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화성 제부도 해안도로 넓어진다… 1만㎡ 규모 공원도 조성
    경기도·도의회

    화성 제부도 해안도로 넓어진다… 1만㎡ 규모 공원도 조성 지면기사

    해안도로 약 1㎞ 도로 폭 확장 약 1만㎡ 규모 공원 조성 추진 경기도가 화성 제부도 해양관광과 제부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해안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부도 입구에서 제부 마리나를 거쳐 제부항까지 약 1㎞ 구간의 해안도로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제부도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제부 마리나를 통과하는 해안도로가 좁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있단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도는 협소한 진입로와 보행자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국비 지

  • 경기도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 전자담배 판매점 집중수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 전자담배 판매점 집중수사

    본인인증 준수, 청소년 판매 여부 등 중점 수사 경기도가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 대상 판매 등 불법행위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유·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 금지 고지 표시 미비 등이다.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판매·대여·배포한 경우, 이를 금지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거

  •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수성’
    경기도·도의회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수성’ 지면기사

    경쟁 뚫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평가 위원별 점수까지 이례적 공개 여러 논란에도 이변은 없었다. 연간 4조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 운영을 코나아이가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2월6일자 1면 보도), 코나아이는 이번에도 비교적 무난히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지위를 수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공모 협상순위 공고’를 통해 코나아이를 1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고에서 이례적으로 평가위원별 점수까지 공개했다. 평가위원은 총 10명으로, 업체별 최저와 최고 점수를 제외한 후 나머지 점수를

  • 취임 후 14번째 호남 방문… ‘표심 잡기’ 나선 김동연
    경기도·도의회

    취임 후 14번째 호남 방문… ‘표심 잡기’ 나선 김동연 지면기사

    취임 후 14번째… 광주 등 1박2일 일정 예정 비명계 연달아 산하기관장 내정 ‘대선 포석’ 연일 정부·여당 비판 전통 민주 지지층 자극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행보도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여당은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도 선을 긋는 발언을 이어가는가 하면, 기관장 인선과 방문 일정 등에서도 비명계 결집의 포석을 다지는 모습이다. 김 지사는 오는 13~14일 민주당 표심의 중심지인 호남지역을 찾는다. 이번 호남 방문은 취임 후 14번째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 코나아이 ‘핵심 논란’ 선수금 이자수익 운용 갈등도 우위
    경기도·도의회

    코나아이 ‘핵심 논란’ 선수금 이자수익 운용 갈등도 우위 지면기사

    法, 부천시 반환 소송 청구 기각 코나아이가 다시금 경기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게 된 가운데, 핵심 논란 중 하나였던 선수금 이자수익 운용 갈등(2024년 10월 23일자 1면 보도)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최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민사7단독(부장판사·여현주)은 부천시가 제기한 선수금 이자수익 반환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코나아이는 부천시뿐 아니라 용인시, 군포시와도 비슷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첫 결과가 나온 것이다. 코나아이는 경기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한 2019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2021년

  • 대권 행보 이어가는 김동연, 단단히 벼르는 경기도의회
    경기도·도의회

    대권 행보 이어가는 김동연, 단단히 벼르는 경기도의회 지면기사

    11~20일 도정 업무보고·내정자 인사청문회 국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 등 통해 비판할듯 ‘심경 복잡’ 민주, 적극 엄호 나설지는 미지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조기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김동연 때리기’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20일 도의회 제382회 임시회가 열린다. 김 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산하기관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등이 진행된다. 대선 행보를 가속화 중인 김 지사의 메시지와, 이에 따

  • 경기도, 기후위성 쏜다… 지방정부 첫 위성 운용 도전장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기후위성 쏜다… 지방정부 첫 위성 운용 도전장 지면기사

    온실가스·자연재해 피해 탐지역할 민간 주도 방식… 내년 발사 목표 국가 주도로만 이뤄지던 위성 운용을 경기도가 지방정부로선 처음으로 시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데, 민간과의 협력을 토대로 하지만 그간 국가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우주 산업에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도는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기후위성’ 추진을 본격화한다. 기후 관련 각종 데이터를 수집,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보다 효용성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경기도 계획이다. 도

  • 경기도, 고양 K-컬처밸리 재개 속도… 6천억원대 토지·건물 GH 출자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고양 K-컬처밸리 재개 속도… 6천억원대 토지·건물 GH 출자 지면기사

    경기도가 새 국면에 들어선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경기도는 도가 소유한 K-컬처밸리 사업지 내 23만7천㎡ 규모의 테마파크 부지 2개(T1·T2), 4만2천㎡ 규모의 상업용지 3개(C1·C2·C3) 등 토지 27만9천㎡와 아레나 건물을 GH에 출자하는 내용을 담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토지는 공시지가 기준 2천849억원, 아레나 건물은 공사비 712억원 등 총 3천561억원에 달한다. 실제 감정평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하면 6천

  • 경제일반

    ‘상호 관세’ 부과 예고에 긴장감 높아지는 한국 무역시장…경기도 괜찮나

    미·일 회담에서 기자들에 ‘상호관세’ 언급 韓, FTA 체결로 대부분 대미 관세 철폐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큰 상황 변수 대상국 포함 시 경기도에 미칠 파장 등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간) 또는 11일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대상에 한국이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반도체 등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이 다수 소재한 경기도에 미치는 파장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기자들에게 세계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

  •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 대권 행보 ‘김동연 때리기’ 장 되나
    경기도·도의회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 대권 행보 ‘김동연 때리기’ 장 되나

    김동연, 민생·경제 중심 도의회 업무보고 기관장 인선·메시지 등 ‘대선 겨냥’ 비판 속 국힘 ‘송곳검증’ 예고… 민주, 적극 엄호 의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일 조기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김동연 때리기’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382회 임시회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 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도정·교육행정 업무보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산하기관장 후보 내정자 인사청문회 등이 진행된다. 대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