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 오피니언
  • 인천
  • 경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In-Depth
  • K-스페셜

뉴스레터
로그아웃 마이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경인일보

추천 키워드

  • 제21대 대통령선거
  • 국민의힘 단일화 갈등
  • 이주노동자
  • 안성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 어린이보호구역 논란

Today PICK

  • 일본 위안부 피해 증언 이옥선 할머니 마지막길

    일본 위안부 피해 증언 이옥선 할머니 마지막길

  • 150일간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조건·혜택·자격’ 느슨

    150일간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조건·혜택·자격’ 느슨

  • 금연·절주·걷기 실천율 높은 경기도 시군 어디?

    금연·절주·걷기 실천율 높은 경기도 시군 어디?

  • 2006년 설립도 함께한 ‘산마을고 산증인’ 천용욱 이사장

    2006년 설립도 함께한 ‘산마을고 산증인’ 천용욱 이사장

  • 주차 공간 욕심에… 개선 없는 1.2m 등하굣길

    주차 공간 욕심에… 개선 없는 1.2m 등하굣길

검색창 닫기
경인일보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아웃 마이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 오피니언
    • 사설
    • 참성단
    • 윤인수칼럼
    • 경인칼럼
    • 데스크칼럼
    • 오늘의창
    • 노트북
    • 만평
    • 만화
    • Hot Survey
    • 칼럼니스트
    • 칼럼전체
  • In-Depth
  • 뉴스
    • 인천
    • 경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피플
  • 멀티미디어
    • 포토
    • 영상
    • 포토&스토리
  • 기획·연재
    • 경인 WIDE
    • 이슈&스토리
    K-스페셜
    • 레트로K
    • 기자들의 기억법
    • 디지털스페셜
    뉴스레터 구독패키지 에듀경인
  • 기자구독 지면보기 기사제보 구독신청
    •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고충처리
    • 독자위원회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 Trending
    •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
    • 국힘 대선후보 교체
    • 전동 이동장치 화재
    • 교외선 열차 운행 확대
    • 이주노동자 보호소
    • 민주, 조희대 사퇴 요구
    • “부실수업 교수에 자퇴 고민”
    • 수원FC, 꼴찌 탈출로 분위기 반전
    • 아임프롬인천
    • ‘弗량 환율’에 쌈짓돈
    •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
    • 페이스북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 네이버
김성호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

정치부(인천)

구독 54 추천 17

안녕하세요. 김성호 기잡니다. 매일 세상을 배웁니다.

공유

  • 페이스북

    페이스북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밴드

    밴드

  • 트위터

    트위터

  • URL복사

    URL복사

많이 본 기사

  •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2024-11-18

  •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2024-12-05

  •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2024-12-04

  • 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2024-12-29

  • “수거 대상 납치 백령도 해상서 사살·NLL 북한 공격 유도”

    “수거 대상 납치 백령도 해상서 사살·NLL 북한 공격 유도”

    2024-12-25

최신기사

  • 인천문화재단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 염지희 작가 선정
    문화·라이프

    인천문화재단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 염지희 작가 선정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의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 염지희(39) 작가가 선정됐다.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에게는 8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창작공간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내년 3월 전시장 1(B동)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제도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중견예술인과 청년예술인을 번갈아가며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만40세 미만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오원배 동국대 명예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7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12명의 인천 청년 예술가들을 추천을 받아 심의해 염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심상용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심의위원회는 “염 작가는 예술적 독창성과 자기의 고유한 조형 언어와 형식, 미학적 노선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현대미술의 흐름과 경향을 감안할 때에도 발전·확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고 평했다. 염지희 작가는 “지난 2015년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하며 신진 작가로서의 발판을 다지고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실험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천에서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의 10년을 또 다시 꿈꾸게 될 것 같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염 작가는 1985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남초·계산여중·명신여고를 졸업했다. 홍익대에서 영상 영화와 순수 회화를 복수 전공,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까지 인천에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 '히스테리로부터 충동의 무대로'(2013, 아트사간), '냉담의 시'(2017, 노블레스컬렉션), '장식적 은둔자 : 이런 꿈을 꾸었다'(2023, 더레퍼런스) 등이 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인천아트플랫폼(2015), 난지창작스튜디오(2018), OCI창작스튜디오(2019), 토지창작실 레지던시(2020)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김성호기자 ksh

