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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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도시의 시장” 미주 한인들에 힘 실어준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연 참석 美 출장 중 MPAC 의장 초청 성사 박수 갈채·기념사진 요청 등 인기 정명훈 총회장 “권익 신장 큰 도움 동맹 강화 중요 시점, 한인회도 노력”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inaugural ball)에 참석해 미국 거주 250만 재외동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미 동맹의 상징적 사건인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도시에서 온 시장이 직접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 교민들과 참석해 미국 주류 사회에서 소수인 미주 한인들의 기를 살려준 것이다. 유 시장은 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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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주화운동기념관’ 후보지 재검토 지지부진 지면기사
지역사회 ‘부지 부적절’ 목소리 인천연 제안한 9곳 형식적 지적 市, 건립 공감… 예산 확보 노력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을 두고 지역사회가 실현 가능성 높은 부지 선정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시는 후보지 재검토 등은 고려하지 않지만, 기념관 건립 의지는 있다는 입장이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최근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비롯해 지역사회 요구 사항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직 인천시로부터 후속 계획 등 답은 받지 못한 상태다. 이 토론회는 지난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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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발언 곡해한 정일영 의원 공개 사과해야”
입장문 내고 ‘송도 분구 조만간 불가피’ 밝혀 “송도동 운영 바로잡는 송도 분구 괜찮다” 반박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송도 분구 반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기자간담회 당시 녹취록을 배포하는 등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21일 ‘송도 분구 관련 입장문’을 내고 “연수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청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송도 분구 문제에 대해 일관되게 여러 행정 절차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6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송도 분구 관련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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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회의원 출신 3명, 민주당으로… 배진교 전 의원 포함
22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 인천 남동구청장과 정의당 원내대표를 지낸 배진교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행을 택했다. 21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배 전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식을 갖는다. 민주당 입당에는 추혜선 정의당 경기도당 안양시동안을위원장, 윤소하 정의당 전 원내대표 등 20대 국회의원 출신 인사 2명이 함께한다. 배 전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장에 당선된 이력이 있는 정의당 출신 인천 대표 정치인이다. 21대 국회의원(비례) 당선 후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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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의회 민주당 “갈등 멈추고, 의회로 돌아갑시다” 지면기사
지지율 하락… 위기의식 반영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중앙정치에서 촉발한 여야 갈등을 멈추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돌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당내에서조차 민심을 살피지 못해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번지자, 먼저 민생을 챙겨야 한다는 위기의식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20일 “우리 의원들은 입법부이자, 15조 원이 넘는 시민 혈세(예산안) 심의·집행을 견제하는 중요한 권한을 시민들에게 부여받았다”며 “지금까지 없었던 인천시의회 여야 대립 상황에 유감을 표하고, 하루빨리 인천시민이 원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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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조례 5개 손본 인천시, 주민 편의·행정능률 올린다 지면기사
제2회 조례·규칙심의회 회의 개최 인천시가 올해 행정능률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목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최근 ‘2025년도 제2회 조례·규칙심의회’ 회의를 열어 조례 개정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심의회 의결을 거친 개정안은 다음 달 인천시의회에 제출돼 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확정된다. 심의회가 가결한 개정안에는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시에서 담당하던 사무를 군수·구청장에 위임하는 ‘사무위임 조례’ 일부 개정안이 포함됐다. 해당 조례에 신설된 조항은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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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사통팔달 교통, 협조체계 구축… 권역별 수요 파악 맞춤형 복지” 지면기사
오늘보다 나은 내일, 아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꿈꾸는 도시, 구민 삶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2025년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꼽았다. 그는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맞춤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들의 자생 기반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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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아라온 국제적 관광지로… 다가구 밀집지에 공영주차장” 지면기사
지속적으로 첨단 앵커기업 유치하고 계양산업단지와 연계해 10만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꼽은 올해 역점 사업은 ‘미래지향적 교통 인프라 구축’이다. 계양구는 지난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냈다.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에 계양 구간 양방향 직결 가능한 ‘이화IC(가칭 풍무IC)’ 설치 요구를 관철했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계양구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을 진출하는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대장홍대선, 박촌역 연장 최선 ‘빛의 거리’ 조성 3단계도 추진 계양TV 첨단산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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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한미동맹 중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초청 행보 지면기사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미국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 공원 헌화·참배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Veterans Memorial)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요일인 이날 오전 10시 이곳을 찾은 유 시장은 참배 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는 문구가 가슴에 와닿는다”며 “올해 인천에서 열릴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의미깊은 행사로 치르기 위해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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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CEO와 함께하는 공무직 직책자’ 간담회 개최
인천시설공단은 44개 사업소 공무직 직책자들과 ‘CEO와 함께하는 공무직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지 신규 배치를 계기로 마련됐다. 기존·신규 직책자 간 교류의 장과 CEO에게 격의 없이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무직 직책자들의 내부 만족과 사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두터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협업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보람이 있는 일터,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설공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