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여론조사] 의정부갑 전희경 40.2% vs 박지혜 45.4%

    [4·10 총선 여론조사] 의정부갑 전희경 40.2% vs 박지혜 45.4% 지면기사

    거대 양당 여성 후보간 대결구도'친윤 vs 친명' 오차범위내 경합개혁신당 천강정 예비후보 3.0%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의 판세는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갑에 나선 두 후보는 친윤과 친명의 색깔이 짙어 정권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이 격돌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거대 양당의 여성 후보 간 대결구도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개혁신당의 천강정 예비후보는 3.0%이며 '잘 모름' 5.7%, '기타 후보' 3.6%, '지지후보 없음'은 2.1%였다.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6.2%, 민주당 41.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이 5.7%였고 개혁신당 2.0%, 새로운미래 1.7%, 녹색정의당 1.2% 순이다.비례정당 투표와 관련해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 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6.2%, 더불어민주연합 28.7%, 조국혁신당 18.0%, 개혁신당 3.4%,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1.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 [화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 민심 잡으러 떴다

    [화보]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 민심 잡으러 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이재명

  • [포토] 각 지역구 후보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포토] 각 지역구 후보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시민들과 기념촬영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시민들과 기념촬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승리… 경기 60곳 공천 마무리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승리… 경기 60곳 공천 마무리

    국민의힘 4·10 총선 포천·가평 지역구 경선에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경기지역 60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로 태어난 고향인 포천으로 내려가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공천이 완료돼 두 후보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당내에선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 전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동반 탈당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잔류했다. 청년 정치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지난 21대 총선 대 광명을에서 한 차례 출마한 경험이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포토]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포토]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포토] 이재명 대표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지호소

    [포토] 이재명 대표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지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인사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호수공원 방문

    [포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동탄호수공원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포토] 이재명 대표, ‘아이들과 함께’

    [포토] 이재명 대표, ‘아이들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각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하고 있다. 2024.3.17/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속보] 국민의힘 포천·가평 경선 결과, 김용태 본선행

    [속보] 국민의힘 포천·가평 경선 결과, 김용태 본선행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민주·진보세력과 시민의 연대로 나라 정상화해야”… 최민희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 열어

    “민주·진보세력과 시민의 연대로 나라 정상화해야”… 최민희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 열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선 최재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함께 경선을 치른 임윤태 예비후보, 김진만 진보당 구리남양주 지역위원장,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또 박은경 시의원, 김용완 화도이장협의회장, 오세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화도읍 분회장 등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이번 선대위에서 최재성 전 의원은 상임선대위원장을, 임윤태 예비후보와 이종찬 전 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상임선대본부장에 문경희 전 도의원, 공동선대본부장에 박은경 시의원과 이영환 전 시의원이 임명됐다. 최재성 위원장은 “지금까지 곁길로 새지 않고 민주당과 함께해온 최 예비후보와 함께 구국의 심정으로 정권 심판에 온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민희 예비후보는 “지금은 민생이 파탄 나버린 고통의 시대"라며 “이번 총선에선 민주·진보 세력이 시민들과 힘을 합쳐 나라를 정상화하는 대전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남양주의 교통, 의료, 문화,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국회와 협력이 필수"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과 협력해 주민들께 성과로 보답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자문위원과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의 국민소통위원장과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화성갑 출마 송옥주 의원 ‘진심캠프’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 출범

    화성갑 출마 송옥주 의원 ‘진심캠프’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 출범

    화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지난 16일 화성시 향남읍의 선거사무소에서 '진심캠프' 개소식과함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화성을 공영운 예비후보와 화성병 권칠승 의원, 화성정 전용기 의원(비례) 등 화성지역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도 축전과 영상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 이홍근 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이계철 화성시의원을 비롯한 화성갑지역 민주당 소속 시·도의운과 화성을·병 지역구의 시·도의원들돠 참석해 '원팀 민주당'의 면모를 뽐냈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다가올 본선에서 김홍성·배강욱·홍경래 예비후보님께서 통합선대위에 함께 해주시기로 뜻을 모았고, 이 자리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기 위해서도 화성시 4개 선거구의 후보님들과 많은 시·도의원님들께서 참석해주셨다"면서 “민주당 승리와 화성의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 화성시민을 위해서 변함없이 모든 진심을 다하면서 국민 행복과 화성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대위 출범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이인섭 고문이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고, 이번 선거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김홍성, 배강욱, 홍경래 예비후보가 모두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통합선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과 민주당 승리, 그리고 화성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진보당 홍성규 화성갑 예비후보 “제역할 못하는 수원군공항 폐쇄” 주장

