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
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
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
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최신기사
-
도자기 담은 '여주시 전용서체' 빚었다 지면기사
도시 브랜드 강화 '글꼴' 개발'한글·영문·KS심볼' 1종 배포여주시가 도자기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그동안 시는 도시경관 및 공공건축물의 심의·검토 시 현판, 표지판, 안내문구 등에서 서체가 통일되지 않아 도시 이미지 형성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지난해 7월 전용서체 개발용역(사업비 2천200만원)에 착수했다.용역업체인 서체개발 전문기업 '(주)투게더그룹'은 6개월의 개발과정에서 여주를 대표하는 이미지 키워드 분석 설문조사와 회의 결과, 한글세종대왕, 여주도자기, 여주쌀, 남한강 등이 도출됐다. 또한 디자인 콘셉트로 여주도자기를 글꼴로 구현 시 가독성, 심미성, 독창성, 정체성을 담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를 바탕으로 백자의 고장 여주시, 도예문화의 맥, 백자의 견고함, 도자기 형태미 등의 특징을 강조해 한글 2천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6자로 '여주시 전용서체' 1종을 개발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시는 도자기 모티브의 서체를 개발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시 전용서체는 공공건축물, 포스터,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도시경관의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도시인 이천, 광주에 대응해 도자기 이미지를 선점,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2024년에는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보급을 시작으로 여주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도입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여주시 전용서체가 많은 사람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대중적인 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달 29일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완료
-
이충우 여주시장 “행복도시 희망여주로 변화 진행 중”
이충우 시장 신년사에서 성과 및 계획 발표 인구증가와 경제활성화, 도농복합도시와 청렴한 행정 강조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행복 도시, 희망 여주'를 만들기 위해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 도농복합도시와 청렴한 행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첫날에 인구가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먼저 전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여주시 인구는 4천명 남짓 증가했다.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2천2백여명이 최근 2년 사이에 집중됐다. 인구의 자연감소를 고려하면 매우 의미 있는 증가세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빠른 도시화와 첨단산업화에 따른 개발 호재와 규제라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30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는 꿈을 꾸어 왔다"며 “규제로 인해 둔화된 여주의 성장동력을 회복하고 지역 잠재력과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조화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10대 분야별 비전 아래 84개의 공약사업을 약속했으며, 공약 이행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6.3%로 이미 절반을 넘어섰다. 그는 여주시와 SK하이닉스의 상생협약,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과의 상생 협약, WHO 어르신 친화도시 가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SK하이닉스와의 상생협약으로 13개 산업단지 조성,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 구성을 통해 여주시가 반도체 및 신산업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70여 개 기업 유치와 1,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WHO 어르신 친화도시에 가입하여 7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과 상생 협약을 맺어 방문객 수를 늘리고 전통시장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뛰어난 자연과 주거환경에 감탄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의 주인으로서 지역 발전과 후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
-
도자기 모티브 ‘여주시 전용서체’ 개발… 1월 무료배포
여주시는 도자기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29일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주시는 도시경관 및 공공건축물의 심의·검토 시 현판, 표지판, 안내문구 등에서 서체가 통일되지 않아 도시 이미지 형성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여주시는 지난 7월 전용서체 개발용역(사업비 2천2백만원)에 착수했다. 용역업체인 서체개발 전문기업 '㈜투게더그룹'은 6개월의 개발과정에서 여주시를 대표하는 이미지 키워드 분석 설문조사와 회의 결과, 한글세종대왕, 여주도자기, 여주쌀, 남한강 등이 도출됐으며, 디자인 콘셉트로 여주도자기를 글꼴로 구현 시 가독성, 심미성, 독창성, 정체성을 담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백자의 고장 여주시, 도예문화의 맥, 백자의 견고함, 도자기 형태미 등의 특징을 강조하여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6자로 '여주시 전용서체' 1종을 개발 완료하고 2024년 1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도자기 모티브의 서체를 개발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여주시 전용서체는 공공건축물, 포스터,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도시경관의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도시인 이천, 광주에 대응하여 도자기 이미지를 선점하여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2024년에는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보급을 시작으로 여주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도입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여주시 전용서체가 많은 사람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대중적인 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농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65만원 기탁
여주농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65만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은 최근 여주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업 발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농협 임직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매년 여주농협 임직원의 성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여주농협이 기탁한 365만 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주농협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인정받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 2023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쾌거
경기도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1등급 달성기관 여주시가 유일 여주시가 올해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28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는 지난해에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의 '청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그 결과, 여주시의 우수청렴시책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2년연속 달성하여, 여주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 1번지'임을 입증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등급에 선정된 기관은 단 10개에 불과했다. 그중 75개 기초지자체 시(市)그룹에서는 여주시를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게 2년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국민 눈높이를 반영해 내·외부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관계자, 내부직원의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을 점수화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여주시는 시민 설문을 통해 평가한 청렴 외부 체감도에서 절차위반·소극행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기관장 주관 반부패 회의체 신설, 민·관 반부패 협력체계 운영, 기관장의 청렴 서한문 발송, 부패행위 및 공직기강 감찰 강화 등 투명한 행정으로 청탁, 사익 추구, 갑질 행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내부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청렴 내부체감도에서 부정청탁과 부당지시, 예산 부당집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을 위한 청렴설명회, 청렴리더를 통한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실천 워크숍 및 청렴 토크콘서트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반부패 정보공개
