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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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식 AI 접속 ‘경기기업비서’ 공개 지면기사
경과원 ‘이지비즈’ 플랫폼 개선 사업공고 리스트 등 손쉽게 검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19일 공개했다. 경기기업비서는 AI를 활용한 챗봇으로 사업공고와 관련한 키워드를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사업공고를 리스트로 보여주는 등 필요지원사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기존 경기도 기업지원 플랫폼인 ‘이지비즈’를 탈바꿈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더한 플랫폼으로 텍스트와 음성을 통한 AI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된다. 또 맞춤형 추천, 서류 제출 자동화, 챗봇 상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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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낸 유호준 경기도의원 ‘숙고의 시간’ 지면기사
철회 없을시 의장 처리 가능성도 신상발언 반려에 대한 불만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경기도의회 유호준(민·남양주6) 의원의 사직 표결이 19일 본회의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유 의원에게 심사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는 건데, 유 의원이 사직을 고집할 경우 의장 결재로 처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9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유 의원 사직에 대한 표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유 의원의 사직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다. 저와 이용욱 총괄수석, 정윤경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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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렴도 평가 ‘3등급’… 작년보다 두계단 올라 지면기사
권익위 평가, 6개 항목 중 4개 만점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경기도의회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5등급) 대비 2등급 상승했다. 도의회는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주요한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는데, 이후 즉각적인 대책회의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 대응책을 추진한 바 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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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0조 이상 슈퍼추경 목청… 도의회 국힘 ‘불편한 기색’ 지면기사
‘경기도 본예산’ 처리 불발 “윤석열 정부 재정정책 탄핵해야” 민생회복지원금·금융정책도 제시 준예산 거론 상황 중앙이슈만 매몰 “道나 잘챙겼으면”… 민주당도 부담 19일 경기도 본예산 처리가 불발되면서, 예산 처리가 지연돼 민생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걱정이 크다. 경기도 예산 처리 불발에는 경기도의회 여·야의 갈등 구도는 물론 내년 조기 대선 가능성에 따라 ‘플랜B’로 주목받으며 대권 행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견제 등 복잡한 정치 역학이 얽혀 있다. ■ “尹 재정정책 탄핵해야” 연일 목소리 높이는 김동연 지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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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조사특위 결과보고서 채택… 아레나 원안 공사 재개 제안
사업 추진 과정 문제점·한계·법적 미비점 분석 원안 공사 재개 및 민간사업자 공모 추진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조사특위)’가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건물을 원안대로 재개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조사특위는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조사결과보고서’를 여야가 합의해 채택했다. 조사특위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사업시행사인 CJ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해제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법적 미비점 등을 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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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경비원·미화원 보호 구체화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 신설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절차도 정비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구성원 간 배려와 상호존중 의무 강화 등을 담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공고하고 내년 1월 10일까지 도민과 지자체, 관련협회 등의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관리종사자 처우개선과 입주자, 관리주체 간 상생활동 등을 평가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포상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단기계약 개선과 근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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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부분개통… 착공 8년 2개월만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3km 연결구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중 승리교사거리에서 서양주IC까지 연결하는 3km 구간이 부분 개통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10월 공사 착공 후 8년 2개월만에 부분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는 지난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1천2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분개통 구간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같은 날 개통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서양주IC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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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디지털 기술 활용해 대의민주주의 효과적으로 보완해야”
지자체 주민 참여 포털 구축, 정책 배심원제 등 제안 경기연구원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주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도내 직접 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 기반 직접민주주의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 및 지역 공동체에서 대의민주주의제가 의사결정 수단으로 기능했지만, 선출된 대표가 공동체 구성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기도와 같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다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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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렴도 평가 ‘3등급’… 지난해보다 두계단 올라
도민 신뢰 및 기관 청렴성 회복 성과 거두어 청렴 노력도 평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 만점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해 도민 신뢰와 기관 청렴성 회복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경기도의회는 3등급을 받아 지난해(5등급) 대비 2등급 상승했다. 도의회는 신뢰도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주요한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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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규모 추경 촉구 ‘신속·충분·과감’… “尹 재정정책 탄핵해야”
30조원 이상 ‘슈퍼 추경’ 촉구 “미래먹거리·민생 경제·금융정책 투자해야” ‘신속(Rapid)·충분(Enough)·과감(Decisive)’ 원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 및 국회에 30조원 이상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촉구, 민생회복지원금 추진과 함께 선제적인 금융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과거 두 차례 탄핵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경제는 총체적 난국인데 여기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대외 여건까지 악화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재정정책을 탄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