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도시 숲 정책을 펼치고 있는 평택시에 ‘나무 심는 부서’와 ‘나무 제거하는 부서’가 따로 있나요? 정말 황당합니다.” 평택시 신창로 61번길에 1981년 식재된 은행나무 26그루가 보행 환경 개선을 이유로 하루만에 베어지면서 “시 역점사업인 푸른 도시 숲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드라이브 명소’로 각광받는 평택 국도 38호선(서동대로) 주변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십그루 절단(5월7일자 8면 보도)에 이어 40여 년된 은행나무가 뿌리채 뽑혀 나가자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1일 시와 시민들에
평택시민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평택역 주변 집창촌(속칭 삼리) 일대 평택 1구역 재개발사업이 ‘광속 질주’하며 본궤도에 진입했다.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지 두달만에 핵심 용역업체를 확정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평택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조합장·강범규)은 임시총회를 열고 설계 및 이주·범죄예방 분야의 용역 업체를 확정했다. 설계자에 국내 대표 설계사무소인 (주)정림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이주관리 및 범죄예방 용역사로 (주)다한이 각각 선정됐다. 정림 건축은 수도권 주요 랜드마크와 대형 주거 단
‘보디로션 통 열어보니, 쏟아지는 필로폰?’ 90만명 이상 동시 투약 가능한 물량의 필로폰을 특수 제작한 보디로션 통 안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국제 마약 유통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조직 소속 A씨 등 7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다량의 필로폰을 보디로션으로 위장,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뒤 국내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붙잡은 피의자 7명의 국적은 태국 4명
평택시(시장·정장선)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수출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1대 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는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
90만명 이상이 동시 투약 가능한 물량의 필로폰을 특수 제작한 바디로션 통 안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국제 마약 유통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조직 소속 A씨 등 7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다량의 필로폰을 바디로션으로 위장,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 뒤 국내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붙잡은 피의자 7명의 국적은 태국 4명, 중국 2명, 한국 1명이다. 경찰은 검거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대와 인접해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 농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다. 해군 2함대가 부대 인근 원정리, 석정리 등 포승읍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민·군의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려는 의미도 담겨있다. 장병들
평택시가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어린 고기) 8만9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길이 10㎝ 이상의 우량 종자들이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다. 특히 판매단가가 높아 경제적 가치가 크며 어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어종 다
평택시가 ‘시민의 삶을 바꿀 공공 건축 대혁신’(4월15일자 9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도시 전역에 걸쳐 일상 속 공적 공간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도시 구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부권의 팽성읍, 동삭동, 죽백동 일대에는 2천100억원 규모의 10여 개 공공건축사업이 진행된다. 팽성읍에 들어설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연면적 4천㎡ 규모로 전통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남부권엔 두 개의 도서관 신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학교용지를 활용해 조
평택시가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 실사를 통해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은산1리(2월17일자 8면 보도)를 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은산1리 마을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이 근접해 차폐 및 접근성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 신청 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
‘도시경관(환경) 먼저’ VS ‘정전예방 우선’. 평택시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이하 한전)가 전선 주변의 시 소유 가로수 전정(식물의 겉모양을 고르게 하기 위해 곁가지를 자르고 다듬는 일) 작업과 관련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평택시는 “한전의 가로수 전정 작업이 시 중요 정책으로 추진 중인 ‘푸른 도시 사업’에 역행하고 있어 기준 위반 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한전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전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관련된 기준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