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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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2개 노후 공동주택 단지 노후 승강기 등 교체 보조금 지원
하남시는 올해 1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관리와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과 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개선을 지원한다.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총 4억9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3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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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서울경기본부, 하남 취약계층 교통약자 전동휠체어 수리비 기부 지면기사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본부장·정영희)는 지난 17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교통약자의 전동휠체어 수리 및 안전바 설치를 위한 기부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뤄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70명의 전동휠체어 수리 및 안전바 설치 비용으로 지원하게 된다. 교통약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2021년부터 어르신과 장애인의 신체기능 저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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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지면기사
하남분기점~구리 토평나들목 광주시 최대 수혜지역 손꼽혀 경부고속도로 등 지·정체 해소 올해 초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구간’이 개통된 이후 수도권 동남부권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교통량 분산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고속도로 가운데 최악의 정체구간으로 지목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JC)~구리 토평나들목(IC) 구간을 비롯해 광주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72.2㎞가 개통된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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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로 신속한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하남시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로,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신장동로 15) 5층의 바로희망팀이 중심이다. 112에 접수된 젠더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하남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자를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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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합해 1건인데… 1년간 16번 훼손된 새미래민주당 현수막 지면기사
새민주 하남위, 강력 대응 예고 지역 가리지 않고 특정당 집중 “이재명 강성 지지층 소행 의심” 하남지역에 특정 야당의 정당현수막이1년여 동안 10여 차례 넘게 고의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16일 새미래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추민규, 이하 새민주당 하남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새민주당 하남위원회가 내건 정당현수막이 날카로운 흉기 등에 의해 찢겨지거나 현수막 끈이 잘리는 등 훼손되는 사례가 16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현수막이 훼손된 지역은 미사호수공원, 황산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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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미래민주당 찢긴 현수막 1년사이 16번… “묵고할 수 없는 상태”
하남지역내 특정 야당만 수차례 훼손 같은 기간 국힘·민주는 없거나 1건 추민규 위원장, 적극 법적조치 예고 하남지역에 특정 야당의 정당현수막이 1년여 동안 10여 차례 넘게 고의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15일 새미래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추민규·이하 새민주당 하남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새민주당 하남위원회가 내건 정당현수막이 날카로운 흉기 등에 의해 찢겨지거나 현수막 끈이 잘리는 등 훼손되는 사례가 16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현수막이 훼손된 지역은 미사호수공원,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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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관통 소음 피해’ 하남 집단민원, 국민권익위 조정으로 해결 물꼬 지면기사
세종~포천 고속도로 인접 지역 송림마을 방음벽 높여달라는 요청 불수용에 민원 주민이 소음 직접 측정하고 감쇄기 설치키로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하남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 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했던 가운데(2024년 8월 14일자 10면 보도),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소음 감쇄기를 방음벽 상단에 설치하는 등 소음 저감 방안을 실시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소음 피해와 관련, 하남 송림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제기한 민원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하남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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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신장초, 김성수 경기도의원에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하남신장초등학교가 경기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장초교는 김 위원장이 신장초교의 급식실 설치 및 화장실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돕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위원장은 평소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시설이 단순한 학습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신장초교 관계자는 “김 예결위원장의 꾸준한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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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복합민원 네트워크 구축해 신속 대응 지면기사
하남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다양한 복합민원에 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복합민원의 처리절차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들어 두 곳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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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도심(신장·덕풍동), 공중 전선 지중화로 도시환경 개선 전망
하남시 신장동, 덕풍동 등 원도심지역에 어지럽게 얽혀 도심 미관을 해치는 공중 전선과 통신선이 지중화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이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공중 전선 등을 지중화한다.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후 현장 시찰 등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한고~동부초 구간의 지중화 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