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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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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단봉초 학생들, 서구의회 견학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 단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5~26일 서구의회를 견학했다.단봉초 3학년 재학생 약 160명은 반 별로 나눠 서구의회를 찾아가 강남규 복지도시위원장, 정진식 의회운영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시설을 둘러봤다.단봉초는 '우리 고장 둘러보기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서구의회와 서구청, 서인천우체국 등을 방문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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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공항 면세구역 중국인 패싸움 소동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중국인들 사이 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8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점에서 중국인 A(32)씨 등 9명이 두 패로 나뉘어 주먹을 휘두르고 멱살을 잡는 등 싸움을 벌였다. 오전 6시10분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싸움이 중단됐다. 이들 중 1명이 다쳐 공항 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면세구역에 들어갔고, 면세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던 중 '새치기'를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이들은 출국을 취소한 뒤 '역심사'를 받고 나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상대방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뜻을 경찰에 밝혔다. 공항 면세구역은 우리 경찰의 사법권이 미치는 범위에 있다. 경찰은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이 들어오면 이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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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업비밀 훔쳐 수십억 부당 이득… 자동화 장비 부품회사 15명 입건 지면기사
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니던 회사의 영업 비밀을 빼돌려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자동화 장비 부품회사 대표 A(37)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연수구 C사에서 빼돌린 정량 토출기 설계 도면, 견적서, 거래 단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해 동일한 제품을 제작, 500여대를 납품해 64억5천만원 상당의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량 토출기는 휴대폰, 카메라 등 전자 기판에 본드, 실리콘을 일정하게 공급하는 장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6월 C사에서 영업부 총괄 팀장으로 근무 중 인근에 동종업체를 설립했다. C사와 외국계 원청 업체의 계약이 해지되기 전 회사를 퇴사했고, 그 이후 C사의 주요 납품업체 약 10곳에 정량 토출기를 팔았다. C사의 영업·경영직원 중 14명이 A씨가 설립한 회사로 옮기면서 영업비밀을 빼돌렸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전 회사 자료를 가지고 나온 것은 맞지만 영업 비밀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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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警 '스토킹 대응 TF' 운영… 신고부터 사후처리 전담 지면기사
"그 정도로는 처벌이 어려워요", "증거가 있어요?", "전화 수신 차단하면 되는데 왜 안 했어요?", "좋아서 연락했는데 예민하게 대응할 필요 있나요?".스토킹(과잉 접근 행위) 경찰 신고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경찰관이 적지 않았다. 성폭력, 협박 등 범죄 행위가 없을 경우 스토킹을 담당할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처하다가 이 같은 언행으로 '2차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다. 경찰청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스토킹 대응 TF'를 전국 지방경찰청에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고, 인천경찰청도 TF 구성을 앞두고 있다. 스토킹 대응 TF는 스토킹 신고부터 수사,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인천경찰청은 TF 구성 이후 스토킹 관련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이 나오지 않도록 내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고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 "증거를 가져와야 경찰이 개입할 수 있다"는 등 증거 수집 의무를 신고자에게 떠넘기는 행태를 예방한다.법무부는 스토킹을 규정하고 행위별 처벌 조항을 담은 (가칭)'스토킹 처벌법' 제정을 추진 중이고, 경찰은 이 법이 제정, 시행되기 전까지 스토킹 대응 TF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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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환경교육한마당' 26~27일 지면기사
'인천 환경교육한마당'이 26~27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인천시환경교육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환경 교육, 인천의 건강한 내일을 열다'이다. 환경 사진전, 사회 환경 교육 포스터 대회, 청소년 환경 동아리 활동 발표회 등이 열린다. 사전 접수자에 한해 진행되는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남동유수지에서 진행된다. 환경 교육 체험 부스에서 '저어새 모자 만들기', '단풍잎 나무 브로치 만들기', '풀잎, 꽃잎 손수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영화제를 열어 독일 다큐멘터리 '성난 서퍼들(White Waves)', 이란 영화 '소년과 바다(BELUGA)'를 상영한다. 문의:(032)212-5300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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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미보고 100곳 '등록 취소' 지면기사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하지 않은 병원과 유치업체 100곳에 대한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 등록 취소를 통보했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은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미보고 기관에 대해 2차례 시정 명령을 내렸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7개 병원과 93개 유치업체의 등록을 지난 19일자로 취소했다.등록 취소된 의료 기관은 수원시 영통구 태원당한의원 등 7개소다. 인천·경기 지역 외국인 유치업체 중 취소된 곳은 (주)유에이치피코리아(인천 연수구), (주)을지인터내셔널(인천 부평구), (주)오다(경기 하남), 한국CMA(경기 광명), 알카헤스트리(경기 용인), (주)드림투어(경기 용인), (주)어디로드(경기 의정부), 아미고로지텍(인천 연수구), (주)바이오메디(경기 성남), 엔씨브이아이엔지(주)(경기 포천), 스와트(경기 성남), 강남메디(경기 하남), 보관컨설팅(경기 의정부), (주)나무그룹(인천 연수구), (주)대포코리아(경기 군포) 등 15곳이다.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기관 평가·지정제를 지난 해부터 시행해 한국 의료의 인지도·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등록 취소된 병원과 유치업체가 외국인 환자 유치업무를 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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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폐 소생술 경진대회' 지면기사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 소생술 경진대회'를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병원 1층 강당(비전홀)에서 개최한다.2인 1팀으로 신청받아 심폐 소생술 방식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평가하는 대회다. 선착순 40팀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병원은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ejongwith@naver.com) 또는 팩스( 032-240-8596)로 내면 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4월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주민,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진행해왔다. 문의:(032)240-8724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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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가천대 이길여암당뇨硏, 내일 '면역 질환과 암 연구의 최신 분자 기전' 심포지엄 지면기사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이 25일 오후 2시 연구원 4층 대강당에서 '면역 질환과 암 연구의 최신 분자 기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첫 번째 세션 주제 발표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NFAT의 역할'(가톨릭대 김완욱 교수), '장관세균 유래 대사체에 의한 장관항상성 유지 기전'(울산대 권미나 교수), '면역 항상성과 염증 반응에서 호산구의 역할'(가천대 정윤재 교수) 등이 예정돼 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췌장염과 췌장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타깃'(인하대 홍순선 교수), '세포 내 칼슘에 의한 AKT 활성 조절의 분자 기전'(가천대 오병철 교수)이 발표된다.가천대 정명희 의무부총장은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이 암 치료 분야의 혁명을 일으킨 '면역 조절을 통한 암 치료법'에서 배출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국내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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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결식아동에 도시락 온정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사회적 기업 '다사랑 행복 도시락',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함께 '결식 아동 행복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들 기업, 기관은 지난 22일 서구청장실에서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지역 저소득층 150세대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서구에 거주하는 50세대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이 대상이 됐다. 다사랑 행복 도시락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은 올해 말까지 매주 2~3차례 각 가정에 신선한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한다.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것에 주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들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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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경찰관에 위로의 손길 지면기사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이 112 신고 출동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인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박준수 경장을 22일 위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박 경장은 지난 21일 오전 7시20분께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하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현장에 출동했다가 A(65)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가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다쳤다.원경환 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최선을 다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