착했다. 박 의원은 “수현씨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꼭 직접 가서 추모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연설도 수현씨 이야기로 시작했다. 앞선 권역별 합동설명회 때보다도 한층 더 차분하게 연설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대구와 경북은 저 박상현에게 역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준 곳"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수현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의 가치는 미래의 설계라는 것을 알려줬다. 저 박상현도 청년들에게 신뢰받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성장시키기 위해 그런 역사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저는 청년들이 어디가 가장 아픈지 잘 알고 있다. 청년들이 변화의 목소리를 내는 장을 만들어 국민의힘이 미래를 위한 담론을 거침없이 내놓도록 만들겠다"며 “10대, 20대, 30대 청년들과 소통
-
청년·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군포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군포시가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탠다. 청년들에겐 연 최대 100만원, 신혼부부에겐 최대 300만원까지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의 경우 이날 기준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부부여야만 대상이 된다. 부부 합산 연 소득은 8천만원 이하여야 하고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은 1억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한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지원 횟수는 최대 4번이다. 청년의 경우 마찬가지로 이날 기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청년(만 19~39세)이어야 한다. 연 소득 4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혼 청년의 경우 부부 합산 연 소득은 8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은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마찬가지로 최대 지원 횟수는 4번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선정자는 제외한다. 자격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9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들에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들을 계속 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
군포시의회도 시흥~수원 민자도로 건설 반대 “수리산 관통 안될 일”
수리산을 관통할 예정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군포시에 이어 군포시의회도 반대입장을 공식화했다. 군포시의회는 12일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 계획이 환경을 파괴할 수 있다는 이유 등에서다.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이미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로 수리산을 관통하는 대규모 터널이 생긴 뒤 수리산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수리산의 자연성이 회복가능한지 전문적 연구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무모하게 수리산을 파헤치면 수리산 생태계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전락할 것"이라며 “도립공원인 수리산 내에서의 개발 사업은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 도지사는 도립공원을 보전할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도로가 군포시를 지나면서도 기존 도로와의 연계나 나들목 설치 계획이 없어 정작 군포시민들은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는 점도 반대 이유로 거론했다. 경기도와 민간업체가 앞세우는 '서남부권 교통 정체 완화' 역시 이미 유사한 이유로 진행 중인 영동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경기도는 경기 남부에서 인천공항으로의 교통 시간 단축 및 교통비 절감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을 검토한다. 그러나 공사비와 기간을 감안하면 노선 신설보다 기존 도로 활용이 더 합리적이다. 이미 유사한 이유로 영동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군포시를 통과하지만 군포시 입장에선 실익이 없는 사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리산 도립공원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김귀근 시의장은 이번 성명서 채택에 대해 “이우천 의원이 제안했고 동료 의원들도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의정 활동에 공감했다. 군포시, 경기도의원들과도 협력해 사업 철회를 달성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까지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