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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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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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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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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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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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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주목… 2,911만원부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전체 픽업트럭 점유율 82%(2023년 기준)를 차지하며 내수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픽업 모델로, 이번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기존 차량에 새로운 이미지를 주고 블랙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롭게 추가된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 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되어 웅장함을 준다. '블랙 엣지 패키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 2천911만원 ▲와일드 플러스 3천360만원 ▲프레스티지 3천510만원 ▲노블레스 3천863만원이며,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천172만원 ▲와일드 플러스 3천611만원 ▲프레스티지 3천741만원 ▲노블레스 4천78만원이다. '블랙 엣지 패키지' 적용 시 60만원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KGM은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칸의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기본 탑재, 화재 등 안전 사항에 적극 대응한다. 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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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 지역경제 살리기 ‘바쁜 행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의 행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평택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 평택당진물류협회(협회장·임재홍),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변혜중) 등과 평택항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물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평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평택 서부권은 항만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평택항을 거점으로 자동차 및 항만물류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한 평택항 배후단지 인프라 활성화가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서 평택항운노조 김대식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들을 만나 항만내 애로사항 청취,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한 노조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사를 가리지 않고 만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폭염이 극성을 부리던 7·8월 평택항 등 작업 현장 등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타 지역 기업 대표들을 만나 평택 투자를 권유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상공회의소가 나서야 하며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기업하기 좋은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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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갈등 매듭 여야 전격 합의… 의회 정상화 속도 지면기사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이 아닌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촉발됐던 갈등을 접고 협력하기로 했다.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8명 등 총 18석으로 구성돼 있다.지난달 30일 민주당 이기형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이관우 대표의원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의원 전원이 의사일정 지연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기로 하는 등의 6개 항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양당 대표의원들은 이날 원 구성 합의와 함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 선출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키로 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월 임시회에서 상설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9일까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하고 5개 상임위(운영위, 기획행정위, 복지환경위, 산업건설위, 예산결산위) 중 민주당이 3개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개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양당은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위원장 추천안과 위원회 구성안을 제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개회한 제250회 임시회를 8월30일자로 단축해 종료한 뒤 9일 제2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달 30일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이관우 대표의원(왼쪽 세 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대표의원(왼쪽 네 번째)이 합의서에 서명을 한 뒤 강정구 의장(오른쪽)과 김영숙 부의장(왼쪽 두 번째), 최재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8.30 /평택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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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업체가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평택항 주권 뺏겨" 지면기사
관리社 선정, 정치권·시민단체 반발"역외에 사업장 주소 둬 무효" 주장소송·서명운동 움직임… 논란 확대 "평택항 관문 운영에 인천항에 기반을 둔 인천업체가 선정된 것은 평택항의 주권을 빼앗긴 것과 같습니다."평택 정치권과 항만 관련 시민단체들이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업체로 인천업체가 선정(6월24일자 9면 보도=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 市 제외)된 것에 대해 '운영 자격이 없다'며 선정 무효화 운동에 돌입해 평택항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1일 평택항 정책개발협의회(이하 평정협) 등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말 문을 열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2만2천㎡, 대합실 3천266㎡, 4천356명 수용) 운영 관리 등을 인천항 항만관리법인인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가 맡게 됐다. 해양수산부 등은 올해 초 공개입찰을 통해 평택항의 운영관리 용역업체로 인천항시설관리센터를 선정했다.이와 관련,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최근 회사명을 '평택·당진항 시설관리센터'로 변경했으며 운영 자격 논란에 대해서는 '국제여객터미널 관리 및 운영 용역 실적이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지위로 참여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평정협과 지역 정치권 등은 "항만관리법인의 지정 기준 및 업무 범위 등에 관한 고시 제2조의 지정 기준은 '항만관리법인은 사업장 주소지가 관리 항만이 있는 시·도 내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업체 선정이 무효화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평정협 등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인천항 업체가 평택항에 진출할 수 있는 지의 자격 여부 등을 소송으로 가려내는 것은 물론 58만여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평택항의 주권 되찾기 여론전에 나설 움직임을 보여 운영관리 업체 선정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평정협 관계자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당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시설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됐다. 그런 업체가 평택항의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관리 운영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강력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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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4 임단협 마무리...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KG모빌리티(이하 KGM)는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기본급 7만2천원 인상과 생산 장려금(PI) 250만원, 이익 분배금(PS) 100만원 지급 등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잠정합의안은 56.2%의 찬성률(2천863명 중 1천608명 찬성)로 가결됐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KGM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노조와 경영진이 뜻을 모아 성실히 교섭을 진행한 결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장호 K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 준 노조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출시된 액티언이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는 만큼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 만족 실현과 함께 판매 물량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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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인천업체 운영에… 정치권·시민단체 ‘무효화’ 주장