    2024-07-30 김성호
  • '강화 3000번 버스' 배차 간격 6분30초 줄인다
    경제

    '강화 3000번 버스' 배차 간격 6분30초 줄인다 지면기사

    내달 5일부터 김포노선 정류장 12개 축소인천시, 운행시간 단축 노선 신설도 추진 다음달 5일부터 인천 강화터미널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오가는 3000번 좌석직행 버스의 배차 간격이 현행 평균 35분에서 지금보다 6분여가 줄어든 28분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갑자기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진 배차 간격 때문에 불편을 겪는 강화주민의 버스대란(7월2일자 1면 보도=인천과 김포 '3000번' 갈등, 5호선 이어 또 냉기운)이 조금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8월 5일 월요일 운행하는 첫차부터 3000번(선진상운) 버스노선 김포구간 정류소를 42개에서 30개로 줄이고 반듯하게 펴는 노선 변경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버스 운행 대수가 평소 3분의 1로 급감하면서 강화 주민 불편이 빚어지자 인천시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인천시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배차간격이 평균 35분에서 6분30초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 강화구간 5개 정류장(강화터미널·강화병원·유성아파트·용진주택·현대아파트)과 서울구간(개화역1번출구~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12개 정류장은 변동이 없다. 김포구간에서 24개 정류소가 12개로 축소됐다. 축소된 정류소 12개 가운데 7개소가 '성동검문소'와 '통진중고등학교' 사이에 있다. 이번 조정으로 노선 전체 왕복 운행시간도 30분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인천시는 또 3000번 버스 노선과 기·종점이 동일한데, 김포한강로로 운행하며 기존보다 운행시간을 10여분 단축한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신설 노선과 3000번 노선을 연계해 배차한다면 전체 배차 간격은 25분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구상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터미널에 도착한 3000번 버스로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10여분 간격으로 출발했던 3000번 버스는 이날부터 배차간격이 40여분으로 늘어났다. 2024.7.1 /조재현기자

    2024-07-29 김성호
  • 뜨거운 밤, 무서워… 인천 7월 열대야 8일간 있었다
    사회

    뜨거운 밤, 무서워… 인천 7월 열대야 8일간 있었다 지면기사

    27일 27.8℃ 기록… 다음주 주말까지 잠못드는 밤 예상밤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인천에서도 지속될 전망이다.29일 기상청 기후통계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인천지역 열대야는 올들어 지난 15일 처음 관측돼 이달 중 8일간 발생했다.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이어졌다.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은 27일 밤으로 최저기온이 27.8℃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를 넘으면 열대야로 기록한다.인천지역에서 2000년 이후 열대야 현상이 가장 심했던 시기는 2016년이다. 그해 7월(9일)과 8월(24일)에 총 33일의 열대야가 관측됐다. 또 열대야 지속 일수가 가장 길었던 때는 2018년으로 그해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6일간 시민들은 무더위에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내야 했다.열대야를 극복하려면 잠들기 전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에어컨이 있는 가정에서는 잠들기 전 에어컨이 꺼지도록 설정해두는 게 좋다.기상청은 29일 전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인천지역에서는 다음주 주말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4-07-29 김성호
  • "내년 국비 2575억 확보를" 직접뛰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치·지역정가

    "내년 국비 2575억 확보를" 직접뛰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기재부·국토부·대광위 등 방문매주 행정부시장 주재 실적 점검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을 방문해 8건 2천575억원의 국비지원 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사항 14건을 전달했다.인천지역의 주요 국비 사업은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1천570억원, '인천형 출생정책의 국가정책 전환' 505억원 등이다. → 표 참조기획재정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기후 복합 단지인 '지-블럭스'(G-Blocks)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1억+idream'의 범국가적 차원의 대전환과 인천형 주거정책인 'i + 집dream' 사업에 대한 사회복지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다.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인천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과 인천발 KTX의 적기 개통 등 10건의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유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재정 운용 혁신 정책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인천시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6조1천900억원 이상이다. 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 심의기간 동안 매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국비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인천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4.7.29 /인천시 제공

    2024-07-29 김성호
  • 백세시대 막막하지 않게… 영국은 ‘외로움 부서’, 우리나라 정책은 [위크&인천]
    In-Depth

    백세시대 막막하지 않게… 영국은 ‘외로움 부서’, 우리나라 정책은 [위크&인천]

