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고법 확정·내항 재개발 물꼬… 해묵은 현안 여전 지면기사
인천시 올해 성과와 남은 과제 市-시의회, 소통 원활 높은 평가 인천시 안팎에서 바라본 2024년 인천시정은 ‘소통’을 통해 ‘해묵은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해였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확정하고 내항 재개발사업에 물꼬를 트는 등 성과도 있지만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해를 넘기게 된 현안도 산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으로서 인천시와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인천의 고질적 문제로 ‘매년 반복되는 현안’을 꼽았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나 ‘교
-
확정된 GTX 노선, 미뤄진 매립지 조성… 올해 인천시 성과와 과제는
2024년은 인천시가 이룬 성과와 매듭짓지 못한 과제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해다. 인천발(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착공,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수년을 끌어온 인천시민의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반면, 수도권 대체 쓰레기매립지 조성이나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올해도 이어진 ‘유치’ 성과 국회가 지난달 28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지역 숙원이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2028년 3월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경기 시흥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
-
인천시, 제3연륙교·평화대교 준공 전 ‘주차면 확보·버스노선 조정’ 나선다
市, 교통량 증가 대비 대책 마련 인천시가 내년도 준공 예정인 대형 사업들을 앞두고 교통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시는 교통대책 수립 TF를 구성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제3연륙교’ ‘영종~신도 평화대교’ 등 내년 준공 예정인 사업들에 대비해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내년 12월,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1단계 사업 역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인천시는 이들 사업이 준
-
선행 용역 탄탄한 경인선… 선도사업 제외땐 “대시민 사기극” 지면기사
정부, 철도지하화 ‘인천·경기 구간 축소 움직임’ 지역 정치권 반발 市-道 ‘인천역~온수역’ 계획 제출 국토부는 제안 일부만 반영 검토 제물포 르네상스 파급력에도 영향 “방침변경은 시민 기만” 강력 비판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인천·경기지역 사업 구간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노종면(부평구갑) 국회의원은 29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 “일부 구간만 지하화 방침은 철도지하화 사업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
-
인천시,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384억 확보 지면기사
행안부, 市 136억- 군·구 248억 지원 재난복구·안전관리·SOC 보강 사용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38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행안부가 인천지역에 지원한 특별교부세는 인천시 136억원, 10개 군·구 248억원 등 총 384억원이다. 특별교부세는 행안부가 지자체에 나눠주는 지방교부세 중 하나로, 지자체가 교부를 신청하면 행안부가 심사를 통해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 지자체에 교부된 특별교부세는 재난복구·안전관리, 사회간접자본(SOC) 보강 등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다. 인천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대학생들과 ‘소통간담회’ 지면기사
-
[2024 인천 10대 뉴스] 북한·계엄, 일상 뒤흔들어도… 우리 웃게 한 한강·인천공항 지면기사
의대 정원 확대로 시작된 의정 갈등은 해소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탄핵 정국이 불안하게 이어지고 있고, 대외 신인도는 추락 중이다. 인천발(發) 전국 현안 중 미해결 과제가 쌓였다. 인천 강화군에서 시작된 ‘북한 소음공격’ 해법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은 미궁으로 끝났다. 경인일보가 선정한 인천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① 밤중에 엉터리 계엄… 다시 모인 탄핵민심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
인천 남동구의회 양봉산업 육성·지원 조례 [주목! 이 조례·(4)] 지면기사
대부분 미등록… 양성화로 ‘달콤한 농가’ 기후위기로 꿀벌 잇단 폐사 정재호 의원 발의 보호 관리 경기 등 타 시·도 이미 시행 신품종 개발·해충 방제 사업 “기후위기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인천시민이라면 이 이야기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천에도 양봉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들이 있다.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남동구가 처음으로 꿀벌 양성을 위한 조례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남동구의회 정재호(국·가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달 7일 시행됐다. 이 조례는 생태계
-
지방분권 개헌 불지핀 유정복 “제역할 가능한 권한을” [인천 정가 레이더]
지방분권 개헌론 불을 지핀 유정복 인천시장, 구상 계기부터 중앙-지방과의 이상적인 관계, 국회 권력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그의 의견을 들어봤다.
-
정치·지역정가
화재 겪은 인천 동구현대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에 선정, 2년동안 1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허종식 국회의원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성장 기대”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에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5년부터 2년동안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시장은 2023년 3월 방화로 인한 화재 피해를 입은 이후 복구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