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구급차 한 대가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개성공단 현지에서는 환자 2명이 발생해 남측으로 긴급 귀환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가 조용하다. /연합뉴스
북한의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개성공단에서 환자가 발생해 2명이 남측으로 긴급 귀환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환자 발생으로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이 일반차량으로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우리 쪽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날은 휴일이라 애초 남측으로의 귀환 계획은 없었다.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하모(43)씨는 이날 오전 5시께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북측에 긴급 출경을 요청, 오전 7시40분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돌아왔다.

하씨는 일산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지병인 담석증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백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가 새벽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통화를 하다 치료를 받으러 왔다"며 "환자는 현재 응급실에서 CT 촬영을 한 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514명이다. 중국인 4명도 현지에 체류하고 있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군 과 일반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 한 방송사 기자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군 차량과 일반 차들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군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개성공단 환자 발생. 북한의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닷새째인 7일 오후 군 차량과 일반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