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 등 지역 기관 R&D⋅지식재산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인천 연구개발(R&D)·지식재산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R&D·지식재산 분야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R&D·지식재산 지원 사업 종류와 사업계획서 작성, 수행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단 포스터 큐알(QR)코드에 접속하거나 인천TP에 전화(032-260-0744)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인천
-
유권자 집 찾은 인천 강화군수… 불법 선거운동 재판 ‘1심 무죄’ 지면기사
法 “호별 방문으로 볼수 없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61) 인천 강화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운동은 제한된 시간동안 후보자와 사무관계자 등이 전략을 수립하고 선거인을 많이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를 위해 선거 사무자 관계자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호별 방문으로 본다면 법이 정한 선거 운동의 자
-
[속보] 전세사기 인천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징역 15년… 일당은 무죄나 집유
검찰 무기징역 구형 등 엄벌 의지에도 형량 큰 차이 지난달 확정된 1차 기소 사건 판결 참고 3차 기소 사건 등 추후 재판 악영향 예상 전세사기 사건 중 처음으로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한 인천 ‘건축왕’ 일당의 2차 기소 사건에서 주범인 남헌기(63)씨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행에 가담한 일당 30명은 대부분 무죄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일당 대부분에 “사기 고의성 인정 어려워”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범죄집단조직 등 혐의로 기소
-
[아임 프롬 인천·(45)] 배다리 유년의 추억 노래한 김광진입니다 지면기사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은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다 최근 짧은 영상 플랫폼의 인기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 자극적인 가사의 노래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서정적 멜로디에 담백한 가사를 붙인 김광진(61)의 음악은 세대 구분 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에 김광진은 비비(BIBI), 악뮤(AKMU) 수현, 윤하 등이 부른 ‘편지’의 원작자로, 그들의 부모 세대에는 국민가요인 ‘마법의 성’을 만들고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친한 친구에게 “내 아들이 네 노래를 너무 좋아해”라는 말을
-
유정복, 서구 연두방문 “인구·현안 가장 많아” 지면기사
“서구 발전, 인천에 중요” 공무원 등 필요 인력 충원 포함 분구 재정지원·구도심 활성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연두방문으로 서구를 찾아 분구에 따른 재정 지원과 구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서구청에서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청라블루노바홀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선 서구청장 출신인 유 시장은 “서구청장을 한 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 서구는 인구가 많고 현안도 가장 많은 지자체”라며 “분구를 앞둔 지역이고, 서구가 잘 발전하는 것이 인천 발전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문제
-
사회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증설… 인천서 형사·행정 2심 가능 지면기사
‘재판 받을 권리 보장’ 불편함 해소 서울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에 형사·행정 사건을 맡는 재판부 2개가 설치된다. 인천지법은 해당 재판부가 오는 24일부터 항소장 또는 항고장이 접수된 사건들을 담당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원외재판부는 지난해 설치가 확정된 인천고등법원이 정착할 때(2028년 초 예정)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법에는 2019년 3월 서울고법 원외 재판부가 설치됐다. 원외 재판부는 고등법원 소재지 이외의 지역에 항소심 재판부를 별도로 설치해 해당 지역에서 고법 담당 사건을 담당하도록 하는
-
인천 철도 지하화 ‘구간 선정·사업비 부담’ 삐걱… 결국 정부 노선과 엇갈렸다 지면기사
인천은 왜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지서 빠졌나 市 “전체”, 국토부 “핵심구간” 이견 사업비도 경제 불확실성 탓 미결정 道·서울시 등과 협의 매듭 못지어 정부가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경인전철(경인선)이 제외된 것은 ‘구간 선정 방침’과 ‘사업비 부담’ 부분에서 인천시와 정부 입장이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시가 경인선 ‘인천역~온수역’ 구간(22.63㎞)을 지하화하는 내용의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건 지난해 10월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을 두고 ‘우선
-
정치·지역정가
與 윤재상 vs 野 오현식… 4·2 재보선, 강화군 대진표 사실상 확정 지면기사
국힘 인천시당 공관위 윤후보 의결 비대위 통해 후보 최종 확정 예정 기초의원엔 與 박을양·野 차성훈 4·2 재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역의원 자리를 두고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0) 전 강화군의회의원이, 기초의원 자리를 두고는 국민의힘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차성훈(33) 인천시당 중구강화군옹진군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대결한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결과 윤 전 의원을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
의약품, 재고 미국 이전 관세 최소화… 완성차, 현지 생산 비용 비교 분석 지면기사
인천상의 ‘트럼프 2기 출범, 지역 기업 대응 전략’ 세미나 불황 장기화에 트럼프 리스크 겹쳐 인천 주력 산업군 실질적 피해 우려 전문가, 저성장 진입 대비 전략 짜야 미국이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 등에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인천지역 주력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실질적 피해가 우려된다. 당장 내달 고율 관세 부과가 적용되는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연일 규제 품목이 확대되면서 인천지역 산업계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 인천상의 주최 ‘트럼프 2기 출범, 인천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
-
[아임 프롬 인천] ‘마법의 성’ ‘편지’ 가수 김광진 지면기사
“배다리 애틋한 추억 노래에 담아… 해외공연도 하고파” 1990년대 대중가요를 말할 때 김광진(61·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음반 발매 당시 100만장 이상 판매된 ‘마법의 성’, 뒤늦게 빛을 발한 ‘편지’ ‘여우야’ ‘동경소녀’ 등은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음악이다. 김광진에게 인천은 애틋한 도시다. 자신이 나고 자란 동구 배다리에 대한 노래를 2017년에 만들었을 정도다. 2008년 마지막 개인 앨범 이후 꽤 오랫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매하지 않았던 그가 침묵을 깨고 낸 노래가 ‘배다리’라는 점이 뜻깊다. ‘태어나 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