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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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정치인, 말과 행동 신중해야” 군포시의회 2025 사자성어는 ‘근언신행’
새해 의회 운영 방침·각오 담아 선정 “시민들, 정치인에 신중한 언행 당부” 군포시의회가 새해 의회 운영 방침과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로 ‘근언신행(謹言愼行)’을 선정했다. 근언신행은 말을 삼가고 행동을 조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에 지혜와 재생,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당 사자성어를 정했다는 게 시의회 설명이다. 김귀근 시의회 의장은 “누구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지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정치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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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도서관·공원 시설 정비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정보과학도서관 노후시설 정비 에어드리공원 CCTV 설치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과천시가 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등의 시설 보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원) 등이다.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개선은 그동안 시민들이 꾸준히 요청해온 사업으로, 이번 예산 확보로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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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정국 시계에 우려 쌓이는 ‘군포의 시간’ [내가 만난 군포]
군포시, 현 정부 공약 사업 역점적 시행 계엄·탄핵 여파에 ‘잘 될까’ 걱정 커져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발표는 연기 가닥 12월 3일은 평범한 하루였다. 밤 10시 25분 무렵까지는. 갑작스레 선포된 계엄은 다음 날 새벽 1시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로 멈췄다. 이어 열흘 뒤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정국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비상계엄·탄핵 폭풍의 여파는 군포시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쳤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철도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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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세㈜·올라이트라이프㈜, 안양소방서에 기부금 2천만원 전달
‘따뜻한 동행 경기119’ 참여 화재 피해 이웃들 위해 사용 올세㈜와 올라이트라이프㈜는 26일 안양소방서를 방문, 화재 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병권 올세㈜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금으로 편입된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경기도소방재난 본부의 심의를 거쳐 화재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지원된다. 이병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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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농협,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5천만원 기부
26일 과천시청 방문해 전달 지역인재 위한 장학기금에 편입 과천농협이 26일 과천시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이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한 ‘과천농협 애향장학회 기부금’은 과천시 애향장학회의 장학기금으로 추가 편입돼 지역 인재육성에 사용된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이경수 조합장, 이상각 애향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인재 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총 228억 3천6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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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등록 업체마저 유지보수 예산 가위질… 의왕시 시민안전 우려 지면기사
의왕시의회, 통합정보센터 9천만원 삭감 의왕시가 최근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서 정부기관을 통한 유지보수사업 예산마저 삭감돼 ‘쪼개기 계약’ 상황이 발생하자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자칫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의회에서 확정된 2025년도 시 예산안 중 통합정보센터 유지보수 용역과 교통정보센터 통합 유지보수 용역 등의 예산이 각각 9천만원, 7천만원 삭감돼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차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통합정보센터 유지보수 용역은 지역 내 526개소 1천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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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34년간 감사 안받아 폐해 극심” 지면기사
시민단체 “市감사관실 등에 촉구 의회, 무시·핑계 대며 회피” 규탄 의왕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의왕시의회는 개원 이래 34년간 감사를 받지 않아 폐해가 극심하다”고 규탄하고 나섰다. 가온소리연합 김승환 회장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3월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를 의결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자체 감사범위에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포함되도록 권고했으며, 지난 8월 국민권익위의 감사권고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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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철거 돌입… 보상·복구 ‘먼 길’ 지면기사
남측·북측 철거에만 60일 소요 임시천막 모두 설치 후 경매 예정 정확한 피해규모 산출조차 못해 구체적 복구방안 마련은 내년부터 지난달 28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12월3일 인터넷 보도)이 청과동 등 붕괴시설 철거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피해 상인들이 입점할 임시시설(대형천막)도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붕괴 피해 한달이 다 되도록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이 안되고 있고, 시설물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은 내년부터나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보상과 복구에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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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양시의정대상’에 민병덕 국회의원 등 12명 수상 영광
안양시의정회 주최 첫 시상식 김철현·이채명 도의원 수상 영예 시의원은 최병일·김정중 첫 수상 안양시의정회가 주최한 ‘제1회 안양시의정대상’에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12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의정회는 26일 오후 안양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회 안양시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12명의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용덕 안양시의정회장, 박준모 안양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및 의정회원 등 100여명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안양시의정대상은 안양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역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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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의장 선거 ‘기명투표’ 공모… 전·현 안양시의원 항소심 벌금 지면기사
안양시의회 의장 선출 투표에서 사실상 공개·기명투표를 공모(2021년 4월28일자 1면 보도)한 전·현직 시의원들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6-3부(김은정·신우정·유재광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전·현직 안양시의원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A씨 등에게 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었던 A씨 등은 2020년 당시 B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키로 공모하고 투표용지 내 가상의 구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