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에 '도림고 증축 공사설계비' 3억1천300만원 반영을 확정했다"면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요구는 서창동에서 초·중학생 딸을 키우는 주민이 제기한 민원이었다. 매년 만월중, 서창중을 졸업한 여학생들은 가까운 곳에 입학할 여고 또는 남녀공학 고교가 없어 멀리 부평구 또는 연수구 소재 학교로 진학해야 한다.장수서창동(서창중)과 서창2동(만월중)을 지역구로 둔 한민수(국·남동구5) 시의원은 "서창동 지역 여학교 부재로 매년 900명의 여학생이 장거리 통학을 감내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남녀공학 전환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시 옹진군 연평마을이 꽃게 가공식품 개발·판로 개척으로 소득증대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2023 어촌 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14일 해수부에 따르면 연평마을 주민들은 연평 앞바다에서 어획한 꽃게 중 다리가 없거나 등딱지가 깨져 온전히 내다팔 수 없는 것들을 골라 내 순살꽃게장, 육수팩 등 가공 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해 성공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 '서해 5도 특산물 육수팩', '꽃게 어묵'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인천이음 36.5' '옹진자연'에서 판매된다. 제물포역사에 있는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 '더 담지'에서도 연평도 육수팩 등을 구매할 수 있다.해부수의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이, 우수상은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이 차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시 옹진군 연평마을이 꽃게 가공식품 개발·판로 개척으로 소득증대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2023 어촌 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해수부에 따르면 연평마을 주민들은 지연평 앞바다에서 어획한 꽃게 중 다리가 없거나 등딱지가 깨져 온전히 내다팔 수 없는 것들을 골라 내 순살꽃게장, 육수팩 등 가공 식품으로 만들어 성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 '서해 5도 특산물 육수팩', '꽃게 어묵'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인 '인천이음 36.5' '옹진자연'에서 판매된다. 제물포역사에 있는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 '더 담지'에서도 연평도 육수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해부수의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이, 우수상은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이 차지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특화사업을 통한 어업 외 소득 창출은 어촌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어촌특화마을들의 사례를 널리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촌마을들이 특색을 살린 어촌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갑작스레 '연기 없는 시대' 진입탄소배출 '관세' 선진국 발 빨라지역 주도 활성화 감지 '고무적'국내 최고 권위 기후경제학자로 평가받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13일 새얼아침대화에 나왔다. '기후위기 시대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한국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은 제조업체가 많고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하는 인천시 입장에서 귀담아 들을 내용이 많았다.이날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에서 열린 제438회 새얼아침대화에 나온 홍종호 교수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협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보통 '인구절벽', '지역소멸'을 꼽는데 저는 기후위기 역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그리고 후손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본다"고 했다.홍 교수는 강연 중 울산시 신정동 로터리 '울산공업센터 건립 기념탑'에 남아 있는 당시(1962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명의의 치사문(致辭文)을 소개했다. 치사문은 "산업생산의 검은 연기가 대기 속에 뻗어나가는 그날엔 국가 민족의 희망과 발전이 이에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써 있다. 1960년대 '검은 연기의 시대'를 기대했던 한국은 60년만에 '연기 없는 시대'로 진입했다. '탄소 중립', ' RE100', 'ESG', '제로 폐기물' 등의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선진국이 됐다. 그는 "대한민국은 기후대응에 별 다른 고민 없이 지내다가 갑작스레 연기 없는 시대를 맞았고, 우리 스스로 판단하기 전에 외부에서 '너희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는 형국이 됐다"고 했다.홍 교수가 말하는 '압박'의 하나로 EU가 탄소배출량을 근거로 일종의 '무역 관세'를 매기기로 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눈앞에 다가왔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국내 한 대기업은 충북의 태양광 공장 문을 닫고 1천800명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내고 미국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일본 소니와 파나소
인천에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사업화 실적이 다른 특별시·광역시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 개발 기술의 보유·이전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12일 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시 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보면 인천에서 진행된 국가 연구개발 사업 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진 실적은 2021년 기준 600건으로 전체(2만1천519건)의 2.79%였다. 7대 특별시·광역시의 사업화 실적은 서울(2천927건·13.60%), 대전(1천918건·8.91%), 부산(1천157건·5.38%), 광주(1천48건·4.87%), 대구(1천20건·4.74%) 순으로 높았다.같은 해 기술이전 수입 기준 상위 5개 대학은 연세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아주대, 경희대 순이었다. 이중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주대는 변리사 1명, 기술거래사 4명이 포함된 기술사업화팀을 운영한다. 2021년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를 설립해 유망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 지역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 순위는 인하대 24위, 인천대 56위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연구 개발 지원 사업을 벌인다. 기업이 원래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마케팅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의 참여도가 높은 반면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에 대한 지원율은 낮은 편이다. 또 기술사업화 주관 기관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등으로 분산돼 있어 '중복 지원'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게 인천연구원의 분석이다.