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1대 국회부터 범시민운동… 법조계 ‘인천지법 청사’ 최적지로
2024-11-28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
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2024-11-28
-
‘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
인구수 1위 인천·경기… 네이버·카카오 제휴사는 달랑 1개?
2024-11-20
최신기사
-
연남동 그림 2D 카페 2호점 개점… 해외에서도 관심
마치 그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인테리어로 서울 연남동의 명소가 된 '연남동 223-14 그림(GREEM) 2D 카페'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얻고 있다.카페 주소를 이름으로 정한 연남동 223-14는 지난해 7월 연남동 223-14 카페의 2호점으로 지난달 문을 열었다. 카페 측은 "내부를 블랙&화이트의 절제된 라인으로 표현했고, 아름다운 미학을 즐기기에 충분한 작품들이 하얀 벽을 채웠다"며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연남동 그림 카페는 해외 유명 잡지사, 방송에 소개되면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회사와 총판·인테리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카페 측은 밝혔다. 내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 1호점 개점이 예정돼 있다. 또 그림 카페의 기획자와 화가들이 내년 3월부터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찰스 왕 센터(Charles B. Wang Center at Stony Brook University)에 작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연남동 그림 카페는 국내 주요 관광지에 직영점을 확대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카페 측은 "카페의 성공은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이지만, 고객이 계속해서 이곳을 방문하는 요소는 카페의 기본인 음료의 질과 맛"이라며 "최상급 원료와 아낌없는 재료 사용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김명래 기자 problema@kyeongin.com
-
사회
중구·시, 인천공항공사 '지방세 140억 반환訴' 승소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방세 납부액의 절반인 140억원을 돌려달라며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인천지법 민사14부(이원중 부장판사)는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와 중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사 소유의 중구 운서동 2508의14 등 2천여 개 필지에 대해 중구가 2011년과 2012년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50% 감면하지 않고 부과한 것이 부당하다며 지난해 3월 소송을 제기했다. 국토계획법 상 '공공시설'에 해당하는 토지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를 감면하는 조항을 근거로 내세우며 2011~2012년 납부한 재산세 중 124억원, 지방교육세 중 24억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지방세 감면 조항은 재산권 행사의 제약을 받는 소유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토지를 직접 수용하는 지위에 있는 인천공항공사는 감면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공시설로 예정되었으나 미집행된 경우에 수용 토지의 소유자에게 손실을 보상하여 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을 뿐 이 사건과 같이 도시계획 용도대로 집행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까지 적용될 것은 아니다"라며 공사의 부당이득반환청구를 기각했다. 중구 관계자는 "아직 상급 법원의 판결이 남았지만 좀 더 면밀히 준비하고 대응해 주민들에게 조세 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보건·헬스
건보 극희귀질환 요양기관 선정 인하대병원, 산정특례 가능해져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극희귀 및 상세 불명 희귀 질환 진단 요양 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극희귀 질환으로 분류된 환자가 인하대병원에서 산정특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외래의 30~60%, 입원의 20%에 이르는 본인부담률이 10%까지 경감된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이지은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개소했다.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인천 바로병원 '무중력보행 재활' 1만6천건 달성 지면기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병원장·이정준)이 무중력 보행 재활 1만6천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무중력 보행은 척추관협착증, 인공관절수술 환자가 무중력 상태에서 걷는 훈련을 통해 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 방법으로 바로병원이 지난 2009년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다. 특수 공기 압력 조절 시스템(G-Trainer)으로 재활 대상자는 본인 체중의 80%로 걷기 훈련을 할 수 있다. 관절의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이정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바로 병원을 찾아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바로병원 의료진이 무중력 보행 재활 1만6천건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바로병원 제공
-
사회
인천지검 농성 한국지엠 비정규직, 퇴거 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
