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란, 장동민에 패해 '더 지니어스'탈락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방송 캡처

김경란이 '더 지니어스' 여덟 번째 탈락자가 됐다.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에서는 '마이너스 경매2'로 메인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홍진호가 단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메인매치에서 꼴지가 된 김경란은 데스매치 상대로 장동민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결, 합' 게임으로 데스매치를 펼쳤다.

"누가 더 집중을 잘하고 멘탈 유지를 잘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한 장동민은 빠르게 선취득점을 올리며 게임을 장악해갔다.

결국 김경란은 장동민에 큰 차이로 패했다. 김경란은 "멋있게 지고 싶었는데 허무하게 져서 아쉽다"면서 "여성플레이어로써 잘 해야하다는 부담감이 컸다. 오늘로써 좀 홀가분하게 훌훌 털고 가게 돼서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경란은 "멋있는 사람이 지니어스 우승자가 되어달라"고 말한 뒤 '더 지니어스'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