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제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최초 인천~고베 취항 지면기사

    4월 18일부터 매일 두차례 운항 오사카·교토 등 관광 연계 가능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일본 고베 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4월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고베를 잇는 노선을 매일 2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에 떠나 인천에는 오후 1시에 내린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 고베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귀국편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 “싸이 콘서트 조용히 좀” 공연 가는 행인에 협박한 50대
    사회

    “싸이 콘서트 조용히 좀” 공연 가는 행인에 협박한 50대

    가수 싸이 공연에 가던 행인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18일 오후 5시48분께 인천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싸이 콘서트를 보러가는 행인 B(37)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전날부터 이어진 공연으로 인해 소음과 주차 문제가 발생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하던 B씨에게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 시끄

  • 경찰에 잡힌 경찰관… 인천 30대 경사 직위해제
    사회

    경찰에 잡힌 경찰관… 인천 30대 경사 직위해제

    인천에 있는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A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을 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경사를 체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0.08% 미만)였다. 경찰 관계자

  • ‘소래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소래역사관 새 단장
    사회

    ‘소래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소래역사관 새 단장 지면기사

    뉴미디어 기반 인공지능 등 활용 1층 전시실 협궤열차·철길 재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8일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소래역사관에는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전시가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뉴미디어 기반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도 활용됐다. 소래역사관 로비에는 대형 LED를 설치했으며 사진 체험 공간인 소래사진관을 마련했다. 1층 전시실에는 소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협궤열차와 철길을 재현했다. 17일 재개관 행사에 참여한 3시민들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아야”…인천공항 등 인력 충원 시급
    노동·복지

    “무안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아야”…인천공항 등 인력 충원 시급

    국회서 관련 토론회 개최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 인력 부족 ‘심각’ 인력 충원해도 저임금 등으로 퇴사율 높아 국토부 “항공안전혁신대책 수립 추진” “언제든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에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전국공항노동조합 등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발방지 및 공항 인력충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송주영 사회공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 “위대한 삶을 사신 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사회

    “위대한 삶을 사신 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

    “원옥아 잘가. 그동안 큰일 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97)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쓴 벗 고(故) 길원옥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길 할머니는 18일 가족들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길 할머니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길 할머니는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발인식에서 정석원 목사는 “위안부 할머니이자 인권운동가로 두 가지 모습을 보이셨다”며 “이북 한 시골

  • [단독] ‘음주운전 물의’ 현직 인천시의원 또 술먹고 운전대 잡았다가 적발
    사회

    [단독] ‘음주운전 물의’ 현직 인천시의원 또 술먹고 운전대 잡았다가 적발

    두 달 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해 물의를 빚은 현직 인천시의원이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아

  •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2691명 실태조사
    경제

    인천시, 고액·상습체납자 2691명 실태조사 지면기사

    납부 독려, 미납땐 내달 공개 선정 인천시가 올해 1월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수는 2천691명이다. 이중 지방세 체납자는 2천235명으로 체납액은 2천389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456명은 434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체납에 고의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납부 능력 여부와 생존 유무 등을 각각 조사해 납부가 가능한 이들에겐 납부를 독려할

  • “지역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입증’ 인천TP가 도와야”
    정치·지역정가

    “지역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입증’ 인천TP가 도와야” 지면기사

    시의회 산업경제위 업무보고 질의 이주호 원장 “市와 적극 협의 반영”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CBAM)에 무방비 상태인 인천 기업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열린 인천TP 업무보고에서 이순학(민·서구5) 의원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입증을 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인천TP가 함께 움직였으면 좋겠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

  •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소통네트워크서 시정방향 설명
    정치·지역정가

    [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소통네트워크서 시정방향 설명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