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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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금 지원사업 나선다
최대 5천만원, 연 2% 이자차액 보전 의왕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면서 회사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은 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을 비롯해 도·소매업·서비스업·요식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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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의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개정안’ 제동 지면기사
시의회서 ‘대규모 투자 사용’ 막자 市, 결정 반발… 재의요구안 제출 문예회관 건립 등 규정 필요 주장 내달 임시회 본회의 상정 심의 방침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 중인 의왕시가 최근 의왕시의회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련 조례 개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의회가 기존과 달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대규모 투자사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변경하자 이에 시가 재의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김학기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이송받은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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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행안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받아
의왕시가 정부의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부여받았다. 시는 7일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 67개 항목이 포함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자연재해대책법을 근거로 해당 평가를 매년 진행해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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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현안 해소, 팔걷은 경기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03억 확보 지면기사
지역정가 호응… 국비 12억 ‘대조’ 아쉬움 “경기도의원이 지역에 어필할 수 있는 경기도 지원 예산을 많이 가져오네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의왕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원 상당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면서 지역 정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이다. 6일 경기도의회와 의왕시,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김영기·서성란·김옥순 도의원 등 3명은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5개 사업·103억원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의왕시 야구장 인조잔디 및 전광판 설치공사(10억원), 교통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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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택지에 우선순위 밀릴라… 3기 신도시 토지주들 ‘불안’ 지면기사
LH, 의왕·군포·안산 사업 공청회 아직 보상 관련 윤곽 잡히지 않아 진행속도 미흡·교통대책 등 지적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수도권 신규 택지 개발 계획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왕·군포·안산 등 이른바 후기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2021년 처음 계획이 발표된 지 3년여가 지났지만 보상 일정 등이 불투명한 데다 새로운 택지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2024년 11월12일자 1면 보도)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의왕·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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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국민권익위 권고 업무땐 ‘적극행정’ 면책 포함 조례안 입법예고
의왕시가 감사 중인 공무원 등이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권고 등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분류돼 면책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조례안이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권익위의 권고나 의견표명 이행에 따른 공무원에 대해 면책 할 수 있도록 면책 요건 확대를 골자로 한 ‘의왕시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감사를 받는 공무원 등이 권익위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의왕시 옴부즈만 등에 의한 권고나 의견표명에 따라 업무를 처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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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 도시재생 골목길 연계 집수리사업’ 75가구 선정
노후 건축물 주거환경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의왕시가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손동 도시재생 골목길 연계형 집수리사업’에 총 75가구가 선정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별도 용역을 통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75호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지원 혜택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경계부 수리를 포함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 제공되는 데다가, 이를 통한 골목길 미관 개선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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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시의회,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등 주민 공존 폐기물 모범처리시설 현장방문
의왕시의회와 과천시의회가 최근 주요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신설 및 현대화사업 등의 추진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았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노선희 의원과 박혜숙 의원은 과천시의회 황선희 부의장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일대에 위치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등을 각각 방문했다. 현재 의왕의 경우 자체 소각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생활폐기물을 군포와 과천시 일원의 소각장과 수도권매립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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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등록 업체마저 유지보수 예산 가위질… 의왕시 시민안전 우려 지면기사
의왕시의회, 통합정보센터 9천만원 삭감 의왕시가 최근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과정서 정부기관을 통한 유지보수사업 예산마저 삭감돼 ‘쪼개기 계약’ 상황이 발생하자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자칫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의회에서 확정된 2025년도 시 예산안 중 통합정보센터 유지보수 용역과 교통정보센터 통합 유지보수 용역 등의 예산이 각각 9천만원, 7천만원 삭감돼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차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통합정보센터 유지보수 용역은 지역 내 526개소 1천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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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34년간 감사 안받아 폐해 극심” 지면기사
시민단체 “市감사관실 등에 촉구 의회, 무시·핑계 대며 회피” 규탄 의왕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가 “의왕시의회는 개원 이래 34년간 감사를 받지 않아 폐해가 극심하다”고 규탄하고 나섰다. 가온소리연합 김승환 회장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3월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를 의결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자체 감사범위에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포함되도록 권고했으며, 지난 8월 국민권익위의 감사권고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