인천지검 건물 안에서 경찰 퇴거 요청에 불응하고 농성한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인천미추홀경찰서는 18일 퇴거 불응 혐의로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A씨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인 이날 인천지검 앞에서 '불법 파견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기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고 오후 1시께 건물 1층 면회실에 들어가 인천지검장 면담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농성을 벌이는 조합원들에게 두 차례 퇴거 요청을 했지만 응하지 않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한국지엠에 대해 파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지난 8월 송치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는 빠른 수사 진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인천지검 앞에서 벌이고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인천 서구, 내년 예산 9059억 확정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가 2019년도 본예산을 9천5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서구의회는 최근 일반회계 7천640억원, 특별회계 1천419억원 등 총 9천59억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년도 7천488억원 대비 1천517억원(21%)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별 예산 내역을 보면 ▲정보 공유 플랫폼, 소통 1번가 구축 11억원 ▲ 서구 지역 화폐 운영 10억원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71억원 ▲가재울 꿈도서관 건립 75억원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5억원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 설립 12억원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 3억원 ▲IoT 기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9억원 ▲승학산, 할메산, 골막산 둘레길 조성 7억원 ▲경서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7억원 ▲당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5억원 등이다. 서구는 인천시 매립지 특별회계에서 모두 1천6억원을 지원받기로 인천시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경인방송 시사 토픽 진행자에 장용 지면기사
인천 출신 개그맨 장용씨가 경인방송(FM 90.7㎒) 아침 시사프로그램 '시사 토픽'(연출·김요한) 진행자를 맡았다.17일부터 '장용의 시사토픽'을 진행한 장씨는 1983년 '제3회 M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MBC, tbs, 국방FM 등 다양한 라디오방송에서 활동했다.장씨는 "이웃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를 맞춘 시사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노동·복지
대한항공 노조, 총액 3.5% 인상 임금·단체 협상안 합의 지면기사
대한항공과 객실 승무원, 일반직 직원 약 1만1천명이 가입해 있는 한국노총 산하 대한항공노동조합(위원장·최대영)이 총액 기준 3.5% 인상 임금·단체 협상안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항공 노사는 지난 14일 열린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술전임직 총액 3.5% 인상 기준으로 직종(종합직, 통신직, 운항관리직, 시설직, 보급직, 서비스사무직, 헬기직) 간 형평성을 고려한 직급별 정액 인상안에 합의했다.과장급은 11만6천원, 대리급은 10만1천원, 사원급은 7만8천원이 오르게 된다. 기본급 대비 4.0~4.8% 인상되는 것이라고 대한항공 노조는 설명했다. 객실 승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3.5%씩 인상하는 내용이 합의안에 반영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사회
대한항공노동조합(승무원·일반직) 3.5% 임금 인상안 잠정 합의
대한항공과 객실 승무원, 일반직 직원 약 1만1천명이 가입해 있는 한국노총 산하 대한항공노동조합(위원장 최대영)이 총액 기준 3.5% 인상 임금·단체 협상안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항공 노사는 지난 14일 열린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술전임직 총액 3.5% 인상 기준으로 직종(종합직, 통신직, 운항관리직, 시설직, 보급직, 서비스사무직, 헬기직) 간 형평성을 고려한 직급별 정액 인상안에 합의했다. 과장급은 11만6천원, 대리급은 10만1천원, 사원급은 7만8천원이 오르게 된다. 기본급 대비 4.0~4.8% 인상되는 것이라고 대한항공 노조는 설명했다. 객실 승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비행수당을 각각 3.5%씩 인상하는 내용이 합의안에 반영됐다.근무 조건 개선 방안으로 30년 이상 근속자에게 사측이 주는 가족 여행 항공권이 2장에서 4장으로 확대된다. 장애인 자녀가 일반 중·고교에 다니지 못하고 재활 치료 등을 받더라도 학자금을 지원하는 특수 교육비가 신설됐다.대한항공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의 합의안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조합원 찬반 투표로 확정된다. 대한항공에는 이 노조 외에도 대한항공직원연대, 대한항공조종사노조, 대한항공조종사새노조 등이 있고 이들 노조는 개별 교섭을 진행하거나 추진 중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소장에 안성민 교수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에 안성민 교수(혈액종양내과·사진)를 임명했다고 13명 밝혔다.안 신임 소장은 아주대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호주 정부 장학금으로 멜버른대에서 유전단백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이뮤노포지(주) 공동 대표로 인공지능,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안 소장은 "앞으로 한국인의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유전체의학 연구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