    우리나라도 어느덧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7월 기준 65세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천126만9천명의 20% 가까운 수치입니다. 특히 인천의 고령화 속도는 서울보다는 낮지만 경기도보다 높아 준비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의 '외로움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인천에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노인복지 종합 플랫폼'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니미시트가 펴낸 책 '2020 세계경제 대전망'은 '젊은 노인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앞으로 소비재, 서비스, 금융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젊은 노인에 해당하는 '베이비붐' 세대 인구 700만명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5년부터 1963년 사이 태어난 이들입니다. 인구의 14%에 이릅니다. 이들이 노인 인구로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이비붐 세대 노인은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이어서 '액티브 시니어'로 부르기도 하고, 욜드(young+old) 세대로 일컫기도 합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산업화·민주화의 주역입니다.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격동의 시기를 겪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노후는 미쳐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이 높은 편이 속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인 새로운 노인 세대인 이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잘 활용하는 가에 따라 이들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 인구가 우리사회의 짐이 될 수도,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인천에는 모두 26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있습니다.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입니다. 미추홀구가 4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와 옹진군이 1곳으로 가장 적습니다. 대부분 기초단체에 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1곳 이상이 있습니다. 등록 인원은 14만4천181명으로 매일 2만천997명이 이들 시설을

    2024-07-27 김성호
  • 강화군 랜드마크 꿈 익어가는 '금풍양조장' [즐기자! 웰니스 인천·(3)]
    문화·라이프

    강화군 랜드마크 꿈 익어가는 '금풍양조장' [즐기자! 웰니스 인천·(3)] 지면기사

    100년을 발효한 이야기가 혀끝에서 술술 일제강점기 지어진 건물… 건축양식 잘 보존2022년 인천시 시도등록문화유산 지정 '가치'예약 방문 '시음-투어-만들기' 2시간 코스친환경 지역 쌀에 온수리 지하수로 빚어내대표 막걸리 '금풍양조' 등 부드러운 달콤함양태석 대표 "술만 팔지는 않는다" 경영 전략관광 플랫폼으로 성장… 세계시장 진출도 준비2023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금풍양조장'은 술에 더해 '술 이야기'를 파는 양조장으로 전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명소다. 금풍양조장을 찾아와 막걸리를 즐긴 인원이 지난 한 해 약 1천500명이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자리잡아 100년 가까이 세월의 풍파를 견뎌 온 금풍양조장. 1969년 이후 양씨 집안 삼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식품공학도 출신의 기획자인 손자는 오래된 술 공장을 온수리뿐 아니라 인천과 강화군의 '랜드마크'로 키워 나가는 꿈을 품고 매일 막걸리 향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100년 가까운 역사를 품고 있는 양조장이다 보니 대략적인 양조장 역사를 알아두는 것도 좋다. 1931년 김학제씨가 '금풍양조장'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것이 금풍양조장 역사의 시작이다. 재물을 뜻하는 금(金)이라는 글자와 풍년(豊)을 바라는 뜻을 담아 '금풍(金豊)'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현 금풍양조장 양태석 대표가 설명한다. 금(金)자는 창업자의 성씨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양조장은 1957년 금풍양조주식회사로 발족하며 회사가 형태가 됐고, 이 회사를 1969년에는 현 양태석 대표 조부인 양환탁씨가 인수했다. 조부와 부친(양재형)은 '강화탁주합동제2공장'(1970년대 초~1990년대 초) 이름으로 양조장을 운영했다. 운영 중단을 거친 뒤 '마니산술도가주식회사'(2003~2007년), '강화온수양조장'(2011~2020년)이 양조장을 빌려 사용했다. 2020년부터는 양태석 대표가 양조장 운영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금풍양조장 건물은 지난 2022년 10월 '인천광역시 시도등록문화

