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 17개 공공기관 ‘0.5&0.75잡’ 내달 도입… 하루 4~6시간 근무 지면기사
경기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저출생 위기 극복 등을 위해 0.5~0.75잡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도내 17개 기관은 도청에서 ‘0.5&0.75잡 제도 도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0.5&0.75잡은 김동연 지사가 밝힌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육아, 가족돌봄 등을 위해 단축근무가 필요한 사람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음 달부터 각 기관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하루 8시간 근무(주 40시간)를 기준으로 0.5잡은 하루 4시
-
경기도, 2개 공동주택 대상 사후관리실태 감사 첫 실시 ‘9건 지적’
과태료 대상 4건, 행정지도 대상 5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를 통해 9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 결과, 과태료 대상 4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 등 9건을 시군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경기도가 감사를 시행한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번엔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감사를 했다. 최초 감사 당시 과태료 대상 8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이 지적됐으나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 결과 지적건수가 줄어들었다. 주요 지
-
‘경기도 1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파주서 개소
18세~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 대상 월~금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1:1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가 파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수원에 센터 2호를 열고, 운영 기관을 공모해 3호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
-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부천·성남·군포시 승인 신청 접수 20일, 道 도시계획위 첫 심의 앞둬 경기도가 조속한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심의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부천시를 시작으로 성남시와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승인 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2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첫 심의를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심의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적정 수준의 기반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핵심가치
-
“접경지 주민안전” “연말축제 추진” “정부 대규모 추경”… 경기도-시·군 대책회의 내용은 지면기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시장·군수에게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 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7일 열린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지난 3일) 불법 계엄 이후 가뜩이나 어려웠던 민생이 얼어붙고 있다”며 “탄핵안이 가결되며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민생을 살리기 위해 모두 힘을 합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북부 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관심을 갖고 계엄과 탄핵으로 혼란스러웠던 국민들의 일상을 빠른 시일 내에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연말 특
-
탄핵 정국에 ‘힘 빠진’ 경기도 민생회의… 국힘 단체장 17명 불참 지면기사
경기도 시·군 합동 대책회의 민주, 파주시장 제외 전원참석 국힘은 오산·군포 등 5명 불과 道 “갑작스러운 일정 탓” 해명 비상계엄 및 탄핵 소추 정국으로 민생경제가 혼란한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군 단체장을 불러 모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진행했는데, 도내 기초단체장 절반 이상이 불참했다. 지역 사정 및 선약 등을 이유로 부단체장을 대리 참석시켰는데, 불참자 대부분이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정치를 떠나 민생경제를 논하는 경기도 대책 회의도 보수와 진보로 엇갈렸다는 평이
-
경기도, 올해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특별승급·성과가산금 인센티브 지면기사
경기도가 탁월한 업무성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특별승급·특별성과가산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의 우수공무원은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보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도는 경기사랑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최종결과에 반영했다. 최종 평가 결과, 특별승급(1호봉 승급) 대상자로 복지정책과 문병준(6급) 주무관과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6급) 주무관이
-
경기도의회, 재해·재난 추모 합동분향소 설치 규정·철거 등 입법화 나서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재해와 재난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운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는 분향소 운영·철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양우식(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해·재난 합동분향소 설치·운영 조례안’을 최근 도의회가 입법예고했고, 관련 내용을 심의중이다. 조례안은 재해·재난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추모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합동분향소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분향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도지사가 정하는데 분향
-
‘존경받는 간부·우수 도의원’… 경기도 3개 공무원노조 선정 지면기사
허승범 경제실장 등 총 5명 발표 임창휘 도의원 등 4명 수상 영예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오광석 문화정책과장 등 경기도청 공무원 5명과 임창휘(민·광주2), 이영주(국·양주1) 등 경기도의원 4명이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 17일 경기도 3개 노동조합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강순하)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지부장·민을수),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백승진)은 ‘2024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으로는 허
-
[나의 의정일지]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지면기사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등 지역맞춤 정책 집중”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 산업·문화공존을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은주(구리2·사진) 의원은 10년 이상의 시민단체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특히 7대 도의회에서 의장 정책 비서를 역임해 쌓은 경험은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조례와 의정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10여년 간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지만, 일반 시민으로서 해결에 한계를 느꼈다”며 “정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