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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 특별 개방 지면기사
1120종 보유중 내달 9일까지 관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이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국립수목원은 지난 27일부터 북방계식물전시원을 개방,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의 사진과 세밀화를 전시하고 있다.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 전문전시원으로 구성, DMZ 내 서식 식물 약 40%(1천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북단 식물원으로 2017년 10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북방계 식물자원 연구를 위해 개관했다.현재 이곳을 방문하면 야광나무, 가침박달,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산솜다리, 개벼룩, 참조팝나무, 함박꽃나무 등을 볼 수 있다. 원래 북방계식물전시원은 비개방 구역으로 이곳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부채붓꽃, 복주머니란 등이 보호되고 있다. 특별개방은 오는 6월9일까지며, 입장객은 월요일을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임영석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으로 조성한 DMZ자생식물원과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지는 북방계 및 북한 식물을 보여드릴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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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자생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 특별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DMZ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29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북방계식물전시원을 개방,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북방계식물과 북한식물의 사진과 세밀화를 전시하고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 전문전시원으로 구성, DMZ 내 서식 식물 약 40%(1천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북내 최북단 식물원으로 2017년 10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북방계 식물자원 연구를 위해 개관했다. 현재 이곳을 방문하면 야광나무, 가침박달,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산솜다리, 개벼륙, 참조팝나무, 함박꽃나무 등을 볼 수 있다. 원래 북방계식물전시원은 비개방 구역으로 이곳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부채붓꽃, 복주머니란 등이 보호되고 있다. 특별개방은 오는 6월9일까지며, 입장객은 월요일을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임영석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한 DMZ자생식물원과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지는 북방계 및 북한 식물을 보여드릴 뜻 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와 북한 및 북방계 식물의 지속적인 보전연구를 통해 우리 꽃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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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축산악취 근본 대책 마련 연구용역 의뢰… 현황·원인 분석 지면기사
포천시가 고질적인 축산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과학적 원인 분석을 통한 근본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 악취 민원이 빈번한 사업장과 축산농가에 대한 악취 배출 현황 조사와 원인 분석을 진행 중이다.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악취 발생 확산 예측 결과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방안과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는 '3단 축산 악취저감시설'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시는 지난 4월 악취저감시설을 운영 중인 안성시 농장 4곳을 방문, 시설과 운영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축산농가가 밀집한 포천에서는 매년 악취 민원으로 축산농가와 주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9월 이후 연구 결과를 종합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이현호 부시장은 "악취 민원으로 주민뿐 아니라 악취를 발생하는 사업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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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부족한 청년 공간 확보… 카페·공방 등 '청하리' 8곳 운영 지면기사
양주시가 부족한 청년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카페나 공방 등 민간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8일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인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이하 청하리)'가 운영된다. 청하리는 도비 지원을 받아 생활 반경 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나 공방 등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현재 양주지역에는 청년활동 공간으로 마련된 '양주시청년센터'가 운영 중이나 수용에 한계가 있어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청년활동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6월 운영에 들어갈 청하리는 공방 3곳(퍼스널스튜디오·편한밤·오유), 시내 카페 5곳(커피스토리·루트커피·N/A커피·온더빈·스테이온) 등 총 8곳에 마련됐다.이곳에서는 취미활동, 취업 준비 , 휴식,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각종 청년정책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이곳을 이용하려면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신청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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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4국·1단서 6국 체제로 조직개편
포천시는 28일 현행 조직체계를 4국·1단 체제에서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밝힌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인구성장국이 신설되고 현 안전도시국은 안전도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된다. 또 한시적 기구 성격인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은 조직개편을 통해 정규직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구성장국에는 기획예산과와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 등 전략사업 관련 조직이 전진 배치된다. 안전도시국에는 시민안전과, 도시정책과, 주택과, 건축과, 토지정보과가 편제되고, 건설교통국에는 건설하천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수도과, 하수과가 배치된다. 기존 문화경제국과 복지환경국은 각각 문화복지국과 경제환경국으로 개편된다. 이밖에 현행 여성가족과가 가족여성과로 변경되고 경제환경국에 기후환경과가 신설된다. 교육지원과는 교육정책팀과 교육협력팀으로 분리되고 신성장사업팀과 첨담모빌리티산업팀이 새로 조직된다. 백영현 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민선 8기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핵심 역량을 전면 배치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 유입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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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7월부터 허가 민원 알기 쉽게 안내
포천시는 복잡한 허가 민원을 민원들이 알기 쉽게 안내해 민원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민원 신청부터 최종 허가까지 허가 민원 업무절차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허가 민원 안내는 허가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7월 농지, 8월 산림, 9월 개발, 10월 환경, 11월 건축, 12월 공장허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원인들이 준비해야 할 서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계통도로 만들고 이해가 어려운 서류 목록은 알기 쉽게 풀이한 설명을 첨부한다. 또 허가신청서 중 복잡한 내용의 구비서류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허가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허가업무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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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경기북부 전통시장에 ESG경영 지원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사회적 책임인식이 취약한 지역 소상공인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27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역경제에 ESG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ESG경영을 지원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최근 들어 ESG 확산을 위해서는 대기업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도 이 같은 서정대의 혁신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할 의향을 전했다. 위상배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프로그램 및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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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드론봇 향연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서 개막
'2024 양주시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24일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첨단 드론봇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행사로 육군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2021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손식 지작사령관, 강수현 양주시장, 민의식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육군 항공 축하 비행, 특전사 공중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경연대회, 시범 및 공연, 전시 및 체험, 세미나 등이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 경연대회는 이날 오후부터 행사장 일대에서 지작사 예하부대 35개팀 140여명의 장병이 참가해 대대급 UAV, 드론 수색 정찰, 드론폭탄 투하, 경계용 드론, 드론 레이싱, 드론영상 제작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5일 오후 8시에는 10분간 '드론라이트쇼'가 열려 300여 대의 드론이 군집비행으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수리온·아파치헬기, K2전차, K9자주포, 천무, 워리어 플랫폼 등 30여 종 지상군의 핵심 첨단 무기와 장비들에 대한 견학 및 탑승 체험이 이뤄진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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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포천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연내 영중면(금주리·거사리·양문리·영평1리)과 영북면(산정리·자일3리·대회산리), 내촌면(진목리), 군내면(직두3리·유교2리), 관인면(탄동1리·초과1리·사정리), 소흘읍(이동교리), 일동면(사직2리·기산8리) 등 1개읍, 5개면 16개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시는 최근 이들 마을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개인주택 316가구, 상업용 16곳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태양광발전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수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계층간 에너지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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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상공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드론 라이트쇼
양주시가 협의 끝에 군 당국으로부터 야간비행 승인을 얻어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2024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열리는 광적면 상공에서 드론 300여대의 군집비행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는 군 당국의 승인이 나지 않아 해질녘에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양주시는 민간비행금지(P518)가 적용되는 접경지에 속해 드론 야간 비행을 하려면 사전에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년여간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와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안건 제출 등 다방면의 노력 끝에 군 당국의 승인을 얻어냈다. 공연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공연 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소 지연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드론 라이트쇼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는 양주시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