    2024-07-25 김성호
  •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12명 시·도지사 협의회 초대 대표 맡아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12명 시·도지사 협의회 초대 대표 맡아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 12명 광역단체장 협의체인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 초대 대표를 맡았다.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시·도지사들은 25일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는 초대 대표를 맡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포함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흥 충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12명이다. 협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일 뿐 아니라 중요한 정치인으로서 당과 나라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위치에 있고, 특히 지역의 민심을 현장에서 가장 잘 아는 정치지도자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 속에 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정치를 희망으로 바꿔가면서 정치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당 최고위원회의와 대통령과의 소통간담회 등 당정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정부와 당과 정치권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의회는 조만간 구체적 운영계획 등을 마련해 정부·여당과 신속하게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4-07-25 김성호
  • "공부가 재밌어 효도했지만… 횃불시위 주도해 불효도 했죠"
    기획·연재

    "공부가 재밌어 효도했지만… 횃불시위 주도해 불효도 했죠" 지면기사

    [아임 프롬 인천·(31)] 1983학년도 학력고사 자연계 전국수석 서영석 입니다 "호기심 많아"… 중학생땐 매일 도서관모교 선인고, 성적 우수학생 집중지원예비고사 시절 인천 최초의 수석 배출"우주의 본질 알고 싶어" 물리학 전공"5·18 진상 규명하라" 시위 벌여 복역집시법 위반에 졸업후 취업 쉽지 않아학원 강사 일하다 늦깎이 한의대 입학원외탕전協 회장 맡아 한의 발전 노력"이기는 것 아닌 궁금증 푸는 게 공부"언제나 1등은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누구나 1등을 꿈꾸지만 그 기회가 모든 이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아임프롬인천'은 1등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인천 선인고 출신 서영석(청연한방병원 대표 한의사) 대한원외탕전협회 회장이다. 1983학년도 대입 학력고사 전국 자연계 수석을 차지하며 고향 인천과 자신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지금도 그렇듯 대학입학 전형과 관련된 시험에서 수석 혹은 만점을 차지한 수험생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전국 자연계 수석을 차지한 서영석 회장의 기사도 당시 여러 일간지에 실렸다. 당시 서영석군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부족한 과목에 노력을 집중했다"고 자신의 '비결'을 밝혔다.2024년 현재 서 회장의 이야기도 당시 고교생 서군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서 회장은 "내가 재미있고 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다"며 "공부가 진짜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한다.지난 17일 서 회장과 함께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모교 선인고를 찾았다. 조철수 선인고 교장은 "지금의 선인고가 있는 자리는 옛 효열초등학교 운동장 터"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의 옛 기사를 보면 "도시락을 2개씩 싸들고 다니며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밤 11시까지 도서관에 남아 공부에 열중했다"고 했다. "밤새 공부하던 옛 도서관을 한번 보고 싶다"는 서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조 교장이 현재 선인중으로 안내했다. 서 회장이 공부하던 옛 선인고 건물은 현재 선인중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인중 건물 7층 옛 도서관 자리는 칸막이가 설치된 도서관이 아닌

    2024-07-24 김성호
  • [아임 프롬 인천] 서영석 한의사 "서울 변두리 아닌 국제적 면모 갖춰가는 고향 모습 즐거워"
    기획·연재

    [아임 프롬 인천] 서영석 한의사 "서울 변두리 아닌 국제적 면모 갖춰가는 고향 모습 즐거워" 지면기사

    1983학년도 대입 학력고사 전국 자연계 수석을 인천 학생이 차지했다. 인천에는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었다. 전국 1등 학생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그 학생은 대학 교수를 꿈꾸며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현재는 조금 엉뚱하게도 한의사가 돼 한약 산업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아임프롬인천 31번째 손님 서영석(59·사진) 대한원외탕전협회 회장의 이야기다.서 회장은 1965년 인천 산곡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평동초·부평동중·선인고 등에서 공부했다. 학창시절 서 회장은 궁금한 걸 참지 못했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관심이 많았다. 서울대 입학 후에는 강의실보다 길거리에서 투석전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서울대 4학년 재학 시절인 1986년 5월 18일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5·18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시위를 주도해 구속됐다.복학 후 대학을 마쳤지만 구속 이력 때문에 취업까지 이르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어 학원 강사로 일하다 16년 어린 후배들과 경쟁해 한의대에 진학했다.면허 취득 후 개원하고 한의사로 진료 활동을 이어가던 중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 호출됐다. 한방 처방을 양약 형태 약품으로 개발한 모양으로 만든 '천연신약물' 처방권을 양의사에게만 부여한 보건당국의 정책과 맞서 싸웠고, 한의사도 엑스레이, 초음파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리학을 전공한 한의사 출신으로 TV 토론에 나가면 논리에서 쉽게 무너지는 법이 없었다.토박이인 그는 30대 중반 넘어서까지 인천에서 생활했다. 현재는 인천을 떠나 살고 있지만 그는 자신을 "고향 인천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늘 고향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서울 변두리 도시가 아닌 국제적인 면모를 조금씩 갖춰가며 변화하는 고향의 모습을 보면 즐겁다"고 말한다. → 관련기사 ([아임 프롬 인천·(31)] 1983학년도 학력고사 자연계 전국수석 서영석 입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4-07-24 김성호
  • 문화·라이프

