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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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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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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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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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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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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비용부담… '영농폐기물' 처리 돕는 여주시 지면기사
농번기인 농촌마을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주민들과 농민들에게 골칫덩이이다. 고령화로 일손은 부족하고 처리비용이 부담돼 산처럼 쌓아놓거나 불법 매립 또는 소각하는 사례가 많다.이 같은 상황에서 여주시가 농촌 일손을 덜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지원을 첫 시행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차광망·부직포 등 재활용 불가일손 부족 농가, 자체처리 부담市 "수확기인 10월경 추가 지원"6일 시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환경부가 수거하지만 차광망(지), 부직포, 보온덮개, 비닐 호스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은 자체 처리해야해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이에 시 자원순환과는 7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개 읍·면 시설 하우스 및 인삼 농가 등을 대상으로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수거 배출된 영농폐기물을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했다.처리량은 가남읍 3개 집하장 84t, 점동면 3개 임시보관소 30t, 강천면 2개소 42t 등 총 280여 t에 달한다. 예상 처리량 240t보다 40t 넘게 처리했다.유희선 시인삼연구회장은 "여주 인삼 생산량은 도내 1위로 전국에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농가당 매년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이 2~3t에 달해 비용 부담이 많다"며 "이번 여주시의 처리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민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농촌 일손과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고, 환경오염도 줄이면서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예방도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라며 "하반기 수확기인 10월경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가 농촌 일손을 덜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를 첫 지원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가 농촌 일손을 덜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을 첫 시행,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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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 농가 배치 지면기사
여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추가 입국해 관련교육 후 최근 농가에 배치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명 등 총 27명이 최근 농가에 배치된데 이어 이달 말까지 10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 입국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이 단기간(90일 또는 150일)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다. 2023.4.5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사진/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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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주시 4·3만세운동 기념식 및 거리행진
(사)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회장·박근출)는 3일 금사면 이포권역 행복센터에서 금사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4·3만세운동 기념식과 독립만세 운동 태극기 거리 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만세운동 거리행진에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여주시 금사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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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전주시민축구단 상대로 5대 1 대승
올 시즌 신흥강자로 급부상 한 여주FC(대표·우성일, 단장·김영기, 감독·심봉섭)가 지난 1일 K4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소나기 골로 5대 1 대승을 거두며 1주 만에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전주시민축구단은 여주FC와 역대(2021~2022) 통산 4경기를 펼쳐 뼈아픈 패배(3패)를 안긴 팀으로, 여주FC는 더 이상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기존에 구사하던 3-4-3포메이션에서 수비를 보강, 측면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4-3-3 전술로 전환, 전주의 골문을 연신 두드렸다.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에 3골(최재훈, 이래준, 한창구)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전에 1골을 내준 후 연속 2골(이래준, 정충근)을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 5대 1 압승으로 그라운드의 지략가인 심봉섭 감독의 매직 드라마를 썼다.이로써 여주FC는 시즌 통산 5전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4경기를 마친 2위 FC충주(4전 3승 1무)와 승점 2점 차로 앞서며 17개 팀 중 1위로 올라섰고, 팀 득점에서도 13골로 부산아이파크(12골)와 1골 차를 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여주FC는 오는 9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K3에서 뛰었던 당진시민축구단과 격돌한 후 15일 오후 3시에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기업구단 평택시티즌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FC가 지난 1일 K4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격돌, 소나기 골로 5대 1 대승을 거두며 1주만에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여주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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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여주시, 13개 신규 산업단지 동시 조성 지면기사
