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ifez
-
[줌인 ifez] 롯데, 돈되는 바이오 '빠르게'… 쇼핑몰은 시간 끌기 '고무줄' 지면기사
롯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진행 시기를 입맛에 맞게 조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룹 차원에서 총력을 쏟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공장 건립 계획은 입지 발표 후 채 1년도 안돼 착공을 앞두고 있는 반면, 롯데몰 송도조성사업은 수년간 지지부진하게 끌면서 영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토지만 확보" 준공 시기 입맛대로 조율 관행에 비판 목소리2026년 리조트 미완공땐 승인 취소… 메가플랜트는 일사천리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리조트형 쇼핑몰로 건립될 계획인 롯데몰 송도의 관광호텔 사업 기간이 최근 재차 연장됐다.인천경제청은 최근 롯데몰 내에 조성되는 관광호텔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청문회를 열고 '조건부 행정처분 유예'를 결정했다.롯데쇼핑의 관광호텔 사업 취소 유예는 이번이 2번째다. 인천경제청은 롯데 측이 2016년까지였던 사업 기간을 지키지 않자 2023년 4월까지 사업을 마치라며 한 차례 시정 조치를 했고, 이번에 다시 행정처분을 유예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리조트 건물 완공 시점은 2026년 12월까지 연장됐지만, 이때까지도 리조트 완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롯데쇼핑의 관광호텔 사업 승인은 취소된다.롯데쇼핑은 롯데몰 송도의 지지부진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올해 초 관할 연수구청과의 세금 소송에도 휘말린 상태다. 연수구는 롯데쇼핑이 송도국제도시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며 착공 신고를 했으나, 실질적인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영업용 건축 부지에 적용하는 별도합산세율이 아닌 종합합산세율을 적용해 10억3천만원의 재산세를 추징했다. 국세청도 이를 근거로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책정하면서 롯데쇼핑이 부담해야 할 세금은 약 320억원으로 불어났다. 현재 이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반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 건립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9일 열린 제12차 경관위원회 심의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제출한 '송도 KI20블록 롯데바이오로직스
-
[줌인 ifez] 1기 개발완료 시점 다가온 IFEZ 지면기사
인천시와 부산시가 앞다퉈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국내에서 처음 지정된 1기 경제자유구역으로 현재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돌파구 찾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부산시는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부산 가덕도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덕도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공항복합도시와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게 부산시의 구상이다. 부산시, 가덕도 일대 확대안 검토유정복 시장 여의도 14배 면적 용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50.7㎢) 가운데 부산지역 31㎢는 개발률 97%, 분양률 91%로 대부분 개발이 완료돼 기업 유치 등을 위한 확대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부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와 화전2지구(가칭)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부산시는 가덕도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항공 물류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부산지역의 일자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그간 부산의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했다"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인천시도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여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까지 총 107억원을 들여 인천항내항 일원(3.01㎢), 송도 주변(2.67㎢), 수도권매립지(16.85㎢), 강화 남단(18.92㎢)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대상 지역 전체 41.45㎢는 여의도(2.9㎢)의 14배에 달하는 크기다.내항 일원에서는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지를 조성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 주변 옛 송도유원지, 인천 신항·남항, 남동산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프로젝트 시작부터 특혜 시비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케이팝 콘텐츠 시티'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 사업 등이 시작부터 특혜 논란에 휩싸이면서 흔들리고 있다. 최근 들어 이 같은 인천경제청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충분한 검토 과정 없이 속도전으로 진행돼 사회적 갈등만 증폭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 논란이 일었던 송도국제도시 노른자위 땅인 R2블록 개발사업(케이팝 콘텐츠 시티)을 제안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공모 방식을 통해 특혜 소지를 없애겠다는 것인데, 해당 사업을 인천경제청에 제안하고 준비해온 특정 업체가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송도 8공구 R2블록(15만8천㎡)과 인근 B1·B2블록을 합친 약 21만㎡ 부지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팝 콘텐츠시티 제안공모 발표업체, 회견 다음날 개발 보도자료 인천경제청과 iH가 해당 부지를 특정업체 A사에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우려가 제기되자, 공모 방식으로 선회한 것이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과거 A사가 제안한 개발 방향(케이팝 콘텐츠 시티)을 유지하는 제안공모 방식을 선택했다. A사는 김 청장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R2 블록에 약 2만명 수용이 가능한 돔 공연장, 케아팝 거리, 인공해변(크리스털 라군), 미래 아티스트 육성 아카데미 등 대규모 문화예술시설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가 자신들이 추진하는 케이팝 콘텐츠 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공모를 해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될 것이란 업계의 의혹을 확인시켜준 셈이다.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이 장기간 표류 중인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옛 송도유원지 인
-
[줌인 ifez] 수도권 해양관광 거점 '영종도 급부상' 지면기사
