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정치·지역정가

    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지면기사

    2010년대 초부터 언급… 단골 공약 타당성 조사·추경 확보 돼야 ‘기대’ 3연륙교 개통시 교통량 증가도 과제 지역 정치권, 신속 사업 추진 한목청 인천 도심을 남북으로 단절시켜 지역 발전을 저해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인천시는 고속도로를 지하로 뚫는 숙원 사업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 남은 행정 절차 이행 기간 예산 확보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 지하화 필요성 대두 10여 년…드디어 본격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

  • ‘운영권 인천시 이관’ 인천통일센터, 지역 특화사업 환경 조성
    정치·지역정가

    ‘운영권 인천시 이관’ 인천통일센터, 지역 특화사업 환경 조성 지면기사

    서해5도 접경지역 중심 통일 교육 전국 최초로 설립된 인천통일플러스센터(인천통일센터) 운영권이 올해부터 인천시로 이관된다. 인천시는 서해 5도 접경지역과 인천지역 국제기구와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일·북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통일부로부터 인천통일센터의 운영권을 이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부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9층에 통일센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해왔다. 통일센터는 그동안 통일·대북정책 관련 기관과 연구소가 서울에 집중돼 지역이 소외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들어섰다

  • 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4·2 보궐선거 강화군 시의원 후보 4명 등록 지면기사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에 도전할 후보자 윤곽이 나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4·2 인천시의원 보궐선거(강화군선거구)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유원종(46)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회 의원, 전인호(49)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회 의원 등이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다음 달 4일과 10일 2·3차 회의를 갖고, 후보자 서류 검토와 면접 등 적격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 ‘체험+몰입형 전시장’ 슈퍼블루 마이애미, 아시아 최초 인천에 들어서나
    정치·지역정가

    ‘체험+몰입형 전시장’ 슈퍼블루 마이애미, 아시아 최초 인천에 들어서나 지면기사

    市, CEO에 투자의향서 건네받아 송도 골든하버 등 후보지로 검토 유럽 최대 스파단지와 시너지 기대 인천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 ‘슈퍼블루’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CEO는 이날 오전 9시 워싱턴D.C. 인근 하얏트 리젠시 레스톤 호텔 2층에서 투자 의향서를 건네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슈퍼블루는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 갤러리 ‘페이스’가 세운 첫 몰입형 전시장이다. 공장이었던 5만여㎡(약

  • 경인고속도로 연장·지하화, 예타 통과… 2027년 착공 목표
    교통·항공·항만

    경인고속도로 연장·지하화, 예타 통과… 2027년 착공 목표

    청라 1동~양천 신월동… 총 1조 3천억원 인천기점 남청라IC→청라1동 변경 추진 도심단절·분진·소음 등 문제 해소 기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넘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연장·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지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약 1조3천780억원으로

  • “위기 강한 한국 잊지 말길”…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싱크탱크서 ‘동맹’ 강조
    정치·지역정가

    “위기 강한 한국 잊지 말길”… 유정복 인천시장, 미국 싱크탱크서 ‘동맹’ 강조 지면기사

    워싱턴 헤리티지재단·CSIS 방문 북핵·탄핵·경제협력 등 현안 망라 “관계 의지 재확인”… 긍정적 답변 ‘美 우선주의’ 대응논리 조언도 오가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 두 곳을 찾아 북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변함없는 한미 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해 스티브 예츠 아시아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 등을 만났다. 북핵 문제, 탄핵 정국, 경제

  • 계엄 정국에 묻힌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정치·지역정가

    계엄 정국에 묻힌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지면기사

    인천·경기·서울·환경부 4자 논의 탄핵 여파 취소… 만남 기약없어 ‘尹 공약’ 정부 추진 기대 어려워 市 “입장 달라 실무 협의 노력중” 인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절차가 안갯속이다. 관련 논의를 위해 지난달 가질 예정이었던 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 4자 간 국장급 이상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취소된 뒤 기약이 없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달 초 기자 간담회에서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일정에 대한 질문에 “사실은 지난해 12월 다 같이 만나기로 했다가 정국이 혼란스러워지면서 연기됐다”며 “일단 내

  • 민주 인천시당 “전세사기 피해자 대한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 기대”
    정치·지역정가

    민주 인천시당 “전세사기 피해자 대한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 기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22일 논평을 내어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오는 23일 이뤄질 대법원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선고는 단순한 사건 판결을 넘어 사회적 신뢰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중대한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당은 “2심 재판부의 판결이 피해 규모가 축소돼 가해자들에게 감형을 선고하며 많은 피해자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면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죄에 대한 처벌이 이처럼 가볍

  • 설 연휴 인천시, 대중교통 늘리고 응급실 문연다
    정치·지역정가

    설 연휴 인천시, 대중교통 늘리고 응급실 문연다 지면기사

    교통·의료 등 12개 분야 대책 발표 전통시장은 최대 30% 상품권 환급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돕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설 연휴(25~30일)를 맞아 교통·의료·물가안정 등 12개 분야 세부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49대를 추가로 운행하고, 도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횟수도 늘릴 예정이다. 또 인천지하철 1·2호선도 1일 기준 14회 증편 운행해 귀성객 혼잡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27일부터 30일까지 유료터널

  • 홍일표 신임 인천시 기후환경대사 “市 세계적 위상 정립을”
    정치·지역정가

    홍일표 신임 인천시 기후환경대사 “市 세계적 위상 정립을” 지면기사

    홍일표 신임 인천시 기후환경대사가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인천이 세계적 위상을 정립하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홍 신임 대사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천시는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목표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세계 무대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사는 국회의원을 지내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 대표 의원을 맡아 국제 기후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 기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