“평택항 관문 운영에 인천항에 기반을 둔 인천업체가 선정된 것은 평택항의 주권을 빼앗긴 것과 같습니다." 평택 정치권과 항만 관련 시민단체들이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업체로 인천업체가 선정(6월24일자 9면 보도)된 것에 대해 '운영 자격이 없다'며 선정 무효화 운동에 돌입해 평택항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일 평택항 정책개발협의회(이하 평정협) 등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말 문을 열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2만2천㎡, 대합실 3천266㎡, 4천356명 수용) 운영 관리 등을 인천항 항만관리법인인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가 맡게 됐다. 해양수산부 등은 올해 초 공개입찰을 통해 평택항의 운영관리 용역업체로 인천항시설관리센터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최근 회사명을 '평택·당진항 시설관리센터'로 변경했으며 운영 자격 논란에 대해서는 '국제여객터미널 관리 및 운영 용역 실적이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지위로 참여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평정협과 지역 정치권등은 “항만관리법인의 지정 기준 및 업무 법위 등에 관한 고시 제2조의 지정 기준은 '항만간리법인은 사업장 주소지가 관리 항만이 있는 시·도 내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업체 선정이 무효화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정협 등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인천항 업체가 평택항에 진출할 수 있는 지의 자격 여부 등을 소송으로 가려내는 것은 물론 58만여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평택항의 주권 되찾기 여론전에 나설 움직임을 보여 운영관리 업체 선정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평정협 관계자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당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시설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됐다. 그런 업체가 평택항의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관리 운영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강력한 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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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민주당·국민의힘, 의장 선출과정 갈등 접고 협력 합의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이 아닌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촉발됐던 갈등을 접고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8명 등 총 18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이기형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이관우 대표의원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의원 전원이 의사일정 지연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기로 하는 등의 6개 항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양 당 대표의원들은 이날 원 구성 합의와 함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장 선출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키로 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0월 임시회에서 상설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9일까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하고 5개 상임위(운영위, 기획행정위, 복지환경위, 산업건설위, 예산결산위) 중 민주당이 3개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2개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양 당은 이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위원장 추천안과 위원회 구성안을 제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개회한 제250회 임시회를 8월30일자로 단축해 종료한 뒤 9일 제2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단 협상 조기 완료 시 임시회를 조속히 소집하기로 약속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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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LPDDR4X’ 본격적인 제품 공급 시작
삼성정자는 퀄컴의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설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퀄컴과 첫 협력을 시작해 LPDDR4X를 글로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설루션에 최대 32GB LPDDR4X를 공급해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 IVI는 차 안에 설치된 장비들이 차량 상태와 길 안내 등 운행과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하며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LPDDR4X에 이어 차세대 제품인 LPDDR5를 올해 양산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공급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조현덕 상무는 “삼성전자는 경쟁력있는 메모리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퀄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장 업체를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장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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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주도하는 글로벌 거점… 평택 '베이밸리 메가시티' 주목 지면기사
市, 제3서해안고속도로 건설車·신선식품 물류 허브 강화수소모빌리티 전초기지 준비"평택의 새로운 역사가 서부지역 경제벨트에서 쓰여질 것입니다."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아우르는 평택호와 아산만 일대가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4차 산업·경제계가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경기도와 충남도가 협력해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는 반도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서 지역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게 된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평택·화성·오산·안성·천안·아산·당진·서산을 포함한 인구 330만의 지역을 아우른다. 이들 지역은 전국 수출의 21.3%를 차지하는 평택·당진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며 23만개 기업과 34개 대학이 위치한 경제와 인재의 요충지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평택시는 제3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베이밸리 순환철도 확장, 항만물류 클러스터 개발,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평택을 넘어 베이밸리 전체가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추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시는 제3서해안고속도로 건설로 서해대교 인근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베이밸리 순환철도 수도권 확장건설로 평택항으로의 접근성을 개선, 서해선·경부선·장항선을 연결하는 등 경기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평택·당진항은 항만물류 클러스터와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자동차와 신선식품의 물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조성을 추진해 다양한 물류 수출입 환경을 조성한다.미래차 클러스터 조성도 평택을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핵심도시로 발돋움시키고 수소교통 복합기지 운영을 통해 수소모빌리티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은 평택·당진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 대한민국 수소 생산 및 공급의 허브로 육성하고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과 수소차 보급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게 된다.정장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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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거주 어르신, 연간 교통비 최대 24만원 받는다 지면기사
70세 이상 적용 내년 1월부터 시행 내년부터 평택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간 최대 24만원의 교통비가 지원된다.2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형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6만원, 연간 24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지원 대상자가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이용해 자비로 충전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에 따른 실비를 분기별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올해 6월 기준 관내 70세 이상 노인은 총 5만826명으로, 시는 해당 연령층의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률 등을 고려할 때 연간 33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내년 1월 교통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이날 관내 농축협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관내 농축협 창구에서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정장선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