흔히 도시를 유기체라 말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없던 것이 새로 생기고, 있던 것이 사라지기도 한다. 더 나은 주거 생활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바라는 욕망이 도시에 산업을 일으키고, 산업은 도시의 변화를 이끈다. 도시의 변화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가 산업단지 조성이다. 산업단지는 제조업 산업활동의 기본 요소인 토지와 노동의 투입을 원활하게 하고 도로와 전기, 용수 같은 산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업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개발을 이끈 산업화도 여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금은 다소 줄었지만 산업단지가 전국제조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 수출은 66%, 고용은 49%로 여전히 국가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019년 기준, 한국산업공단 자료)중첩규제 농업도시로 40여년 역차별 감내市, SK하이닉스와 상생협약 새바람 시동가남 10·강천이호 1·점동 2곳 '클러스터'기존 2곳까지 15곳 3개 지구 집적 청사진이차전지 등 신소재 분야 전문인력 필요2027년께 준공 기업 70개·1500명 일자리市, 실시설계용역비 40억 추경예산 확보투자유치위 출범, 시책·보조금 등 잰걸음그렇다고 모든 도시가 산업화의 고른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여주시는 1980년대에 들면서 제기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와 상수원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지역이란 중첩규제로 개발에 엄격한 제한을 받아왔다. 대표적인 농업도시로 묵묵히 산업화를 지원해 왔던 여주시는 산업화의 시혜는 누려보지 못한 채 40여 년 동안 역차별을 받아온 것이다. 여기에 '저출산 고령화'란 사회문제가 겹치면서 여주시는 한때 인구소멸도시로 거론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여주시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국책산업인 반도체 산업과 새로운 성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신산업의 투자처로 떠오른 것이다.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와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인 용인과의 근접성, 안정적인 전력과 풍부한 공업용수를 여주시의 강점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여주시와 SK하이닉스의 상생 협약을 기폭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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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봄날 로맨스 '여주' 캐스팅 지면기사
따스한 봄날 꽃놀이는 여주에서 즐겨보는 게 어떨까.제7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드라이빙 관람'이라는 묘책을 쓰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가고 있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다.축제 시기에 333번 지방도 벚꽃 20길(귀백리 산7번지) 1.2㎞ 도로변에는 벚꽃이 만개해 벚꽃 터널을 이룰 전망이며 오는 7일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나 점등식 같은 행사도 볼거리다. 또한 한적한 시간에 강변을 바라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느릿느릿 산보하는 여유야말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만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다.먹을거리로는 흥천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참여해 여주에서 난 쌀과 채소로 만든 먹거리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좀 더 특별한 음식을 찾는다면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상백 매운탕집에서 쏘가리와 빠가사리, 잡고기를 넣어 끓인 일명 '삼탕'을 추천한다. 또 이포보 건너 신라시대 축조한 파사성(230m) 자락에 위치한 천서리 막국수촌의 칼칼한 비빔막국수와 고기육수·동치미국물을 섞어 만든 냉육수에 메밀이 어우러진 동치미막국수 특유의 시원함도 일품이다.7~9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1.2㎞ 도로변 '꽃터널' 진풍경동치미막국수 등 먹거리 '조연' 벚꽃 외에도 '찬우물나루~여주보~영릉'을 잇는 여강길 6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상백2리 마을회관은 여강길 6코스(왕터쌀길, 10.2㎞)의 종착지이자 출발지다. '왕터쌀길'은 상백리 마을회관에서 여주보를 지나 세종대왕 능인 영릉이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까지의 구간을 이른다.양화천교를 건너며 어느새 푸릇해진 강변의 이팝나무와 버드나무를 올려다보거나 강 건너 탁 트인 시야로 멀리 삼각산처럼 우뚝 솟은 추읍산의 위엄은 압권이다. 산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경관이다. 남한강을 발밑에 두고 걷다 보면 옛 여주팔경으로 꼽던 '입암'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가면 세종산림욕장이 나온다. 여기서 500m쯤 더 걸으면 영릉 입구에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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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객 사로잡는 색다른 꽃놀이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4월7일 개막
올해 꽃놀이는 여주에서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남한강 주변 봄꽃 명소를 추천한다.제7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오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드라이빙 관람'이라는 묘책을 쓰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가고 있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다. 4월7일 개막… 흐드러진 '벚꽃 터널' 장관 기대9일까지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 특별 개방도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4월에 들어서면 333번 지방도 벚꽃 20길(귀백리 산7번지) 1.2㎞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벚꽃 터널을 이룰 것이다. 7일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나 점등식 같은 행사도 볼거리지만,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에 강변을 바라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느릿느릿 산보하는 여유야말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만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다.■ 상백리 '민물 매운탕'과 천서리 막국수촌2017년 첫 축제에 10만 인파를 몰고 온 저력이 있는 만큼 손님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흥천면 지역 주민들의 열의와 애향심에서 고향의 인심을 느껴보는 것도 적잖은 기쁨을 줄 것이다. 올해도 흥천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참여해 여주에서 난 쌀과 채소로 만든 먹거리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좀 더 특별한 음식을 찾는 이라면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상백 매운탕집에서 쏘가리와 빠가사리, 잡고기를 넣어 끓인 일명 '삼탕'을 추천한다. 강에서 통발로 잡은 민물고기 요리는 오랜 시절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단백질원이자 강이 준 추억의 음식이었다. 또한 이포보 건너 신라시대 축조한 파사성(230m) 자락에 위치한 천서리 막국수촌에서 먹을수록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인 비빔막국수와 고기육수와 동치미국물을 섞어 만든 냉육수에 메밀이 어우러진 특유의 시원함 맛도 일품이다.■ 찬우물나루-여주보-영릉을 잇는 여강길 6코스상백2리 마을회관은 여강길 6코스(왕터쌀길, 10.2㎞)의 종착지이자 출발지다. '왕터쌀길'은 상백리 마을회관에서 여주보를 지나 세종대왕 능인 영릉이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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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복대리 한강수변구역 퇴비·가축분뇨 침범 지면기사