    진보당 홍성규 화성갑 예비후보 “제역할 못하는 수원군공항 폐쇄” 주장

    진보당 홍성규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이미 제대로 역할조차 하지 못하는 수원군공항은 폐쇄하고 경기국제공항은 더 늦기 전에 김동연 도지사가 직접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전체회의가 있는 날로 선거운동 때문에 수원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홍 예비후보는 인증숏을 올리며 마음을 함께 했다. 공동행동은 김동연 경기도정 체제에서 거듭 핵심사업으로 제기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사태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내 제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지난해 12월5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식 출범한 연대체다. 홍 예비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경기국제공항을 둘러싼 그 모든 논쟁은 다 허구다. 문제의 시발점인 '수원군공항'은 그 어느 곳으로의 이전도 아니라 폐쇄함이 옳다. 이미 7~8년 전부터 경기도 제시민사회단체들이 한결같이 요구해왔다"며 “수원군공항이 아니었다면 등장하지도 않았을 경기국제공항도 이제 더 이상의 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그만 퇴장해야 한다.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이 논쟁을 김동연 지사가 직접 나서 정리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이어 “정당과 지역을 떠나 화성과 수원의 모든 후보자들이 이 문제로 소란스럽다. 불필요하고도 소모적 논쟁"이라며 “그 와중에도 '수원군공항 폐쇄, 경기국제공항 백지화'를 선명하게 주장하는 후보는 저밖에 없다. 대체 누구의, 무슨 눈치들을 보는 건가. 오직 우리 시민들 앞에 정직하고 솔직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공동행동은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특별법 의결 저지, 전국적 연대와 공동행동 구축' 등을 논의·결정했다.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모든 후보자들의 입장을 분석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공약하는 후보를 기후악당 후보로 유권자에게 알려내 당선되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화성시의 '수원군공항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진보당 홍 예비후보만 초청받지 못해 공정성에 논란이 일기도 했

  •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비전 선포식-내가 꿈꾸는 동탄’ 진행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비전 선포식-내가 꿈꾸는 동탄’ 진행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동탄비전 선포식-내가 꿈꾸는 동탄'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동탄비전 선포식에는 송옥주(화성갑) 국회의원과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 전용기(화성정 예비후보) 국회의원 등 민주당 화성지역 출마자 전원과 각 세대를 대표하는 동탄가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당원,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700여 명이 함께했다. 정세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축하 영상을 보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 김병욱 경기도당 위원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내가 꿈꾸는 동탄'이란 주제의 동탄비전 선포식은 일반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달리 각 세대를 대표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약을 공 예비후보에게 제안하면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공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국정운영에 따른 경제위기와 민생고통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도 맡은 만큼 동탄가족을 위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사장 출신의 검증된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공 예비후보는 18년간 화성을 터전으로 일한 인연을 강조하며 “말보다 실력으로 동탄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1964년 경남 산청 출생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전략기획 담당 사장을 지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9호 인재로 영입되면서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출마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안철수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 들어달라”

    안철수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 들어달라”

