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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준공식
고품질·위생적 초유 대량공급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 도모 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 고품질 초유 대량공급을 위한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강유역환경청 김영기 국장, 조창준 축협조합장, 한우농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초유은행은 330㎡(지상 1층)의 규모로 해동실, 살균실, 포장실, 저장실, 실험실 등이 있으며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시설로 증축했으며, 주요 장비로는 균질기, 저온살균기, 자동충진기, 엘라이저자동화 장비 등을 갖췄다. 특히 고속 회전으로 우유 속 지방층을 분해하는 균질기와 초유에 포함된 IgG 등 면역물질을 자동 분석할 수 있는 엘라이저 자동화 장비는 전국 최초로 초유은행에 도입되는 장비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초유은행은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에 6천리터(2022년 기준)의 초유를 공급했지만, 매년 초유공급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한우농가들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전국 최고의 초유 대량 자동화 생산시설을 통해 충분한 양의 고품질 초유를 공급하겠으며, 앞으로도 여주 축산 관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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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여주시지부, 장학금 5천만원 기부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 이문기)는 지난 19일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유영설, 명예이사장 이충우)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문기 지부장은 “여주시와 더불어 산다는 마음으로 여주시의 앞날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한 장학금이 여주시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여주시의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NH농협은행에 감사하고, 여주시 학생이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유영설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지난 15년 동안 7억8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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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관광 활성화로 인구감소 극복" 지면기사
본회의서 이상숙 시의원 자유발언日아오모리현 축제 성공사례 언급홋카이도 증가사례 벤치마킹 제안여주시의회에서 인구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관광사업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특히 일본 아오모리현과 홋카이도의 마을을 벤치마킹해 관계인구에 대한 선진사례를 수립·실행하자고 제안,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상숙(사진) 의원은 지난 18일 제6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인구유입정책 함께 만들어 가요'란 주제로 자유발언에 나섰다.이 의원은 우선 인구정체·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험에 직면한 시의 현안을 짚었다. 인구 감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러 정부의 관련된 다각적인 노력에도 체감되는 효과는 미미하다며 해결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제안했다.시가 관광산업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관광산업을 통한 '관계인구'를 늘리는 사업에 힘을 쏟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최근 일본 아오모리현의 네부타 마쓰리 축제와 홋카이도 히가시카와 마을의 사례를 통해 관계인구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 관계인구는 특정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그곳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이 의원은 "아오모리현은 네부타 마쓰리 축제를 통해 매년 8월 초 아오모리시 인구의 10배에 이르는 285만명을 도시로 유입시키며, 아오모리현 국내총생산(GDP)의 1%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관계인구를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의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또한 "홋카이도의 히가시카와 마을은 '사진의 마을'로 선언하며 관계인구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며 "이 마을은 엄격한 이주 조건과 최적의 거주 환경 제공을 통해 25년 연속 인구 증가를 이뤘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받으며 마을 인지도를 높이고 관계인구를 늘리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여주시도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관계 인구 유입에 집중한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러한 과정에서 시 관계부서와 시민들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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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기관 청렴도 향상, 공정하고 친절한 리더십 발휘 등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이충우 여주시장이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여주시는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이 공직부문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대학교수,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매년 정치 및 공직 부문으로 나누어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문화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김용철)는 여주시가 민선 8기 시작 이후 시정의 주요 이슈들을 공개적으로 논의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의 행복 및 여주시 발전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시장 개인의 투명한 리더십과 공직사회 내부의 자정노력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립하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과 시민참여 친절운동 등의 다양한 개선활동을 전개해 반부패 청렴정책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공직자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신속, 청렴, 친절을 강조한 결과가 수상의 영광으로 찾아온 것 같다"며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시민들의 격려로 생각하고, 여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공급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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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제68회 제2차 정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조례·규칙안 심의부터 예산안 편성까지, 활발한 의정활동 정병관 의장, '견리망의'·'남우충수'를 교훈으로 공익과 윤리성 중시 강조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지난 18일 제6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되었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두형)에서는 '여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를 비롯해 총 25건의 조례안과 2건의 규칙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2024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등 3건의 동의안을 의결했고,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등 2건의 의견청취 건도 처리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숙)에서는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거친 결과 원안가결했다.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화)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등 예산안 3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중 2024년도 예산안은 32억 4천 737만 5천원을 삭감하여, 전년도 대비 682억 5천 2백만원 증액된 9천707억 1천 9백만원으로 편성했다. 그 외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했다. 정병관 의장은 폐회사에서 “'견리망의', '남우충수'라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교훈으로 삼아, 이익 추구와 무능력함을 경계하며 공익과 윤리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세종대왕의 '위민, 애민, 민본, 창조'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역대 최고의 민의 수렴을 위한 '한글특화 의회'가 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 의정 좌우명으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선택하여,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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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소상공인 한마음 송년의 밤’ 성료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유준희)는 지난 18일 에스컨벤션에서 '여주시소상공인 한마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친절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소상공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영상시청, 개회식, 2023년 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보고, 우수사례발표, 기념찰영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지만, 코로나19와 강대국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응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SNS 홍보단 운영, 홍보영상물 제작지원, PC 및 온라인교육 등을 통한 정보능력 향상 교육, 창업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소상공인이 웃어야 여주가 웃는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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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축에 2천억 예산 축소… '민생 관련' 최대한 보전·강화 지면기사
