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대설 대비 4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대설 대비 4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기상 및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조치 오는 5일 새벽부터 6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4일 오후 10시께부터 대설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오는 5일 새벽 강설로 인해 수도권에 대설 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일 오후 10시께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도

  • 2024년 출생자수, ‘9년 만에 반등’ 24만2334명
    경기도·도의회

    2024년 출생자수, ‘9년 만에 반등’ 24만2334명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발표 9년만에 출생자수 반등…저출생 반전 신호탄 분석 2024년 우리나라 출생(등록)자수가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출생자수는 24만2천334명으로, 2023년(23만5천39명)보다 7천295명(3.10%) 늘어 9년 만에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출생자수는 24만2천334명, 사망(말소)자수는 36만757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7천295명(3.10%), 6천837명(1.93%) 증가했다. 출생자수가 8년 연속 감소

  • 김동연 “尹 경호처장과 가담자,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尹 경호처장과 가담자,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중단 사태에 대해 “경호처장과 가담자 등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호처는 내란 우두머리의 사병인가. 공수처의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호처는) 존립 근거가 사라진 만큼 해체돼야 마땅하다. 경호처장과 가담자들은 내란 우두머리를 따르는 조폭집단과 다름없다.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경호원 한명

  •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3일부터 시작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3일부터 시작

    지난해 89만명 가입 올해 한도 6만원으로 확대, 기후행동 활동 다양해져 경기도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행동을 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올해 사업을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89만명이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6개월 간 111만회가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 인기앱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기후행동 기후소득 앱을 통해 걷기, 자전거 이용 등 활동을 인증한 도민은 리워

  • 경기도, 산업단지·공장지역 등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산업단지·공장지역 등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299개 우려지역 대상 실태조사 경기도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에 토양오염실태조사를 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그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이다.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600mg/kg)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나머지 2개 지점은 석유계총탄화수소(TPH)의 기준치(2천mg/k

  • 경기도 특사경, 설 명절 앞두고 식품제조·가공업소 마트 불법행위 집중수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특사경, 설 명절 앞두고 식품제조·가공업소 마트 불법행위 집중수사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폐수 불법 배출 등 수사 경기도가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 경기도 2024년 초미세먼지 ‘좋음’ 177일…2015년 측정 이후 가장 양호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2024년 초미세먼지 ‘좋음’ 177일…2015년 측정 이후 가장 양호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대기질 개선정책, 양호한 기상조건 때문 지난해 경기도 대기환경이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측정 시작 이후 가장 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18㎍/㎥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는 2019년부터 개선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또한 177일로, 대기질이 가장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9곳 부정채용 12건 적발 지면기사

    용모·태도 등 불합리 조건 평가 예비합격자 부적절 사례도 발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용모 등 불합리한 조건을 평가해 반영한 부정채용이 12건이나 적발됐다. 2일 경기도가 내놓은 ‘2024년(2023년 실적) 공공기관 채용실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사회적경제원·경기관광공사·경기연구원·경기도의료원·경기문화재단 등 9개 기관에서 12건의 부정채용 사례가 드러났다. 경기도의료원은 면접채점표에 ‘용모 및 태도-자세·표정·인상은 좋은가’라는 항목으로 배점 평가했다. 경

  • ‘신상발언 반려 불만’ 유호준 경기도의원, 사의 철회
    경기도·도의회

    ‘신상발언 반려 불만’ 유호준 경기도의원, 사의 철회 지면기사

    SNS에 “이야기 듣고 오해 풀어” 의회 운영 혼란·유권자 기만 비판 신상발언 반려 불만으로 사직서를 제출(12월20일자 3면 보도)한 경기도의회 유호준(민·남양주6) 의원이 결국 사의를 철회했다. 유례없는 사직서 제출로 의회 운영 전반의 혼란을 부추김은 물론 유권자의 뜻을 기만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2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직서를 내고 약 2주간 많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의장님과도 오해를 풀면서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른 살을 50일 정도 앞둔 지금, 다양한

  • 경기도의회 의정연구원 설립 조례… 행안부 “재의 요구” 제동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정연구원 설립 조례… 행안부 “재의 요구” 제동 지면기사

    지방자치법·지방연구원법 등 위반 김진경 도의장 “교섭단체와 협의” 경기도의회가 추진중인 의정연구원 설립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제동을 걸었다. 별도의 조직 설립이나 조직에 대한 예산 편성 권한이 없는 지방의회가 지자체장의 권한을 침해해 연구원 설립을 주도하는 것이 지방자치법과 지방연구원법을 위반한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는 2일 도의회에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방자치법 및 지방연구원법을 위반한 위법이 있다”며 재의를 요구했다.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도의회 의정 발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