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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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무더기 삭감’ 여파… 인천 남동구 여·야 의원 날선 공방 지면기사
국힘서 당론 규정 등 野 강력 규탄 민주 “區 졸속 추진 탓” 주장 반박 인천 남동구가 세운 내년도 예산을 기초의회에서 대폭 삭감된 책임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남동구갑·을당원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께 남동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예산 삭감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남동구의회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초 남동구가 세운 2025년도 예산안에서 38억원을 삭감해 확정했다. 잘려나간 예산 중에는 남동구가 이미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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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중인 ‘해상풍력 특별법’ 인천서 국회 통과 한목소리 지면기사
국회서 사업 성공 추진 토론회 17개 업체 중 ‘사업 허가’ 단 3곳 허종식 의원은 각 부처 과제 상기 한전 연구원, 국방부 소통 강조도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회에 계류 중인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허종식(민·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모두 17개, 이 업체들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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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처럼 각 맞춘 권역별 밑그림… ‘8개 특화단지 조성’ 사활 지면기사
市 ‘송도유원지 일대 263만여㎡ 개발’ 가이드라인 제시 2개 생활권 중심지 개별적 개발 구상 블록별 공원·복합문화공간 등 계획 기부채납 등으로 원가 절감 예상도 부영그룹과 협상도 ‘넘어야 할 산’ 내년 1~2월내 지침 정리 사업 추진 인천시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263만여㎡의 개발 방향을 담은 가이드라인(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옛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구역(블록)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개별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인데, 인천시의 마스터플랜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표 참조 ■ 권역별 개발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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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집행 106% 달성 연수구… 재정분석평가 올해도 ‘최우수’ 지면기사
행안부, 2년 연속 선정… 1억 교부 區, 신속집행추진단 운영 등 성과 인천 연수구가 효율적인 재정 운영 혁신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대 분야 14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수구는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분야에서 광역-1그룹 내에서 최우수 등급인 종합 ‘가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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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초의원·당원협의회 “남동구의회 민주당 의원들 예산 삭감 폭거 규탄”
인천 남동구가 세운 내년도 예산이 기초의회에서 대거 삭감되자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오전 11시께 남동구청 브리핑실에서 국힘 남동구갑·을 당원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예산 삭감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손범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신재경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인천시의회 의원,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전날 남동구의회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당초 남동구가 세운 예산안에서 38억원을 삭감한 2025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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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80만평 ‘개발 청사진’ 나왔다 지역 목소리 담아 역사적 정체성 되살린다 인천시가 옛 송도유원지 일대 80만평의 개발 청사진을 담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 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2011년 유원지가 문을 닫으며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 일대에 추진되던 주요 개발사업들이 장기적으로 지연되면서 송도유원지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인천시는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탈바꿈하는 걸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짰다. 시민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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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의원, 야간 긴급 의총 “시장실 난입 사과 없다면 단체행동”
18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격렬 토론 시장실 난입 기습 성명서에 유감 표해 민주당 의원 사과 없을 시 단체행동 예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집무실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8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17일 민주당 시의원들의 시장실 단체 난입 성명 발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2시간에 걸친 격렬한 논의 끝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사과가 없다면 그에 걸맞은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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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공무원노조가 뽑은 올해의 베스트 공무원은? 지면기사
635명 참여… 박찬훈씨 등 3명 선정 ‘엄지척 시의원’ 정해권 의장 등 3명 인천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간부 공무원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베스트·워스트 공무원’과 ‘엄지척 시의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인천시 공무원 635명이 참여했다. ‘베스트·워스트 공무원’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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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84%,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전국확대 필요’ 응답 지면기사
인천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아이 플러스 1억드림’과 같은 인천형 출생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6명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중앙정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천시가 만19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진행한 ‘시정·소통분야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천 시민 1천명 가운데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국가 출생장려정책으로 전환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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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경종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이 의원생활 첫 국정감사에서 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모경종 의원은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모경종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검단구 신설 관련 정부 예산지원 약속을 이끌어내고,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총리실 전담기구 설치에 대해 경기도와 서울시의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대통령 관저공사 관련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제기했으며 행정안전부가 기후 재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