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오늘의 창] 무너진 언론사 신뢰, 해법은 ‘기본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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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무너진 언론사 신뢰, 해법은 ‘기본에 충실’ 지면기사

    2025년 현재, 전통적인 방식으로 뉴스 및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인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 언론사들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언론 전문가들은 인터넷 통신망과 디지털 미디어 발달로 인한 변화의 흐름에 언론사들이 따라가지 못한 결과라 분석하고 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명확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언론계가 해법을 찾지 못하는 사이 언론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대중들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플랫폼에 검증된 전문가들이 영상과 뉴스를 만들어 제공하

  • [오늘의 창] 국가정원, 선택과 집중을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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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국가정원, 선택과 집중을 고민해야 지면기사

    수도권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국가정원’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국가정원은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92만6천992㎡·2015년 지정)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83만5천452㎡·2019년 지정) 등 단 2곳에 불과하다. 2024년 기준 국가정원 방문객 수가 순천만 900만명, 태화강 400만명 등 1천300만명에 이른다. 특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산유발 2조원, 부가가치 9천489억원 등 3조1천억원에 달하는

  • [오늘의 창] 도심속 물놀이터, 위생·안전부터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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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도심속 물놀이터, 위생·안전부터 챙겨야 지면기사

    비가 오면서 잠시 주춤해지긴 했으나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터로 몰리고 있다. 이같은 인파 증가 속에 물놀이터의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물놀이터는 일반 수영장과 달리 대부분 야외 개방형 공간에서 운영된다. 물을 정화하거나 소독하는 설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하절기 높은 기온과 다수 이용객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관리는 백번 말로도 부족하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안될

  • [오늘의 창] 도시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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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도시의 운명 지면기사

    경기도에서 기자생활을 하다보면 도시개발을 취재할 일이 많다.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경기도는 인구분산, 산업개발 면에서 흘러넘치는 달걀 노른자를 품어주기 좋은 흰자라, 개발이 늘 이슈에 있어서다. 대부분 다 잊었지만 딱 하나, 기억에 남는 취재가 있다. 스스로 도시의 운명을 개척했던 선구적 이야기다. 판교개발은 정부가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시작했다. 하지만 베드타운 분당신도시의 한계를 여실히 체감했던 경기도가 판교에 벤처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고집부리면서 정부와 갈등을 겪었다. ‘100만평을 달라, 10만평도 겨우 준다’식의 엎치락

  • [오늘의 창] 그 많던 가게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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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그 많던 가게는 어디로 갔을까 지면기사

    그 많던 가게들은 어디로 갔을까.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비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흔히 볼 수 있다. 과거의 풍경 속에는 동네마다 문방구가 있었고, 오락실이 있었다. 또 수족관이나 쌀집 등이 자연스럽게 자리했다. 지금의 풍경과 비교하면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은 ‘추억의’라는 수식어가 붙은 채 사라지고, 이제 남은 건 식당과 카페뿐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동네 가게들이 판매하는 물건과 서비스의 종류는 줄어들었는데, 신도시의 풍경은 어떨까. 크고 화려한 건물 속엔 구획 지어진 상가만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손님도 없

  • [오늘의 창] ‘놀토’와 4.5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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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놀토’와 4.5일제 지면기사

    학창시절엔 ‘놀토(토요휴업제)’가 있었다. 등교하지 않는 토요일을 뜻하는 단어였다. 지금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주 5일 근무제는 2004년에 도입됐는데 시행과 맞물려 한 달에 한 번 놀토가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이전에는 토요일에 학교를 가는 게 자연스러웠던 터라, 늦잠을 자도 되는 토요일은 어딘가 낯설면서도 퍽 설렜었다. 한 달에 한 번이었던 놀토는 어느새 두 번으로 늘어나 격주로 실시됐다. 학교는 가지 않았지만 학원 보충 수업이 빈틈을 메운 것은 오래 지나지 않은 일이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결국 가방을 메

  • [오늘의 창] 국무위원의 ‘실용·통합 롤모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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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국무위원의 ‘실용·통합 롤모델’ 되길 지면기사

    최근 단행된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이 논란이다. 국민의힘은 물론, 여당 일부와 진보진영의 소수정당, 농민단체에서 터져나온 반발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등 농민단체와 진보당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송 장관은 농업을 파괴하고 농민을 고통에 빠뜨린 ‘농망장관’”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유임 결정 철회를 강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전 정부 인사’라는 렌즈를 통과해 씌워진 불신도 있지만 무엇보다

  • [오늘의 창] 프로야구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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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프로야구 온라인 예매 지면기사

    지난 주말 야구를 관람하기 위해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았다. 이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구선수인 추신수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라 온라인 예매만으로 전석이 매진됐다. 사람이 많아 경기장에 일찍 도착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말을 걸었다. 그는 “혹시 여분의 티켓이 있으면 나에게 팔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던 그는 “추신수 선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온라인 예매를 할 줄 몰라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며 “은퇴식을 꼭 보고 싶어 경기장에 찾아왔지만 매진돼 현장 판매는 하

  • [오늘의 창] 4대강, 데이터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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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4대강, 데이터가 먼저다 지면기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집이 주목받고 있다. 인수위원회 없이 시작한 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과제를 미리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약집 중에 여주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정책을 고른다면 ‘4대강 재자연화’를 빠뜨릴 수 없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녹조 발생과 수질 생태계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를 개방하겠다는 정책이다. 여주에는 4대강 사업으로 3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체와 존치로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만큼 여주 사람들의 반응도 엇갈리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대규모 준설

  • [오늘의 창]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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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창]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 인천 지면기사

    인천 연극계에서 오랜만에 큰 축제가 열린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다음달 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인천아트플랫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청라블루노바홀, 인천대학교 일원, 문학시어터,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학산소극장, 떼아뜨르 다락, 신포아트홀 등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 본선 경연 대회와 부대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극제에선 인천 특화 프로그램인 ‘인천 크로스 떼아뜨르 페스타’, 젊은 연극인 교류 행사 ‘돌풍 네트워킹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