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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험한 일 떠맡는 불법체류자… 강압적 단속 능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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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장류발효문화대전 2연속 석권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2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 수상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4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참가자 26명 전원이 대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이 대회는 우리 전통장류 발효문화 계승과 유망 개발자 발굴을 위해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부문의 명품장 타이틀을 두고 전국 300여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는 된장, 고추장, 전통주, 장류, 응용장류소스개발,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등 무려 7개 부문에서 대상 수장자를 배출했다. 대상뿐 아니라 금상과 최우수상 등 각 부문에서 고루 수상자가 나왔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지난 대회에서도 6명이 참가해 전원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대회 참가는 현장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지역특화 성장형 직업훈련(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차별화된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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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유치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국립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여개 식물원이 가맹된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관하는 이 분야 최고 행사로,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수목원·식물원 교육관계자들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사흘간 3개 주제로 나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와 파울 스미스 국제식물원보전연맹 사무총장, 조우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실장, 링구오 중국 국가식물원 박사 등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둘쨋날은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주재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이어서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식물원의 지속가능발전 교육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도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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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요양병원 옴 예방관리 강화
양주시는 지난해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노인 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에 대한 옴 예방관리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양주지역 요양병원 12곳을 대상으로 옴 예방 및 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요양병원에서 2명의 옴 환자가 발생한 후 집단 의심증세가 나타나고 올해 1월에도 목포의 한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에게서 옴 진단이 나와 전국 요양병원에 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옴은 전염성이 강한 피부질환으로 국내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환자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정기점검을 통해 지난 5월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12곳에 대해 전반적인 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세탁물, 의료폐기물, 소독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에 앞서 옴 예방 및 관리 안내 매뉴얼을 배포해 요양병원 특성상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병원 관리자에게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많은 장소인 만큼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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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市, 이달부터 '50만→70만원'으로 지면기사
양주시는 6월부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소비 진작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양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40% 인상됐다.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 5월까지 총 215억원이 판매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이번에 구매한도 조정으로 소상공인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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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신규·저경력 교사 대상 체험교육
포천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서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한 수업을 위해 교사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인문예(人文藝) 체험 프로그램은 포천지역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공동체 6곳이 참여, 지난 2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 오는 7월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화적연·한탄강 수변공원 생태체험, 한탄강 카약플로깅 환경생태체험, 공예제작 및 어반스케치 음악공연 체험, 울미연꽃마을 자원체험, 교동장독대마을기업 '삼시세끼' 1박2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지원청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지역 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가 먼저 경험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번 인문예 체험교육 프로그램 통해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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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대폭 인상
양주시가 6월1일부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소비진작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양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40% 인상됐다. 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 5월까지 총 215억원이 판매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번에 구매한도 조정으로 소상공인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내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9천900여 곳에 이른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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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의료기관 유해폐기물 '거점 수거' 처리 지면기사
포천시는 병원에서 배출되는 유해폐기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 수거방식'을 운영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거점수거는 유독성 물질인 수은이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을 지정된 장소에서 모아 수집업체로 넘기는 처리 방식이다.시는 최근 지역 의료기관 22곳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폐기물을 거점수거 방식으로 처리했다.수은 함유 폐기물은 의료기관에서 밀봉해 거점 장소로 가져와야 하며 수집업체는 수량과 무게를 확인한 후 처리업체로 이송하게 된다.의료폐기물 거점수거는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예방 외에 의료기관의 수집·운반·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행정절차도 기존 의료폐기물 개별처리보다 간소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거점수거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개별처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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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직장맘에 워라밸 휴가 지원
양주시는 육아 직장여성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워라밸 휴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6월1일부터 16일까지 워라밸 휴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아 자녀가 있는 맞벌이 직장여성과 한부모 가정 100가구를 선정기준에 따라 모집한다. 필룩스조명박물관, 송암천문대, 두리랜드 등 양주지역 문화시설 6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한다. 휴가 지원 기간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이다. 시 관계자는 “워라밸에 취약한 직장맘(일하는 한부모 포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제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아동 양육가정과 경제적 이유로 휴식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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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수은 의료폐기물 ‘거점수거’로 안전처리
포천시는 병원에서 배출되는 유해폐기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 수거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거점수거는 유독성 물질인 수은이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을 지정된 장소에서 모아 수집업체로 넘기는 처리 방식이다. 시는 최근 지역 의료기관 22곳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의료폐기물을 거점수거 방식으로 처리했다. 수은 함유 폐기물은 의료기관에서 밀봉해 거점 장소로 가져와야 하며 수집업체는 수량과 무게를 확인한 후 처리업체로 이송하게 된다. 의료폐기물 거점수거는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예방 외에 의료기관의 수집·운반·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 행정절차도 기존 의료폐기물 개별처리보다 간소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점수거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개별처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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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목표… 양주시, 추진위 발대… 활동 스타트 지면기사
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는 29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강수현 시장과 윤장철 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총 36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대외협력, 보건의료, 사회단체, 복지단체, 읍·면·동, 기업인, 시민단체 등의 분과로 나뉘어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 권역 30분 이내 모든 진료권을 편입할 수 있는 경기북부 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며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유치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는 양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원 신청을 받은 뒤 9월께 최종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29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양주시 유치 기원 손팻말을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5.29 /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