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1대 국회부터 범시민운동… 법조계 ‘인천지법 청사’ 최적지로
2024-11-28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
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2024-11-28
-
‘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
인구수 1위 인천·경기… 네이버·카카오 제휴사는 달랑 1개?
2024-11-20
최신기사
-
경제
"수도권매립지내 테마파크 약속 이행하라" 지면기사
인천 서구자생단체회장협의회가 '수도권매립지 내 테마파크 조성 약속 이행 촉구' 등 서구 현안 사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서구자생단체회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자생단체 회장 34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를 개발하는 계획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인천시에 촉구했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매립지에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리하는 전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백지화해야 하고, '매립지 영구화 음모'를 방지하기 위해 대체 매립지를 발표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청라 소각장 증설 반대', '가정동 루원시티 인천시 제2청사 약속 이행'을 인천시에 촉구했다.서구자생단체회장협의회 관계자는 "위 요구 사항에 대해 인천시와 서구의 대안이 무엇인지 들어볼 예정이고, 우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서구자생단체회장협의회는 현 김용식 회장의 2년 임기 연임을 이날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포토]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3분기 으뜸' 지면기사
인천경찰청이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를 '2018년 3분기 으뜸지구대'로 선정했다. 구월지구대는 지난 7~9월 약 8천건의 112 신고를 처리하면서 '5대 중요 범죄' 154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2일 구월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 협력단체 회원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격려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
보건·헬스
인천의료원-서울아이비에프의원, 인공수정 등 난임 진료 협력 협약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난임치료 의료 기관인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원장·이경훈)이 인천의료원과 최근 '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과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은 난임 진료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은 인천의료원의 난임 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을 하게 된다.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은 시험관 아기, 배아 생식 세포 동결, 남성 난임, 인공 수정, 난임 검사·치료, 여성 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기관으로 등록돼 동남아 지역과 카자흐스탄 쪽 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그녀가 마법서 풀리는 시간… 가슴을 휘감는 핑크빛 주문 지면기사
초기증세없어 생리후 2~7일 자가검진 필수'가족력' 있는 경우 발병률 3배 가량 높아져최근 치료법 발달로 보존 비율 70%에 달해생존율 높지만 심리적 장애 많아 관리 중요한국인의 주요암 중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유방암뿐이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만4천293명이던 유방암 진료 인원은 2015년 14만1천379명으로 5년 사이 3만7천86명(36%)이 증가했다. 연령대 별로 인구 10만명 당 진료 인원을 보니 50대가 671명, 60대 587명, 40대 419명 순으로 많았다. 유방암은 예방과 적기 치료만 이뤄지면 완치가 가능한 암이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 소장인 박흥규 교수(유방외과)의 도움으로 유방암에 대해 알아봤다.유방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할 두 가지는 '국가 암검진'과 '자가 검진'이다. 정부는 만 40세 이상 여성이 2년에 한 번씩 유방 촬영(Mammography)으로 유방암을 검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방 촬영으로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석회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방 내 조직 분포를 파악할 수 있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이 가능한 암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상 여성이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사이 자가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박흥규 교수는 "유방 촬영 등 국가 검진만큼 중요한 것이 자가 검진인데, 실제 유방암 환자 10명 중 2~3명은 자가 검진으로 이상을 발견해 병원에 찾아오는 분들"이라고 말했다.출산 경험이 없거나 아이를 비교적 늦은 나이에 출산한 여성, 비만 여성, 이른 초경 또는 늦은 폐경을 겪은 여성을 보통 유방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3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BRCA1 또는 BRCA2)를 갖고 있는 여성 중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한국인 유방암 환자의 약 7%가 BRCA 발현성 유방암으로 보고되고 있다.과거
-
피플일반
경인식약청 14일 '의료제품 GMP 연구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이 경기도, 인천 지역 화장품 제조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나누는 의료제품 GMP 연구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의 경인식약청 7층 대강당에서 연다.경인식약청이 여는 이번 연구회에서 성균관대 정혜진 교수가 화장품 품질 관리 사례(원료·완제품 분석)를 소개한다. (주)아모레퍼시픽 황경연 팀장은 '국가별 의약(외)품·화장품 분류 체계 차이에 따른 해외규제기관 실태조사 제도 비교'를 발표한다. 식약처 의료제품실사과 김혜인 주무관은 '화장품 GMP 실시상황평가 사례'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경인식약청 의료제품실사과 조수열 과장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GMP 등 관리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외교·국방
일제 때 용어 '헌병'->'군인경찰' 병과 명칭 변경 추진
국방부가 '헌병' 병과 명칭을 '군사경찰'로 고치는 등 5개 병과 이름을 바꾼다.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의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14일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헌병은 일제 강점기 헌병에서 유래됐다. 당시 우리 민족을 강압적으로 탄압하는 수단으로 헌병이 기능했다. 헌병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업무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군사 경찰로 병과를 개정하기로 했다.정치훈련의 줄임말인 '정훈'(政訓) 병과 명칭은 '공보정훈'(公報精訓)으로 변경된다. 국방부는 "정훈병과의 '정'자를 정치의 '政'에서 정신의 '精'으로 바꿔 군의 정치적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장병 정신 전력 강화 기능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해·공군의 '시설'은 '공병' 병과로 개정된다. 육군의 '화학'은 '화생방' 병과로, '인사 행정'은 '인사' 병과로 변경된다.국방부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경제