인천 용유·무의 개발사업을 비롯해, 한상드림아일랜드, 인스파이어리조트 등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수년 안에 영종도 곳곳에 들어설 이들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인천국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등 인천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동북아시아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조성되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올해 말 개장한다.5성급 호텔·공연장·외국인 카지노'인스파이어 리조트' 연말 개장한상드림아일랜드 기반 마무리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천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국내 최대인 1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4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 아트 전시관, 첨단 IT기술과 쇼핑, 라이브 공연 등이 연계된 '디지털 스트리트' 등도 조성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올해 4분기(10~12월) 개장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63%다.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사업을 위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의 기반 공사는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항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한 부지에 해양 레저·관광 인프라, 체육시설, 교육·연구 시설, 수변공원 등을 포함하는 해양레저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규모는 332만㎡다. 사업은 1-1단계와 1-2단계로 구분돼 있으며, 1-1단계는 2021년 7월에 준공했다. 사업 시설 가운데 우선 2025년 36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용의·무의개발사업 산업부 승인인천공항 환승투어 증가 기대경제청, 시설시너지 연계 모색환경문제 등으로 10년 가까이 지연됐던 인천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개발사업도 본격화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용유 오션뷰' '무의 LK' 개발사업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았다.
-
[줌인 ifez] 핵심인재 영입 vs 영업비밀 침해… '후발 주자' 롯바, 삼바와 신경전 지면기사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 진출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메가플랜트 건립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관련 업계의 인력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외 CDMO 선두 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모델을 사실상 '이식'하는 수준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인재 영입 등을 둘러싼 이들 업체 간 신경전도 심화할 전망이다.삼바, 이직자 가처분 신청·고발에법인 상대 법적 대응 '경고 메시지' 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법원에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적은 있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 법인 자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삼성바이오는 자사에서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3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지난해 7월 인천지법의 일부 인용 결정을 받았다. 또 같은 해 8~9월 삼성바이오는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 4명을 형사 고발했다. 인천지검은 지난 3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중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인력 영입과 관련한 이 같은 두 회사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도 더 이상의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경고성 성격이 짙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공장 입지·생산규모 속성 따라잡기롯바 "선넘은적 없어… 공정 채용"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인천-롯데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롯데는 2030년까지 30억 달러(약 3조7천억원)를 투입해 총 36만ℓ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기지를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착공한다는 게 롯데의 계획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 플랜트는 12만ℓ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 플랜트 3개로 구성된다. 이 같은 롯데의 생산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국내용 전락' 논란속 '국제학교' 잇따라 추가 설립 추진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영종국제도시 등에 잇따라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채드윅국제학교의 경우 외국인보다 한국 학생이 더 많아 사실상 '국내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추가 설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인천경제청은 영국 명문학교인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 분교를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기 위해 최근 이 학교의 아시아 설립 인허가 법인(AISL Harrow International School)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1572년 설립된 해로우 스쿨은 영국 수상을 지낸 윈스턴 처칠을 비롯해 시인 고든 바이런, 인도 수상 네루 등 유명 정치인과 학자를 다수 배출한 영국의 명문 학교다.해로우 스쿨은 1998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상하이·홍콩 등 아시아권에 12개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로우 스쿨의 송도국제도시 설립 협의를 본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해로우 스쿨을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위치한 제2국제학교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2018년 해로우 스쿨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英 해로우스쿨 송도분교 양해각서개발속도 더딘 '영종 활성화' 위해공모거쳐 하반기 우선협상자 선정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공모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인천경제청은 송도·청라국제도시와 비교해 개발 속도가 더딘 영종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골든테라시티의 경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등이 수년간 지연되면서 사실상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인천경제청은 오는 9~10월까지 공모를 거쳐 국제학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내실 있는 유명 국제학교 법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지이
-
[줌인 ifez]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출동… 글로벌 물량 확대 '물밑작업' 지면기사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5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관련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美 보스턴 '바이오 USA' 참가삼바, 항체·약물접합체 등 홍보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제4공장(24만ℓ) 완전 가동을 앞두고 바이오 USA에서 물량 수주 총력전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등을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1·2·3공장(36만4천ℓ)을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로 준공된 4공장은 이달 완전 가동한다. 4공장의 경우 1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이 체결됐으며 34개 제품에 대한 CMO 계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완전 가동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수주 물량 확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6만ℓ 규모의 메가플랜트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인 시라큐스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올해 인천 송도에 메가플랜트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최근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계약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와 파트너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LG화학,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도 참여해 기업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다.롯바, 송도에 메가플랜트 착공셀트리온, 새사업·파트너 모색 한국바이오협회는 코트라와 공동으로 바이오 USA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매해 바이
