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페루 여행을 이어가는 유희열과 윤상,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희열은 여행 중 만난 라마인형에 에로메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애완인형처럼 들고 다니며 극진히 아꼈다.
이날 유희열은 에로메스와 대화를 나누는 진귀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유희열은 에로메스에게 "저 아저씨들(윤상, 이적) 잘 생겼냐"고 물은 뒤 스스로 "아니오. 못 생겼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유희열은 "아껴줄게, 나쁜 건 보지마. 저 아저씨들 얘기 듣지 마, 귀 막아" 라며 라마인형의 눈과 귀를 막아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여행 중 여벌의 티셔츠와 운동화를 구매하려다 라마가 그려진 티셔츠를 발견, 이를 구입했다.
유희열은 티셔츠에 그려진 라마 그림을 보고 즐거워하며 "안녕하세요. '스케치북'의 유희열, 라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 라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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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청춘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