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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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공정 확산사업 확대… 인천시, 규모·예산 늘린다 지면기사
中企 생산과정 오염물질 최소화 매년 15개로 늘려 1500만원 지원 이달 절차 거쳐 4~5월 기업 모집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감축하기 위한 ‘청정공정 확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청정공정 확산사업 지원 기업 숫자와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들 기업이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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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마을만들기’ 참여자 모집 지면기사
5인 이상 모임 28일까지 인천 남동구가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남동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조성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수1동 만일의 행복공간 만들기, 구월3동 친환경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등 여러 사업들이 진행됐다. 올해 모집 분야는 교육, 여성 친화, 아동 친화, 안전 경제, 친환경, 문화, 마을 가꾸기 등이다. 남동구에 사는 주민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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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로 세대 잇는 송현노인복지관 지면기사
증강현실 운동 시스템 등 도입 인천 동구는 송현노인복지관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17일 밝혔다. 송현노인복지관은 범용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동선(Barrier-Free) ▲이해하기 쉬운 안내 시스템 ▲자동 개폐문 ▲미끄럼 방지 바닥재 등을 갖췄다. 특히 송현노인복지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인지 훈련 테이블, 스마트 걷기운동 시스템, 증강현실(AR) 운동 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목된다. 송현노인복지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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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난산’ 학생 맞춤 지도… 공부하는 교원은 적극 지원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역량강화’ 사업 개별 심층진단 ‘더블 플레이’ 운영 연구지원단 22팀 선정, 활동 진행 4월 1일 정책 반영 조직개편 단행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교원·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지도 시스템인 ‘더블플레이(Double play)’를 본격 운영한다. 더블플레이는 학생별 학습의 어려움을 심층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국어(난독), 수학(난산)영역을 대상으로 읽기유창성 검사, 한글 해득수준 검사,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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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보건소, 중증장애인 대상 한의사 방문 진료한다 지면기사
2개월간 총 8회 방문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 한의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상자에게는 주 1회, 2개월 동안 총 8회의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 시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기본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교육 ▲예방적 건강양생법 ▲환자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법 지도 ▲경혈 마사지 ▲식습관 점검 및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등 종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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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는 법… 인천 중구 해양경찰로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0)] 지면기사
인천 바다 안전과 해양주권 보호를 위해 애쓰는 해양경찰을 알리기 위해 인천 중구는 지난해 5월 해양경찰로라는 명칭으로 명예도로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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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인천시향 ‘2025 클래식 에센스Ⅰ’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지면기사
정치용 지휘자의 치밀한 해석… 완성된 연주로 ‘최상급 감동’ 서곡이나 협주곡 없이 구성 1~3악장 이어지며 청중 박수 아사히나 오사카 필에 ‘비견’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2025 클래식 에센스Ⅰ’로 꾸몄다. 지난 15일 아트센터인천(ACI)에서 열린 제429회 정기연주회에서 정치용이 지휘하는 인천시향은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유작인 교향곡 9번을 연주했다. 2015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인천시향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정치용은 이날 공연에서 객원 지휘자로 단원들을 이끌었다. 서곡이나 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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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故 길원옥 할머니 빈소 찾아… “일본 배상 받아 장례 치러야… 마음 아프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 李 할머니 유가족과 함께 입관까지 참여 우원식 국회의장 “활동 기억하겠다” “장례도 그냥 치르면 안 되고 일본 정부의 배상을 받아 치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7명 중 1명인 이용수(97) 할머니가 고인이 된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 할머니는 17일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길 할머니는 전날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이 할머니는 유가족들의 손을 붙잡고 위로를 건넸다. 또 유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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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규탄 집회 참가자·경찰 폭행한 70대 남성 체포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 2명과 경찰관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7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4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윤상현 의원 지역 사무실 앞에서 집회 참가자 2명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집회 참가자 2명과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무단횡단을 하던 A씨에게 집회 참가자가 경고를 하자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말다툼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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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지난해 노동상담, 전년 대비 크게 늘어…경기 침체 영향 분석
인천 지역 2024년 노동상담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많아져 상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노동법률상담소는 2024년 인천 지역 노동상담이 4천459건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도(3천276건)와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노동자들이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임금(1천239건·27.8%) 관련 문제가 가장 많았다. 해고·징계·인사이동(539건·12.1%), 절차(428건·9.6%), 산재·노동안전(531건·11.9%) 등이 뒤를 이었다. 절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