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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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향하는 유명 유튜버·인플루언서 발길… 대내외 홍보 효과 ‘톡톡’
유명 유튜버를 비롯한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잇따라 김포를 향하고 있다. 김포시는 유명 유튜버인 빠니보틀과 키드밀리가 사우동 일대를 조명한 제일기획 유튜브 채널 ‘김포편’이 영상 업로드 2일만에 조회수 25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김포에 거주하는 쇼미더 머니 출신 힙합 래퍼 키드밀리가 여행 크리에이터인 빠니보틀을 초청해 제작한 것으로, 사우동 일대를 다니며 김포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영상은 현재 시 유튜브 채널에도 링크가 연계돼 있다. 정부와 외국인 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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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강초교 벽화 ‘하늘을 나는 고래’… 도시재생 모범사례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 위치한 고강초등학교 담장에는 특별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하늘을 나는 고래’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 벽화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담장을 화려하게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섭외부터 완성까지 6개월이 소요된 벽화는 고강초 담장 정비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고강본동과 ‘몹시art봉사단’을 이끄는 김규리 작가가 힘을 모아 그려졌다. 당시 김 작가는 고강본동이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이라는 점을 반영해 아이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밤바다의 별을 만나러 뛰어오르는 고래를 벽면에 구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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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RISE사업 추진 선포식’ 성료
한국공학대학교(총장·황수성)는 11일 시흥시 웨이브M호텔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한국공대는 경기도 G7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공대와 시흥시, 관내 기업지원기관, 분야별 협회,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RISE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황수성 총장은 “올해 본격화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과 지역 산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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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공사장 현장 점검
1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장 붕괴우려에 따라 광명시는 도로를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 전면 통제 구간은 오리로 양지사거리부터 호현삼거리까지 2km 구간 양방향이며, 이곳을 통과하는 4개 노선버스를 우회하도록 했다. 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막기 위해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화영운수 2번과 12번은 광명역푸르지오·빛가온초, 친목마을, 호현마을 정류장을 정차하지 않는다. 심영운수 3번은 이에 더해 코카콜라물류센터와 노루페인트, 충훈2교 정류장을 거치지 않는다. 경원여객 50번도 2번·12번 버스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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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균열로 17명 대피, 출근길 혼란
지하 축대 휘어져 안전사고 위험 인명피해 없고 교통통제로 혼잡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남아있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1시58분께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지하 20m 부근 축대가 휘어지면서 균열이 발생한 것이 확인돼 당시 야간 근무자 17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0시1분 경찰상황실에 교통 통제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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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 설립·유치 추진’ 안산시…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 도입 지면기사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2월 14일 7면 보도)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인 지원서비스를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현황에서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은 10만8천33명으로 전체 인구(70만9천147명)의 15.2%를 차지, 전국 평균(4.8%)보다 3배 정도 많다. 시가 매년 실시하는 상권조사에서도 전체 외국인 거주 등록 기준(2023년 말 기준 전국 245만9천여 명)보다 많은 연간 평균 350만명이 안산을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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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재정비’ 속도내는 부천시… 미니뉴타운·역세권 사업 본궤도 지면기사
市, 내달 공모 거쳐 7월 대상 선정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혜택 ‘도시·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도 부천시가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등 원도심 재정비에 본격 나선다. 시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이들 사업의 속도를 올리고자 오는 5월 공모를 거쳐 7월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기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낙후된 원도심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정비 모델이다. 선정지에는 용도지역을 최대 준주거(400%)까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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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안 1천314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시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천31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올해 본예산 규모는 당초 1조8천779억원에서 7% 증가한 2조93억원(일반회계 1조6천628억원, 특별회계 3천465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추경안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지역경제 할성화, 계획된 투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됐다.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루팡팡데이’와 같은 내수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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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역·심곡천 일대 금주구역 지정… 市, 공공질서 유지… 위반땐 과태료 지면기사
부천시는 부천역 마루광장과 심곡동 심곡천 일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 내 첫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이들 장소에서는 음주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근거로 금주구역을 지정하고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금주구역 지정으로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옥 보건소장은 “금주구역 지정은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줄이고 시민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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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 장현다목적체육관·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성황’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