    인천해양박물관, 학술·연구조사 방향성 찾는다 지면기사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 기관 모집7개월간 진행… 내년 초 결과물올 하반기 개관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박물관 건립 목적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학술·연구조사 발전방향과 연구과제를 찾는 작업에 나선다.24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학술조사·연구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모집 중이다.이번 용역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특화된 조사·연구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 결과물은 앞으로 박물관 사업을 관리할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보다 먼저 문을 연 다른 박물관이 진행한 학술조사·연구 결과물도 이번 용역을 통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타 박물관이 수행한 연구의 특장점이나 보완할 점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에 맞는 '방향성'을 도출할 계획이다.용역 수행에 주어지는 기간은 7개월로 이르면 내년 초에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사업비 7천500만원이 이번 연구 용역에 투입된다.수도권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최근 건축 공사를 준공하고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콘셉트는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으로 정해졌다.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해양교류사(史)·해운항만사·해양문화사실 등 4개 상실 전시관과 1개 기획 전시실로 꾸며진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24-07-24 김성호
  • 처음
  • ◀
  • 56
  • 57
  • 58
  • 59
  • 60
  • ▶
  • 마지막

이슈태그

  • 제21대 대통령선거
  • 국민의힘 단일화 갈등
  • 이주노동자
  • 안성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 어린이보호구역 논란

SNS FOLLOW

  • 페이스북 페이스북
  • 유튜브 유튜브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네이버 네이버
경인일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 네이버
로그아웃 마이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오피니언
  • 사설
  • 참성단
  • 윤인수칼럼
  • 경인칼럼
  • 데스크칼럼
  • 오늘의창
  • 노트북
  • 만평
  • 만화
  • Hot Survey
  • 칼럼니스트
인천
  • 정치·지역정가
  • 경제
  • 사회
  • 문화·라이프
경기
  • 남부권
  • 중부권
  • 서부권
  • 동부권
  • 북부권
정치
  • 정치일반·행정
  • 대통령실
  • 국회·정당
  • 경기도·도의회
  • 자치·시군의회
  • 북한
  • 외교·국방
  • 선거
  • 여론조사
  • KI플러스
경제
  • 경제일반
  • 금융·주식
  • 건설·부동산
  • 교통·항공·항만
  • IT·기업
  • 생활경제
사회
  • 사회일반
  • 사건·사고
  • 법조
  • 교육
  • 노동·복지
  • 보건·헬스
  • 환경·날씨
문화
  • 문화일반
  • 공연·전시
  • 연예·영화
  • 책
  • 레저·여행
  • 요리·맛
  • 운세
  • 종교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야구
  • 축구
  • 농구 ·배구
  • 골프
피플
  • 피플일반
  • 인사
  • 부음
  • 결혼
  • 본사손님
  • 알림
기획·연재
  • 경인 WIDE
  • 이슈&스토리
멀티미디어
  • 포토
  • 영상
  • 포토&스토리
In-Depth
K-스페셜
  • 레트로K
  • 기자들의 기억법
  • 디지털스페셜
뉴스레터 구독패키지
에듀경인
기자구독 지면보기 구독신청 기사제보
  •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고충처리
  • 기사제보
  • 구독신청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 그룹웨어
본사 : (1648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99 경인일보사빌딩 | 전화 : 031-231-5114    인천본사 : (21556) 인천시 남동구 인주대로 617 용진빌딩 8층~9층 | 전화 : 032-861-3200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51587 | 등록일자 : 2017.07.17 | ISSN 2635-9596 | 발행인/편집인 : 홍정표
경인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by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