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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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 운영… 고교 졸업·예정자 채용 추진
경기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졸업(예정)자 3명 선발 경기도가 다양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경기도는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직 9급 공무원 3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우수인재 추천제’는 도내 고등(기술)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응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고, 추천서 접수 기간은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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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내일 선고… 헌재, 막바지 준비 매진
오후까지 재판관 평의…선고절차·결정문 작성 인용·기각·각하 등 결론은 이미 도출된 상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가 최종 결정문 작성 등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도 오전과 오후 재판관 평의를 열어 선고 절차와 결정문 문구 등에 관한 막바지 세부 조율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헌법재판관들은 전날에도 오전과 오후 평의를 열고 최종 결정문 작업에 매진한 바 있다. 헌재는 이미 지난 1일 선고일을 고지하기에 앞서 평결을 통해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기각·각하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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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미국 미시간 주지사에 “자동차 관세 협력 요청” 서한
김동연 지사, 관세 문제 해결 위한 서한 발송 “연방정부와의 가교역할” 요청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방침으로 경기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주 주지사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3일 발표된 미국 정부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미시간주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주요 완성차 본사가 있는 지역으로, 경기도는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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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에서 만나는 봄… 천 개의 독서문화 향연
○ 경기도, 제3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1천 건의 독서 문화 행사 풍성 - 도내 31개 시군 306개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진행 제3회 도서관의 날(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일~18일)을 맞아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리다. 도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306개 공공도서관에서 총 1천3건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2일 의정부 도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는 ‘경기 야외도서관 개장 및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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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역세권 도시개발 본궤도, 양평 발전 교두보 되나 지면기사
31만㎡ 규모 부지에 1300여억 투입 광장·문화시설·공공청사 연결 구상 경기도가 양평군 국수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 경기도는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경의중앙선 국수역 일원 31만㎡ 규모 부지에 사업비 1천300억원을 투입하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지난 2021년부터 준비했다. 대상지는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서 양평군 성장 중심 주개발축 상에 위치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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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민간임대주택 사기 방지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서구갑) 의원은 3일 임의단체가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행위를 막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민간임대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조합원을 모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임의단체가 법적 근거 없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회원(투자자)을 모집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지자체들이 민간임대주택 회원 모집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민간임대주택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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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히 갈렸다’ 인천·경기 4·2 재보선 당선자는?
민주당 우세 분류 군포, 보수세 강한 강화 이변 없이 민주당·국민의힘 후보 각각 낙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치러져… 야권 강세 4·2 재·보궐선거에서 경기·인천지역 결과가 엇갈렸다.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2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된 반면, 비교적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인천 강화군은 광역·기초의원 선거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군포시에서 도의원 보궐선거, 인천시 강화군에서 시의원·군의원 보궐선거가 각각 진행됐다.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성남6·군포4 모두 민주당 후보가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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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모두 석권
이변은 없었다. 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기초의원(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텃밭을 지켰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의원(강화군선거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58.75%의 득표율을 올려 41.24%의 득표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강화군의원(강화군가선거구)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허유리 후보가 득표율 42.78%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차성훈 후보(27.41%), 무소속 구본호 후보(18.58%), 무소속 박을양 후보(11.21%)를 제치고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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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경기도 표심, 민주당으로 향했나…4·2 경기도의원 재보선 민주당 압승
군포4·성남6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 경기도의회 여야 동수 깨져…민주당 ‘다수당’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모두 가져가며 압승을 거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지나며 민심의 풍향계가 민주당으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경기도의회의 여·야 동수 구도는 깨지게 됐다.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포4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58.25% 득표율을 기록해 37.56%를 얻은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와 4.17%의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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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승리 확실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실시 결과 성남6·군포4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개표가 완료된 군포4는 민주당 성복임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 성 후보는 58.25%를 득표해, 경쟁 후보인 국민의힘 배진현 후보(37.56%)와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4.17%)를 누르고 당선됐다. 같은 시각 기준 개표가 86.06% 완료된 성남6은 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52.56%를 득표해, 국민의힘 이승진 후보(47.43%)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