2천만 수도권 시민의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마련된 한강수변구역이 축사·가축분뇨 등으로 오염돼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30일 여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남한강과 접한 여주 흥천면 복대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춰 외지인들의 귀농·귀촌, 전원주택 단지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복대리 절반가량이 한강수변구역으로 묶여 있어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 1권역 등 규제가 엄격하다. 하지만 최근 농번기를 앞두고 이 일대에서 논밭에 퇴비를 쌓아 놓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농번기 앞두고 논밭에 야적·방치경계선 옆 대규모 축산농장 자리인근 소하천 농번기 등 악취 고통상수원지역 등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과다 살포 또는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살포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또한 앞서 정부는 2015년 3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무허가 축사에 대해 3년간 양성화 유예기간을 뒀는데, 한강수변구역 내 시행 기준을 못 갖춘 무허가 축사는 폐쇄해야 했다.그러나 복대리 일대 축산 농가들이 한강수변구역 경계선 바로 옆으로 이전해 대규모 농장을 형성하고 있어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마련한 한강수변구역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한강수변구역 안팎에서 축사와 축사 사이에 엉성하게 벽을 쌓고 지붕을 올리거나, 축사 처마를 연장해 벽을 쌓는 등의 방식으로 건폐율을 높여 가축을 키우고 있거나 창고에 부숙이 안된 퇴비를 쌓아놓는 등 다양한 불(편)법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을을 지나는 남한강 지류인 소하천에서는 물고기 한 마리조차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탁한 상황이다.주민들은 "농번기와 날씨가 습하면 야적된 가축분뇨 악취로 고통을 받고, 비가 오면 축사에서 흘러나온 정화가 안 된 오염물로 하천은 죽어가고 있다"며 "수도요금이 17년 만에 대폭 상승한다는데, 수도권 시민들이 상수원 오염이 심각한 것을 보면 한강수계기금을 내고 싶겠냐"고 한탄했다.이에 대해 시 축산과 관계자는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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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아울렛, 국내 최초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 오픈
단독 스토어 및 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은 3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국내 최초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룰루레몬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요가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액티비티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는 약 80여 평 규모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ZONE(이스트 존) HIGH STREET(하이 스트리트)에 위치한다. 여성과 남성용 요가·러닝·트레이닝·골프·테니스 등의 운동복부터 일상복 라인 OTM(On the Move)컬렉션, 디자인 라인 LAB 시리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룰루레몬은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4월2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스페셜 이벤트를 자체 진행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룸 스프레이를 제공하고 토끼띠 고객에게 스페셜 쇼퍼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별 럭키 드로우 참여권과 함께 선착순 한정 경품으로 룰루레몬 액세서리도 제공된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를 통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독보적인 MD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운동과 여가를 합친 패션 수요를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신세계사이먼은 3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국내 최초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3.3.30 /신세계사이먼 제공신세계사이먼은 3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국내 최초 '룰루레몬 아울렛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3.3.30 /신세계사이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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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하의 타악 공연 '연화' 이천아트홀서 4월1일 열려
"어느 날 연습 도중 북채가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연못 위에 떠 있는 연꽃처럼 신비롭게 느껴졌다."다양한 북 공연을 통해 북이 지니고 있는 원초적 소리를 찾아가는 정규하 연주가의 타악 공연 '연화(蓮花)'(연출·최창식)가 4월1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리듬앤씨어터와 한국북공연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정규하(타악), 이일규(소리), 오승은(수묵드로잉), 장진경(태평소), 안재영(건반) 등 장르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이뤄졌다.정 연주가가 '북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연화(蓮花)'라고 답하는 이야기다. 총 4개의 장으로 1·2·3장은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을 북 연주로 표현했고, 4장은 인생과 예술을 상징하는 '나의 꽃'을 드로잉예술가가 생명의 꽃으로 시각화했다.정 연주가는 "북채로 북을 치면서 채를 꺾거나 돌리는 연주법을 채발림이라 말한다"며 "돌고 도는 북채의 모습에서 우연히 보았던 연꽃의 아름다움과 쓸쓸함, 인간의 초년-청년-중년과 식물의 씨앗-줄기-꽃의 과정을 비교하며 내 인생의 과정을 연화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정규하 연주가의 타악공연 '연화(蓮花)'가 4월1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정규하 제공정규하 연주가의 타악공연 '연화(蓮花)'가 4월1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정규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