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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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대공원 기본구상 용역’… 인천시,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지면기사
인천시는 이달 중 ‘계양산 권역 기본구상 실무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TF는 인천시가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계양산 대공원 기본구상 용역’ 일환으로 구성된다. 계양산은 한남정맥 S자 녹지축 중심에 위치해 산림 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시는 계양산 전체 면적 약 780만㎡에서 440만㎡ 정도를 대공원 부지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TF를 통해 계양산 부지 활용을 위해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계양산 일부는 사유지거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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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항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하자” 지면기사
市, 활성화 회의서 첫 언급 최초 국제도시 등 역사가치 불구 상권 제한·‘日 식민도시’ 걸림돌 市 “구체적 검토 단계 아냐” 설명 인천 중구 개항장 브랜드 구축을 위해 이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추진한다면 등재 가능성이 있는지, 등재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측면은 무엇인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지난 6일 개최한 ‘제물포 르네상스 개항장 활성화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의견이 처음 언급됐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와 중구,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이 모여 개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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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거주 애국… 상응하는 대우할 것” 지면기사
유정복, 옹진군 연두방문서 밝혀 불합리한 행정체제 전환 등 예고 새 행정모델 ‘특별자치군’ 의견도 “서해5도 사는 것만으로 애국인 만큼, 상응하는 대우를 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4일 옹진군 연두방문에서 “지리적 여건이 내륙과 다른 옹진군에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대우를 하는 것이 바로 균형”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불합리한 행정체제를 합리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인구와 지역 규모가 큰 지방자치단체가 특별 대우를 받는 게 아니라 옹진군처럼 특수한 상황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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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접는 LG헬로비전… “콘텐츠 부족, 우려가 현실로” 지면기사
저조한 방문 실적 등 1년만에 철수 인천시의회, 새 프로그램 필요 지적 백현 인천관광公 사장 “올 8월까지 새 사업자 찾아야… 몇군데 협의중” 인천 상상플랫폼 민간사업자인 LG헬로비전이 1년 만에 철수한다. 지난 14일 인천관광공사 업무보고가 진행된 인천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LG헬로비전이 상상플랫폼 민간사업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은 인천 중구 북성동 내항 8부두 내 옛 곡물창고를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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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아시아 법과학·법의학자 1천명 총출동… 9월15일 인천 영종도서 총회 개최 지면기사
국내외 법과학·법의학 기관 인사와 전문가 1천여명이 모이는 국제행사가 오는 9월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인천관광공사는 ‘2025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9월 15~19일(5일간) 영종도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과수 창립 7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법과학·법의학 시스템 국제 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 18개국 70개 법과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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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대대적 조직 개편… 해상풍력·천원주택 사업 본격화 지면기사
1처·3팀·1실 신설 정원 34명 증원 도시기획처·신재생·구월2사업팀 등 신규사업 안정 추진 위해 인원 보강 iH(인천도시공사)가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직과 정원을 늘리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iH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1처, 3팀, 1실을 신설하고 정원 34명을 늘리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H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도시기획처, 신재생사업팀, 구월2사업팀, 주거복지3팀, 정보보안실을 신설했다. 이를 위해 iH 정원도 391명에서 42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iH는 도시개발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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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전세보단 월세로… 100만원 이상 고액 계약 급증 지면기사
6469건 전체 월세 계약 22% 대출금리 인상·전세사기 여파 인천지역 아파트 임대차 거래에서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계약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인상, 전세사기 등 여파로 목돈이 묶이는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100만원이 넘는 아파트 고액 월세 거래는 6천4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지역 아파트 월세 계약(2만9천357건)의 22.04%에 달하는 수치다. 인천 아파트 고액 월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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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외진출 기업 맞춤 전략, 팔걷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지면기사
오사카·베트남 소비재전 참가 도움 해외규격 인증·시험비 사업 활성화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전략 교육도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인천지역본부는 급변하는 국제 통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 수출기업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기업의 수출 기반 확충을 목표로, 진출 수요가 높은 해외시장 수출 마케팅,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협 인천본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세계 통상 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지역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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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 넘보는 실버… 반짝이는 대체품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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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소상공인 합동 설명회’, 자금지원 사업 소개·맞춤형 상담 지면기사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인천시 등과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2025 소상공인 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정부의 소상공인 경영, 정책 자금 지원 사업 소개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인천신용보증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인천신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는 각종 금융·경영 지원사업을 비롯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용보증, 정책 자금,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