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조5천억으로 확대
    경제

    인천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조5천억으로 확대 지면기사

    市, 작년보다 2천억 늘려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본궤도 인천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18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유관기관들의 중소기업 지원 정보를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5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자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차

  • ‘해상 대중교통법’ 발의… 인천~백령항로 윤활제될까 기대감
    사회

    ‘해상 대중교통법’ 발의… 인천~백령항로 윤활제될까 기대감 지면기사

    ‘여객선 공영제’ 운영 근거 담겨 옹진군 “국비지원 도움 확실” 인천 옹진군이 백령항로에 대형여객선을 운영할 민간 선사를 5년째 찾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공영항로’ 지정과 신규 선박 건조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가 담긴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쏠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민,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의원은 18일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해상대중교통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정주여건이 열악하고 이동에 제약이 큰 섬 주민들을 위한 ‘여객선 공영제’ 도입·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방지 ‘공항 인력충원 토론회’
    사회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방지 ‘공항 인력충원 토론회’ 지면기사

    “더 나은 조건 찾아 떠나는 신입… 만성적 인력난 ‘안전 공백’ 직결” 조류 충돌 업무 담당자 부족 지적 국토부 “안전혁신대책 수립 추진” “언제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의 인력을 시급히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 등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및 공항 인력충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엄흥택 전국

  • “잘가” 이용수 할머니의 인사…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사회

    “잘가” 이용수 할머니의 인사…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지면기사

    “일제 만행 알리고 인권운동 앞장 위대한 삶”… 생존자 이제 7명뿐 “원옥아 잘 가. 그동안 큰일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7)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쓴 벗, 고(故) 길원옥 할머니에게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길 할머니는 18일 가족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할머니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 (2월18일자 1면 보도) 장례예

  • 수도권 동서 축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진 국회의원 모임 출범
    정치·지역정가

    수도권 동서 축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추진 국회의원 모임 출범

    수도권 동서 축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추진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출범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의원에 따르면 22대 국회 ‘수도권 동-서축 연결 GTX-D 추진 의원모임’이 이날 첫 세미나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세미나는 GTX-D 노선 통과 지역을 지역구로 둔 유동수·추미애·진선미·김주영·이해식·서영석·박상혁·김용만·모경종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인천시 교통국 관계자가 참석한

  • 부평 산자락 50만 송이 ‘야생화 폭죽’
    문화·라이프

    부평 산자락 50만 송이 ‘야생화 폭죽’ 지면기사

    區, 7개 산에 꽃길 조성 올해 장수산에 구절초 희망산에 꽃무릇 심어 2027년까지 순차 사업 인천 부평구가 7개 산에 야생화 50만 송이를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부평구는 오는 2027년까지 부평구에 있는 7개 산에 7종류 야생화를 심는 ‘부평 7산 7색, 야생화 50만 송이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식재되는 야생화는 50만포기에 달한다. 이는 50만 부평구민이 함께 산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야생화를 심을 계획이다. 올해에는 장수산에 구절초 8만 포기를, 희망산에

  • 사회

    성과 분석·지역특화사업 발굴 중장기 연구 ‘미래 다지기’ 지면기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개원 6주년 ‘새로운 도약’ 시작 정책연구실 중심 4개 분과 구성 12월말까지 자문위원회도 운영 청년센터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사업 확대 재가센터 강화·섬 주민 돌봄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개원 6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전신은 인천복지재단으로 2019년 2월19일 출범해 2020년 12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했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발

  • [인터뷰] ‘10년 전략 세우는’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사회

    [인터뷰] ‘10년 전략 세우는’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지면기사

    “인천형 복지 이룰 플랫폼 역할 최선 다할것” “지난해 개원 5주년을 맞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는데, 올해가 바로 이를 실천하는 첫해입니다. 인천형 복지를 실현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해 개원 5주년 기념식에서 ‘따뜻한 돌봄, 촘촘한 복지, 함께 여는 미래’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한다는 게 주요 과제다. 올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도 이러한 취지로 착수한다. 황

  • 기약없는 인천~제주 뱃길…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
    경제

    기약없는 인천~제주 뱃길… 화물선사 공모 또 ‘불발’ 지면기사

    작년 9월 이어 두번째 공백 장기화 타 항로 이동·높은 임차비용 한몫 제1국제여객부두 선석 활용 차질 선박 크기 줄여 사업성 고민해야 인천과 제주도를 오가는 항로의 운항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항로에서 화물선을 운항할 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지원한 선사가 없어 유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항로의 화물선 선사 공모가 불발된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 운항 중단이 길어지자 화물선을 대신 투입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나, 모두 선사들의 관심을 받지

  • 경제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인천~고베 취항 지면기사

    4월 18일부터 매일 두차례 운항 오사카·교토 등 관광 연계 가능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일본 고베 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4월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고베를 잇는 노선을 매일 2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에 떠나 인천에는 오후 1시에 내린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 고베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귀국편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