십정동 농업기술센터 이전 자리 공영주차장 추진 지면기사
부평구, 시유지 활용 방안 요구에 재정 여건상 市 직영 사업 건의서먹자 골목·주택 밀집지 사이 위치150대 수용 만성주차난 해소 기대인천 부평구가 십정동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하는 자리에 공영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먹자 골목과 도심형 생활주택 밀집지역 사이에 위치한 이 부지에 공영 주차장을 만들 경우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부평구는 12일 중구 차이나타운 공화춘에서 열린 '2018년 11월 중 인천 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사업'을 건의했다.동암역 인근, 십정동 417(3천980㎡)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사 건립 계획에 따라 2020년 3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이전된다. 인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을 앞두고 지난 8월 부평구에 활용 방안을 물었고, 구는 150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 계획을 제출했다.농업기술센터 주변 지역은 인천에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구는 센터 정문 앞 길 건너편에 있는 먹자골목 주차면수가 400~500면 정도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센터 인근 주택 밀집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도시형생활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골목 주차난이 심해 말 그대로 '주차 전쟁'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주차장으로 만들면 먹자 골목과 주택가의 주차난에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농업기술센터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땅값 102억원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시유지인 이 땅을 부평구가 매입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하지만, 구 재정 여건 상 주차장 사업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인천시가 주차장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방안을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건의했다. 현재 인천시 재산관리담당관이 관리하는 시유지 관리 부서를 교통관리과로 변경한 뒤 인천시가 주차장 건립·운영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 토지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인천시가
-
사회
인천지하철 유실물 해마다 증가 지면기사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8598건 접수25% 주인 못찾아 폐기·국고 귀속인천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려 유실물 센터가 접수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1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31일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에서 발생한 유실물은 8천598건이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한 2016년 6천774건보다 1천824건(27%) 증가했고, 지난해 8천7건보다 591건(7%) 늘었다.올해 발생한 유실물 중 6천410건(75%)는 주인이 찾아갔다. 나머지 2천188건은 1주일간 인천시청역 유실물센터에 보관한 뒤 남동경찰서로 인계된다. 경찰은 유실물법에 따라 6개월 간 보관한 뒤 공매해 국고에 귀속한다.인천지하철에서 고액의 현금을 분실했다가 찾은 사례도 있었다. 이모(73·여)씨는 지난 달 22일 원인재역사에서 현금 2천500만원이 든 가방을 두고 열차에 탔다. 이를 발견한 승객이 원인재역 역무실에 전달했고, 가방은 인천시청역 유실물센터에 보관됐다. 유실물센터 직원이 가방 속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검은색 비닐 봉투에 5만원권이 다량 있는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이모씨는 지난 달 29일 잃어버린 가방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지하철 유실물의 대부분은 지갑, 카드, 전자제품, 옷, 가방, 우산 등이다. 유실물 센터 관계자는 "빈 캐리어나 낡은 옷 같은 물건을 일부러 역사에 버리고 가는 시민들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인천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인천시청역 유실물 센터(032-451-3650)로 연락하거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첫 화면의 '고객 행복 센터-유실물 등록 현황'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인천경찰청, 전문 수사관 41명에 인증서 수여 지면기사
인천경찰청이 12일 오전 9시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전문 수사관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은 이날 뺑소니 사범 분야 전문수사관 이광희 경감(연수경찰서) 등 18명에게 전문 수사관 인증서를 전했다. 이번에 인천경찰청에서 전문수사관으로 인증된 수사관은 이 경감을 비롯해 모두 41명이고 이날 18명이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경찰은 2005년부터 특정 수사 분야에서 능력을 갖춘 경찰관을 전문 수사관으로 인증해 우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인천경찰청에 모두 170명이 전문 수사관 인증을 받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몽골 의료진 "심장병 아이들 치료 감사" 지면기사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병원 울지 바트자르갈(Ulzii Batjargal) 병원장 일행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몽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11월 5일 21면 보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바양골병원 울지 바트자르갈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간호부장 등 10여 명은 지난 9일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와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도움을 준 의료진과 사회사업실 관계자들을 만났다. 울지 바트자르갈 병원장은 "몽골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해줘서 감사하고, 몽골 의료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구립 병원인 바양골병원은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991년 개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4월 바양골병원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몽골 현지 의료봉사를 진행할 때 협력하고 있다.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바양골 병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아이들이 무사히 수술을 받고 귀국할 수 있었다"며 "가천대 길병원이 바양골 병원을 비롯해 몽골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