[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 지역 측량회사 대표 경력 전문성설계·공사 등 집행부 평가 도움관광 인프라 확충 '국가정원' 지향드론산업 육성·화훼 활성화 조례"하반기 2차 정례회의 핵심 관심사는 민생안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입니다."여주시의회 경규명(60·사진) 의원은 제68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주목, 중앙정부의 긴축기조로 인한 약 2천억원의 예산축소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긴축재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에서도 낭비성 예산은 최대한 줄이되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최대한 보전하거나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경 의원은 시의회 입성 전 경기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측량회사 대표로 전문경력을 쌓았고 전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장, 현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의 봉사활동 경험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그는 "도시계획과 개발 분야의 전문 경력은 시민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신청사 이전 건립, 역세권도시개발사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발전 방향과 관련된 법규, 제도, 환경, 설계·공사 부문 등에서 집행부의 실무를 평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경 의원은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연대·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고, 이런 경험이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조직과 네트워크 활용에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그 결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에 경 의원은 이천시립화장장 입지반대 여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한 상생협약에도 이바지했다.경 의원은 여주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가 가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최고의 휴양과 체험의 명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숙박, 요식, 교통 등을 중심으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수도권 국가정원의 도시를 지향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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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5개 산단추진 '사활'… 문제는 '시간' 지면기사
[클릭 핫이슈] 반도체 산업 '급변' 우위선점 관건 인허가 4~5년·공사기간 3~4년 소요까다로운 심의절차 등 걸림돌 많아단계별 변수땐 기간 기약없이 지연市 "여건좋아 기업 관심" 유치 자신 여주시는 수도권 개발제한과 상수원 보호라는 중첩 규제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은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인프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SK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반도체 관련 20개 업체 유치를 약속받고, 가남, 점동, 북내, 강천 일원에 15개 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며, 70여 개 기업체의 입주 의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신규로 추진하는 13개소 산업단지는 기본타당성 및 개발계획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기업들의 요구를 실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문제는 시간이다. 반도체 산업에서 시간은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다.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상 정부 관계기관 협의,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수도권정비위원회 등 단계마다 조금이라도 보완이나 수정·변경 사항이 생기면 기간은 기약 없이 지연된다.일례로 최근 '북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는 중간에 입주기업이 바뀌면서 2018년 11월 사업 착수 후 5년의 시간이 흘렀다.정부 주도의 특화단지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도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이후 2021년 3월 산업단지 계획승인 고시, 2022년 7월 착공까지 4년 이상이 걸렸고 2027년 준공 예정이다.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9월 경기도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켰다.현재 경기도 내에서는 용인과 평택의 특화단지를 비롯해 화성,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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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문경시에 전략적 도시재생 길 묻다
민간투자 유치 통한 도시재생사업 운영 시도 여주시는 (구)경기실크, (구)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 등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여주시 활성화사업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최근 여주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은 전략적 공모수립을 위해 사례발굴 및 유사 공모 지자체인 경상북도 문경시를 방문했다. 문경시는 지난 11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구)쌍용양회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 투자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여주시 방문단은 현재까지 공모절차 및 민간과의 상호협력·교류·역할 등에 대한 문경시 실무진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쌍용양회 공장부지(18만4천275㎡) 현장에서는 구역별 공간적 가치를 민·관 협력 도시재생사업 추진내용과 융화시키는 과정에서 사업비 집행, 주민숙원사업 적용 등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시 박용철 도시계획과장은 “유사 공모 및 민간투자사업지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시 활성화 공모전략 수립방안을 마련하고, 면밀한 검토과정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구)경기실크, (구)제일시장, 금은모래강변공원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공모전략 수립 및 지침서 작성 용역을 지난 6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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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명 여주시의원 “지방정부, 낭비성 예산 최대한 줄여야”
“하반기 2차 정례회의 핵심 관심사는 민생안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입니다." 여주시의회 경규명(60) 의원은 제68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주목, 중앙정부의 긴축기조로 인한 약 2천억원의 예산축소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긴축재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에서도 낭비성 예산은 최대한 줄이되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최대한 보전하거나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시의회 입성 전 경기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측량회사 대표로 전문경력을 쌓았고 전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장, 현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의 봉사활동 경험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귀띔한다. 그는 “도시계획과 개발 분야의 전문 경력은 시민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신청사 이전 건립, 역세권도시개발사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발전 방향과 관련된 법규, 제도, 환경, 설계·공사 부문 등에서 집행부의 실무를 평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 의원은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연대·협력을 통해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고, 이런 경험이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조직과 네트워크 활용에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그 결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경 의원은 이천시립화장장 입지반대 여주시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한 상생협약에도 이바지했다. 경 의원은 여주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가 가진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수도권 최고의 휴양과 체험의 명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숙박, 요식, 교통 등을 중심으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수도권 국가정원의 도시를 지향해 나가는 것이 시 발전의 기본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 의원은 '여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과 '여주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관광기반산업을 강화하고 '여주시 지역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