-
도자기의 고향 여주, 도예문화단지 '새단장' 지면기사
'도자나날센터' 조성 중추 역할전시관·쇼핑몰·공연장 등 다양창작마당·체험공간 이벤트 풍성여주 신륵사관광단지 일원에 위치한 '도예문화단지'가 여주도자나날센터 조성 등 새롭게 탈바꿈했다.천송동 297-1번지 일대에 5만1천947㎡ 면적 위에 펼쳐진 도예문화단지는 도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작의 장'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7일 시에 따르면 도예문화단지는 전시관부터 쇼핑몰, 야외공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도예와 관련된 풍부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도자기체험장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도예공예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도예의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행사나 이벤트 일정은 도예문화단지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특히 여주도자나날센터는 도예문화단지 내 중추적 역할을 한다. 도자제조업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연면적 978㎡, 지상 2층)로 시 도자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1층에 물류창고·제품유통관리실·장비지원실 등이, 2층에 촬영실과 디자인지원실 등이 각각 배치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여주도자나날센터는 혁신 생태계 구축, 도자소공인 역량 강화, 공동브랜드 '나날'의 판로개척 등을 목표로, 도자 디자인 및 제품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도자 촬영실 운영을 통한 분기별 교육과 장비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시 도예팀 관계자는 "도예문화단지 내 도자나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전략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센터 내 공동공간 운영, 사진촬영 기술 교육 확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촉진 등을 통해 여주시 도자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신륵사관광단지 일원에 문화공간 '도예문화단지'를 새단장했다. 2023.12.27 /여주시제공
-
여주시 ‘도예문화단지’ 탈바꿈… 다채로운 체험·문화공간 재탄생
여주 신륵사관광단지 일원에 위치한 '도예문화단지'가 여주도자나날센터 조성 등 새롭게 탈바꿈했다. 천송동 297-1번지 일대에 5만1천947㎡ 면적 위에 펼쳐진 도예문화단지는 도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작의 장'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예문화단지는 전시관부터 쇼핑몰, 야외공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도예와 관련된 풍부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자기체험장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도예공예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도예의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행사나 이벤트 일정은 도예문화단지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주도자나날센터는 도예문화단지 내 중추적 역할을 한다. 도자제조업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연면적 978㎡, 지상 2층)로 시 도자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층에 물류창고·제품유통관리실·장비지원실 등이, 2층에 촬영실과 디자인지원실 등이 각각 배치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여주도자나날센터는 혁신 생태계 구축, 도자소공인 역량 강화, 공동브랜드 '나날'의 판로개척 등을 목표로, 도자 디자인 및 제품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도자 촬영실 운영을 통한 분기별 교육과 장비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도예팀 관계자는 “도예문화단지 내 도자나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전략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센터 내 공동공간 운영, 사진촬영 기술 교육 확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촉진 등을 통해 여주시 도자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시, 새로운 농업 전략짜기 지면기사
쌀 우수품종 제공·농민소통 강화농산물·관광지원 융합 마케팅도고령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문제, 쌀 품종선정에 따른 피해, 쌀 수매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최근 농민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쌀산업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소통 강화와 '대왕님표 여주' 농축특산물 통합브랜드 관리조직 설립에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교육관에서 '여주시 농업브랜드 관리조직 설립 추진 설명회'와 농업업무 담당 공무원 화합 한마당 워크숍,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여주시 농업농촌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올 한해 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쌀 산업 특구 지원사업'으로 농자재 지원, 토양 개량제, 못자리용 상토, 맞춤비료 지원, 친환경농업 지원 가공저장시설 현대화, 여주 쌀 브랜드 홍보에 주력했다.현종기 시 농업정책관은 설명회와 특강에서 "우리나라 농업의 경우 쌀의 과잉생산이 문제점의 하나"라며 "지역별로 다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소득작목으로 전환, 경기도도 자연 감소분을 고려해 적정 생산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여주의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융합한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여주쌀의 품질 문제를 인정하고 토양, 기후, 품종, 식미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우수 품종을 찾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통합브랜드 관리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립 추진과 농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시, 새로운 농업전략 제시… 브랜드 경쟁력 높인다
한주 간 토론회·워크숍 등 활동 이어가 이충우 시장, 중간지원조직 필요성 강조 현종기 농업정책관 “마케팅 전략 짜야" 고령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문제, 쌀 품종선정에 따른 피해, 수매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시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민이 직면한 문제 해결과 농업의 안정적인 발전, 그리고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쌀산업특구운영에관한조례'의 소통 강화와 '대왕님표 여주' 농축특산물 통합브랜드 관리조직 설립에 나섰다. 지난주 여주시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교육관에서 여주시 농업브랜드 관리조직 설립 추진 설명회(18일), 농업업무 담당 공무원 화합 한마당 워크숍(21일),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여주시 농업농촌 토론회'(22일)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한해 여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쌀 산업 특구 지원 사업'으로 농자재 지원, 토양 개량제, 못자리용 상토와 맞춤비료 지원, 친환경농업 지원 가공저장시설 현대화, 여주쌀 브랜드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신품종 개발과 우량종자 보급,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설명회와 워크숍 특강에 나선 현종기 여주시 농업정책관은 여주시의 농업 전략을 강조하며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농업은 쌀의 과잉생산을 문제점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현 정책관은 “지역별로 다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소득작목으로 전환하며, 경기도는 자연 감소분을 고려해 적정 생산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농협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식문화 기반을 조성하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이미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주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적으로도 우수한 지역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여주에서 소비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여주를 찾아오는 마케팅 전략을 추
-
여주시 국민체육센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4일 오후 12시경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여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9분경 여주시 천송동에 위치한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곧바로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대원 40명과 소방차 16대가 투입되어 오후 1시 5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당시 체육센터 내에는 10여명의 시민이 있었으나, 모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의 원인은 센터 직원이 외부에 설치된 빗물배수로를 토치램프로 녹이던 중 패널 내부 스티로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