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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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체 현장 방문 소통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8일 모가면 서경리 소재 (주)지코빌 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주)지코빌은 2008년 설립 이후 욕실자재·현관중문 등 건설현장 자재 생산 분야에서 각종 제품관련 우수인증 및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고객의 필요와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 및 동남아 지역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기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또한 매년 관내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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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재추진… 갈등 재발 지면기사
하남 시민들 반발… 1년 지지부진 정부 공청회 통보에 강경 투쟁 방침 국토교통부가 하남시민들의 거센 반발(2023년8월11일 인터넷 보도)로 중단했던 하남시 하산곡동과 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연결 민자(BTO)고속도로’를 재추진하자 백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9일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결사반대 하남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4월15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HL D&I한라가 제안한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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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터널로 분당 관통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주민 집단반발 ‘진통’ 지면기사
민투로 제2경인·제2영동고속도 연결 의왕 북청계IC~광주JCT 32㎞ 29년 상반기 착공·36년 완공 목표 분당구간 구미동 등 6개동 지하터널 7㎞ 주민설명회 주민들 집단퇴장 무산 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분당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집단 퇴장으로 무산됐다. 구미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지하로 추진되는 분당 구간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것도 아니고 사전 설명도 없었다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분당 구간은 총 7㎞ 구간으로 대장동에부터 지하로 터널도로가 뚫리며 구미동을 중심으로 정자동·정자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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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양산 준비 또한 하반기 내로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샘플로 제공한 HBM4 12단 제품은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췄다. 12단 기준으로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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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은 천룡인인가… 불법현수막 두고 잣대 다른 오승철 하남시의원 지면기사
국힘 하남시장 설 명절 현수막 처벌 촉구 민주 강성삼 의원 게시 불구 언급조차 안해 “자신 문제 살펴봐야” 내로남불 비판 이어져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이 하남시장의 설 명절 인사 현수막에 대해 불법 현수막이라고 비난하자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승철(다선거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338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하남시장이 지난 설 명절 인사 현수막을 40장 내걸었고 이 중 17장은 미사강변도시에 걸렸다”면서 “불법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법기관 등 강력한 처벌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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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8호선 ‘역 출입구 캐노피’ 구리·남양주는 100%·성남은 44% “차별” 지면기사
시민 불편·민원도 이어져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 결의안 본회의서 만장일치 채택 서울교통공사 등에 ‘즉각 개선’ 촉구 지하철 8호선이 다니는 구리·남양주시의 모든 역사 출입구에는 캐노피(덮개)가 설치돼 있는 반면 성남시 구간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4%만 설치돼 주민 불편·민원은 물론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즉각 개선돼야 한다는 요구가 성남시의회 결의안으로 표출됐다. 성남시의회는 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주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하철 8호선 성남시 내 역사 출입구 캐노피 설치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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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양평군, 다회용기 세척시설 건립한다 지면기사
24억원 들여 하자포리에 735㎡규모 하루 세척량 2만개… 11월 준공 목표 23개 지역축제 다회용기 보급 확대도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추진하는 양평군이 다회용기 전문세척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관내 축제의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일원에 다회용품 전문 세척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735㎡ 규모의 해당 건물엔 다회용기 자동화 세척시설 1기, 앞치마 세척시설 4기가 설치되며 해당 설비 일 세척량은 약 2만개 가량이다. 수계기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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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94억원 교육 예산 투입… 학생 1인당 지원액 도내 ‘톱5’
‘신설대체이전학교…’ 등도 눈길 여주시가 올해 학교교육 지원에 9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내 상위권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5위권을 기록하며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교육분야 주요사업으로 학교급식비 지원(33억7천만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원(25억원), 학교대응지원(환경개선)사업(10억원), 통학버스 운영지원(7억1천500만원),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 지원(3억원), 학교 교복비 지원(1억800만원) 등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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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지면기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붐에 밀려 영화관들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광주시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롯데시네마)도 이를 빗겨가지 못했다. 지난 2월 말, 개관한지 13년만에 폐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경쟁체제로 운영되던 지역 영화관은 1곳(CGV)만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28일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관은 영업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폐관을 공지했다. 2012년 7월, 3개관 총 230석 규모로 ‘영화관 하나 없는 문화 소외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광주터미널 2층에 들어선지 13년만이다. 당시 시는 영화관을 입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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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기축제추진위, 안전·운영·홍보전략 등 실행 계획 심의
이천시는 최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인 김경희 시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관계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11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 ▲종합실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마케팅 전략 ▲축제성과 평가방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방문객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