    국민의힘 안철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17일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략한 민주당의 부패와 특권정치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주시라"고 말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한 첫 선대위 회의에서 “22대 국회를 또다시 특정인의 방탄국회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먼저 4·10 총선에 대해 “대한민국의 식어가는 성장엔진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미래먹거리와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진경제강국시대를 열어갈지, 아니면 미중간 과학기술패권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당리당략 쟁투에 매몰된 우물안의 개구리 나라가 될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에게 발목 잡힌 통한의 시절을 넘을 것인지, 아니면 또 다시 국정 주도권을 넘겨주고 뒤쳐지는 나라가 되고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 위기의 선거"라고도 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민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데이터들은 매우 엄중하다"며 “집단사고(group thinking)나 희망적 사고(wishful thinking) 대신 지금부터라도 우리부터 현실을 직시하며 혁신하고 진정으로 선민후사를 결단하고 실천하자"고 당내 인식과 변화를 요구했다. 안 공동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고 하신바 있다. 한 위원장께서도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강조하셨다"며 “저 스스로도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선민후사함을 실천으로 보여드리자"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에게도 호소했다. 한 공동위원장은 “정치의 본령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총선은 막말꾼과 부패정치인을 뽑는 게 아니고, 각계각층을 대표할만한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홍기원 의원이 지난 16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홍 의원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총 27명의 선배· 동료 국회의원들도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홍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에 대한 평가로서 무너진 정치를 바로 세우는 날 "이라고 한 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노선 평택연장과 송탄관광특구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인 지하차도 건설 등 평택의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기원 의원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위원회가 실시한 평택시갑 경선에서 최종 1 위로 승리한 바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 안태준 민주당 광주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안태준 민주당 광주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시민 및 당원들을 포함한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소병훈 국회의원, 박덕동 상임선대위원장, 유명열 광주시 호남향우회연합회장 및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등 광주시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안 예비후보는 “잘하면 칭찬받고 못하면 회초리를 맞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고, 정치 또한 마찬가지다"며 “민생을 파탄낸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 그들이 더 이상 나라를 망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일이 제 첫 번째 목표"라며 “답답한 광주를 빠르게 하고, 광주를 가슴 설레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최대 현안인 철도·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달라, 그 길에 안태준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하며 안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출발을 응원했다. 아울러, 조정식 사무총장,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 김윤덕, 박상혁 사무부총장,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 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정성호(경기 양주시),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김용민(경기 남양주을),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 의원 등 국회의원, 김성회(경기 고양시갑), 김현정(경기 파주시을), 윤종군(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안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광주시민, 당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광주 찾은 이재명 “나라 순식간에 망가져”…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광주 찾은 이재명 “나라 순식간에 망가져”…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6일 광주시 금호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 앞 광장을 방문해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30분 경안동 금호리첸시아 앞 광장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지지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이 집권한 이래 경제든, 사회든, 정치든, 외교든, 안보든 좀 살 만하신가"라며 “어떻게 망가져도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질 수 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행복하게 살게 해 달랬더니 한반도는 내일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됐고, 경제는 폭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4월10일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라며 “민주주의에서 주권자인 국민은 대리인을 선출하고, 계속 고용할 것인지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다못해 알바를 써도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중도에 그만둘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권력자들이 주권자들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폭압적 행태를 보이면 당연히 심판하고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호리첸시아 앞 광장에는 5백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안태준후보와 소병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금호리첸시아 앞 광장 연설에 이어 경안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경안시장 입구는 이 대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지지자 2~3백여 명이 기다리고 있다가 이 대표가 나타나자 이재명을 연호했으며, 중학생들은 이 대표와 함게 셀카를 촬영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최진학·이학영 군포시 예비후보, ‘낙후된 도시 책임 VS 정권 심판’

    최진학·이학영 군포시 예비후보, ‘낙후된 도시 책임 VS 정권 심판’

    '낙후된 도시 책임론 VS 정권 심판론'.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란히 도전장을 던진 최진학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결은 '낙후된 도시 책임론'과 '정권 심판론'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보람타워(산본로 339)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군포상가(산본로 323번길)에서 나란히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포시는 시민의 삶과 관련 없는 사람들이 도전해 '운동권 투사'의 텃밭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만큼은 군포 전문가가 나서 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계속 당선되고도 도시가 낙후되고 발전하지 못하는 등 아무런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으면서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무책임론을 부각시켰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선거는 늘 민주당의 몫이었다. 이러한 정치적 획일성은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도시는 쇠락했다"면서 “민주당은 군포에선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고 사람을 바꾸면 도시가 바뀐다. 시민 여러분의 근심이 대통령을 바꿨고 개혁을 바라는 지역 민심이 하은호 시장을 택했다"면서 “이제 국회의원마저 바꾼다면 군포의 현재와 미래가 새롭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4선에 도전하는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군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고 군포 역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런 고난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후 매일 시민의 출·퇴근길을 지키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면서 “관내 시장과 상가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밤낮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군포 발전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철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