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김동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배척, 사실과 달라”
국가철도망 배제 논란 속 도민청원 답변 GTX 플러스 포함 3개 선정, 정부 요구 가능한 방안 총동원해 계획 추진 강조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우선순위 사업에서 배척했다는 논란(12월 6일자 3면 보도)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플러스 노선만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민청원 답변을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인구와 교통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성과 국토균형발전 등 정책적 고려를 종합해 이뤄진다”며 “도는
-
김동연 ‘글로벌 경제’ 행보 나서…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
투자 요청 계획… 1월 중 다보스포럼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년 행보로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를 연달아 방문해 ‘글로벌 경제’ 대응에 주력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방문, 9일 부천시 소재 외국인투자기업 온세미코리아 방문 예정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나는 김 지사는 면담을 통해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1953년에 설립된 주한미국
-
김동연, 관저 모인 국민의힘 향해 “내란 수괴 방탄, 보수정당 포기했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대통령 관저 앞으로 모인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정당이기를 포기한 것이냐”며 비판을 가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힘 의원 40여 명이 관저 앞에서 내란 수괴 방탄에 나섰다. 국힘 소속 시도지사는 체포영장 중단과 탄핵소추 재의결마저 주장한다”며 “대통령은 내란! 집권당은 내란 방탄!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나라로 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지사는 “보수의 핵심가치인 시장경제와 법치주의는 어디로 갔습니까. 국힘이 지켜야 할 것은 내란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경기도, 고위험군 무료예방접종 당부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 2016년 이후 최고치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7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대상자)는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세 이상 81.8%·어린이 70.1%) 대비 약 2%p 낮다.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
GTX-A 노선도 ‘더 경기패스’와 함께 교통비 절약한다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3천120원으로 이용 지난달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도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이에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줄어들었다. 경기도는 GTX-A노선 이용 도민의 편의를 위해 GT
-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시군 공모 지면기사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도비 100% 10억여원 규모 20곳 내외 선정 기념·추모, 예술·창작, 교육·체험, 디지털·기록 등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과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문화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독립운동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지역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시군 단위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한다. 도비 100%로 운영되며, 올해 총 10억3천6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20개 내외 시군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교육 플랫폼 맞춰 조직개편… 학교현장 지원체계 갖출 것” 지면기사
2025년 새해 인터뷰 유네스코 국제포럼 도교육청 위상 높여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육부 예산 사용 경기형 과학고, 예비 4개 지역 설립 최선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경기교육은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공동 신년인터뷰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성과와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도교
-
[이슈추적] 김동연 대선캠프화… ‘공석’ 경기도 산하기관 인사 주목 지면기사
임기만료 따른 대거 교체 예상 임원 선출도 정치권 출신 유력 조기 대선땐 영입 난항 분석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가 반환점을 지나면서, 김동연 지사와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공공기관장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대거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장의 인선 경향이 일명 ‘정·국구’(정치권이나 국회의원 출신)에 맞춰지면서, 후임 기관장들도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를 도울 정치권 인사들이 영입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특히 경기도가 야권에선 ‘친문’·‘친노’ 집결지로 여겨진 만큼, 이들 인사들이 경기도에 둥지를 틀지도 관심사다
-
경기도·도의회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절반’ 근로병행·생계책임 지면기사
경기도, 13~34세 첫 실태조사 실시 30~34세 최다… 9년 이상 17.6% 정보 없어 사회복지시설 이용못해 경기도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에 거주하는 13~34세 사이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
-
경기도, 산단 22곳 지정… 여주에 9곳 최다 지면기사
총 423만3천㎡… 축구장 593개 규모 안성 동신산단 157만㎡ 면적 최고 道지방산단계획심의위 등 거쳐 승인 경기도가 올해 7개 시군에 축구장 593개 규모에 달하는 산업단지 22곳을 지정할 전망이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반산단 21곳(420만8천㎡), 도시첨단산단 1곳(2만5천㎡)을 올해 안에 지정한다. 전체 면적이 423만3천㎡로 축구장(7천140㎡) 593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군별로는 여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용인 6곳, 안성·화성 각 2곳, 가평·오산·평택 각 1곳이다. → 표 참조 안성 동신일반산단이 157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