-
[줌인 ifez] 운염도 '관광·레저' 에코비우스 개발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과 이어지는 영종대교 인근 해역에 위치한 운염도 개발 사업이 본격화 하고 있다.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운염도 개발사업자인 도원그룹은 최근 이 섬 개발을 위한 전략영향평가 초안을 인천경제청에 제출했다. 오는 3일에는 이에 대한 주민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도원그룹은 3천700억원을 투입, 운염도 1만9천707㎡ 부지에 문화관광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에코비우스'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운염도를 국내 최초의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콘셉트로 영화, 웹툰, 미술 등의 문화예술 창작 공간과 호텔, 스파크클럽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에코비우스는 생태문화지구·예술마을지구·미디어콘텐츠지구·한류체험지구·힐링숙박지구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개발된다. 생태문화지구에는 갯벌생명미술관과 문화체험캠핑장, 야외미술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예술마을지구는 갤러리를 비롯해 생태체험연못, 아틀리에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독립영화상영관과 미디어홀, 미디어스튜디오 등이 건립되는 미디어콘텐츠지구와 한류체험레지던스, 비즈니스라운지 등으로 꾸며지는 한류체험지구도 조성된다. 힐링숙박지구에는 부티크 호텔, 스파클럽 등이 들어선다. 도원그룹, 전략영향평가 초안 제출3700억 투입… 3일 주민설명회흰발농게 서식 환경평가 '우려' 도원그룹은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2025년까지 마치고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운염도에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난관이 예상된다.운염도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 이후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사업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 332만7천㎡ 부지에 36홀 대중골프장과 2개 리조트를 중심으로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관광·레저·문화·교육기능이 조화된 국제적 해양 워터프론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도원그룹 관계자는 "에코비우스와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준공되면 영종국제도
-
[줌인 ifez] '혁신생태계 조성' 경제구역에 42억 투입 지면기사
정부가 인천을 포함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에 4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1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역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경제자유구역별로 선정된 9개 혁신성장기관(테크노파크, 산학융합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마케팅, 기술사업화, 규제개선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174개 입주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련 예산(42억5천만원)을 투입해 투자 유치와 수출 회복,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산업부, 9개 혁신성장기관 지원제이엔피디, 지난해 140억 유치한국뉴욕주립대 FIT 보조금 지급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주)제이엔피디(의료플랫폼)는 지난해 11월 혁신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4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한국뉴욕주립대 FIT(패션디자인스쿨) 준학사 과정의 초기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보조금(연 4억8천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세계 유수의 교육·연기기관을 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해 해당 지역의 외국인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이다.2012년 한국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경제자유구역위원회 의결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보배복합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율촌항만부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이들 부지는 그간 인·허가 절차가 지연돼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북평지구와 광주경제자유구역
-
[줌인 ifez] 영종도 미개발지역 '경제구역' 밑그림 그린다 지면기사
인천시가 지난 2011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인천 영종도 미개발 지역을 다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개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종 미개발지 개발전략 수립 용역'을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다. 운남·운북·중산·용유·무의도 일대 40㎢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포함해 개발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영종도 일대에 있는 이들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각종 개발 사업이 좌초되거나 장기간 지연되면서 2011년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당시 이곳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인천시에 요구하기도 했다. 용유·무의지역은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에잇시티' 등 각종 개발 계획이 발표됐지만 사업 추진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이후 운남·운북·중산·용유·무의도 일대는 뚜렷한 개발계획 없이 현재까지 사실상 방치돼 왔다. 운남·운북·무의 등 일대 40㎢경제청, 재지정 용역도 실시제물포 르네상스 등 연계 주장 인천시는 최근 제3연륙교 착공 등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개발 압력이 있고 난개발 우려도 크다고 판단,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도시개발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는 40㎢에 달하는 미개발지 중 중산동 등 일부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 투자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이번 용역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해 도심을 개발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2027년까지 총 107억원을 들여 내항 일원(3.01㎢), 송도 주변(2.67㎢), 수도권매립지(16.85㎢), 강화 남단(18.92㎢)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영종도 미개발지 일부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 이들 프로젝트와 연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