인천연구원은 '연구개발 사업과제 통합 관리', '대학 공동 연구실 지원'과 함께 산·학·연 연계형 기술사업화 체계 구축을 제언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시의회가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 아써 리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등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협약에 서명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100명이 구도심 초·중·고교생 200명의 멘토(상담자)로 나서 일주일에 한 차례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시의회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울란바토르시의회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인민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 '인천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단은 이크바야 대니시암 단장을 비롯해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투자조정분과위원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인천의 의료, 도시개발, 경제, 농업, 관광 분야의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방문 기간 길의료재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인천스마트시티, 인천그린에너지, 강화도 등을 방문했다.울란바토르시는 내년 전 세계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 가운데 한국 관광객 30만명을 끌어모으는 계획으로 '도시 홍보'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울란바토르시의회는 이번 인천 방문 기간 인천시의회에 몽골 방문객 유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두 도시 의회는 2011년 우호 교류 관계를 맺은 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윤희청 인천시 복지협력팀장(오른쪽)이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274호로 가입했다.윤희청 팀장은 경인일보가 올해 선정한 '제42회 경인봉사대상' 인천지역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다.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윤 팀장은 "인천시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지원을 담당하는 팀장으로서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윤 팀장은 1992년 남동구 구월1동주민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사회복지, 투자유치, 대중교통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인천시의 현안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공무원으로 평가받아 경인봉사대상을 수상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LH, 경매 낙찰후 피해자에 재임대
빌라·신탁사기 등 제외 반발
정부가 '전세임대 지원 신설', '경매·공매 비용 지원 확대' 등 전세사기 피해 회복 보완책을 마련했다. 불법 건축물 피해자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겼다.5일 국토교통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 현황 보고'를 통해 이 같은 개선책을 밝혔다.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할 경우 LH가 해당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피해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지원책을 새로 만들었다. 다만 불법 근린생활시설 빌라, 신탁사기 등 LH가 매입하지 못하는 주택은 전세임대 대상에서 제외해 해당 피해자들은 반발하고 있다.경매와 공매 내용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피해자들은 전문가에게 대행을 맡겨왔다. 국토부는 대행 비용의 70%를 지원하던 것을 확대해 100% 지원하기로 했다. 임대인이 회생·파산신청을 해도 경매 대행 비용을 지급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기 전 지출한 소송비용은 1인당 140만원 한도 내에서 소급지원하고 또 전세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한 이들의 '연체정보'를 소급해 삭제하기로 했다.국토부는 피해자 결정·지원 절차 간소화를 목적으로 피해 신청, 접수, 결정통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2분기부터 운영한다.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상담 이력을 관리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 또 인천·경기피해지원센터 인근에 금융상담 특화지점을 지정해 피해 상담을 더욱 전문화한다.11월 말 기준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 1만1천7건을 접수했고 이 중 9천109건(82.8%)을 피해자로 결정했다. 피해자 10명 중 6~7명은 수도권 거주자였다. 지역별로 서울(2천366건), 경기(1천867건), 인천(1천865건) 순으로 많았다.
→ 관련기사 (정기국회 회기 종료 코앞… 전세사기 피해 대책 어쩌나)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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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임대 지원 신설’, ‘경매·공매 비용 지원 확대’ 등 전세사기 피해 회복 보완책을 마련했다. 불법 건축물 피해자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겼다.
인천시장 면담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 (1)
5일 국토교통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 현황 보고’를 통해 이 같은 개선책을 밝혔다.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할 경우 LH가 해당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이를 피해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지원책을 새로 만들었다. 다만 불법 근린생활시설 빌라, 신탁사기 등 LH가 매입하지 못하는 주택은 전세임대 대상에서 제외해 해당 피해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경매와 공매 내용과 절차를 잘 알지 못하는 피해자들은 전문가에게 대행을 맡겨왔다. 국토부는 대행 비용의 70%를 지원하던 것을 확대해 100% 지원하기로 했다. 임대인이 회생·파산신청을 해도 경매 대행 비용을 지급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기 전 지출한 소송비용은 1인당 140만원 한도 내에서 소급지원한고 또 전세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한 이들의 ‘연체정보’를 소급해 삭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피해자 결정·지원 절차 간소화를 목적으로 피해 신청, 접수, 결정통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2분기부터 운영한다.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 상담 이력을 관리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 또 인천·경기피해지원센터 인근에 금융상담 특화지점을 지정해 피해 상담을 더욱 전문화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역별 현황지역별 전세사기 피해 현황 / 자료:국토교통부
11월 말 기준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 1만1천7건을 접수했고 이 중 9천109건(82.8%)를 피해자로 결정했다. 피해자 10명 중 6~7명은 수도권 거주자였다. 지역별로 서울(2천366건), 경기(1천867건), 인천(1천865건) 순으로 많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