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크리스마스의 낭만… ‘오(Oh)! 해피 산타마켓’ 오산으로 오세요”
2024-12-17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 공사에 4500억 지역자원 투입
2024-12-12
-
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불… 250여명 대피 소동
2024-11-18
-
‘뇌물혐의 무죄’ 강현도 오산부시장…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돼 감사”
2024-12-08
-
한신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130명 선발
2024-12-29
최신기사
-
경제일반
한국신문협회, 창립 62주년 발행인 세미나 지면기사
한국신문협회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20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신문협회 창립기념 발행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과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등 발행인 29명이 참석했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은 축사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신문 경영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졌다"며 "세계신문협회 연차총회의 주요내용을 상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신문의 세계적인 과제를 들여다보고 그들은 어떻게 난국을 헤쳐나갔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발행인 여러분 건승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부천
부천옥길 공공주택 입주지원협의회 '50건 해결' 이번달 3년 활동 마무리 지면기사
경기도가 주관하는 부천옥길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협의회가 6월부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구성한 부천옥길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협의회는 3년 동안 주민불편사항 64건을 접수하고 이 중 50건을 해결했다.입주지원협의회는 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그리고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돼 도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해왔다.주요 해결사례로는 불법 소각근절 대책 요청에 따른 불법소각 예상지역 전수조사 실시, 미매각 문화시설 부지를 시에서 매입한 후 문화체육센터 건립, 미취학 자녀를 위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증설, 초등학교 인근 CCTV 확대 설치 등이 있다. 협의회는 특히 시흥IC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개선을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해 현재 '시흥IC 교통혼잡구간 개선대책 수립 용역'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재영 도 공공택지과장은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시 도시전략과, LH 부천사업단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활동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주민불편 사항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피플일반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 감사원 표창 지면기사
경기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는다.이번 심사는 감사원에서 17개 광역지자체에 대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경기도는 강원, 전북, 충남과 함께 A등급을 받은데 이어 A등급 4개 기관 가운데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6년 C등급, 2017년 B등급) 도는 ▲사전컨설팅 민간 확대를 통한 적극행정 지원 ▲공공기관 감사 주기 단축(3년→2년) ▲2천480건의 계약심사를 통한 1천255억원 예산 감축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통한 복지부동 타파 ▲'전제사실-정당론-비난사실-결과'에 따른 논리적인 처분요구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국제종합
트럼프-시진핑, G20정상회의서 담판짓나 지면기사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난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간 비핵화 협상은 물론 한층 격화된 미중 무역전쟁의 향배를 가름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우선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어떤 가교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20~21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만의 방북이다.미중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미중 관계는 물론 북중, 북미, 북미중 관계에서 중국의 치밀한 계산이 깔린 방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9일 북미교착 국면과 관련, "북미 모두 나름대로 하노이 회담에 대한 평가에 바탕을 두고 새 협상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기조연설 후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기술적 쟁점에 대해서는 좁혀나가기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화를 조속하게 재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북중정상회담을 시작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 미중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는 점을 거론하며 "모든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 목표는 (3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조성"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주52시간제 앞두고… 버스기사 채용박람회 지면기사
오늘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서도내 30개 주요사업장들 1대1 상담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인 버스사업장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버스 기사 채용박람회를 연다.도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박람회에는 도내 30개 주요 버스사업장이 참가해 1대1 상담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구직자들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무환경에 대해 업체 인사담당자들과 상담할 수 있고 현장에서 즉시 채용도 가능하다.국토부와 경기도는 신규 버스 인력 채용 때 고용장려금 지원(경기도 1명당 월 100만∼140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확대 지원, 신규 자격취득자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여야 하는 경기 지역 300인 이상 버스사업장은 모두 21개로,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584대의 61%인 6천447대가 해당된다.'격일제' 근무를 '1일 2교대제'로 전환해 주 52시간 근무에 맞추려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 운전기사가 1만4천500∼1만6천100명 필요한데 현재 고용된 운전자 수는 1만3천여명 수준으로 1천500∼3천100명 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기관마다 시행 중인 운전인력 양성 과정과 신규 채용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연예·영화
CJ ENM, 파주·고양에 '한류콘텐츠 전초기지' 지면기사
CJ ENM이 파주와 고양에 한류 콘텐츠 전초기지를 조성한다.19일 CJ ENM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12일 파주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 6월까지 파주 통일동산지구 내 21만㎡ 규모의 'CJ ENM 콘텐츠 월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CJ 측은 다음 달부터 사업비 3천200억원을 들여 축구장 32개 크기의 콘텐츠 제작과 체험, 관광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단위 스튜디오, 특수촬영 스튜디오, 상설 스튜디오, 체험 관광시설, 야외 오픈세트 등 20여개의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또 사극 오픈세트, 시대극 오픈세트, 케이-팝(K-POP) 오픈세트도 꾸며질 예정이다.오픈 세트장은 드라마 촬영 후 외부에 공개, 연간 12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고양시에는 2만석 규모의 최첨단 아레나가 건설될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법조
숙박업소 둔갑한 오피스텔 객실… 경기도특사경, 26곳 '불법영업' 적발 지면기사
46개의 오피스텔 객실을 빌린 후 이를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행정기관의 폐쇄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과 성남 등 8개 시에 위치한 33개 생활형 숙박업소를 수사하고 이 가운데 오피스텔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생활형 숙박업이란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사시설을 갖추고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생활형 숙박업을 신설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이를 활용한 숙박영업은 모두 불법이다.도 특사경은 암행점검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영업 의심 업소를 선정 후 직접 예약하고 현장에 직접 투숙하는 방법으로 이들을 적발했다. 이들 업소는 오피스텔 객실을 여러 개 임차해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한 후 타월, 세면도구 등을 비치하고 체크인과 체크아웃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 무인텔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인터뷰]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 "기업들의 제도개선·애로사항 적극 청취" 지면기사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신기술 소개뿐만 아니라 전문가 포럼과 기업들의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관과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박람회를 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행사를 준비한 방윤석 도 건설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이같이 평가했다. 이미 도는 민선7기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관련해 제도 개선사항을 진행중에 있다.특히 도는 신기술·공법 선정 시 중소기업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공정한 환경에서 참여토록 운영 중인 '신기술·특허 OPEN창구'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도 이번 박람회와 관련이 깊다.방 국장은 "과거 건설 관련 기업들이 관급공사에 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공무원들과의 접촉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며 "공무원들과 업체들이 개별 접촉하면 특혜 시비가 있었지만, 현재는 이와 같은 제도를 통해 유착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기술 공법을 소개하고 싶으면 공개브리핑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방 국장은 "이번 신기술 박람회를 통해서도 전문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업들의 관급 공사 참여와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방 국장은 "경기도 내에는 이미 상당한 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있고 신기술 공법은 공사 비용 절감과 함께 기간 또한 줄일 수 있어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들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운영… 경기도, 100곳 대상 컨설팅·비용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가 도내 영세 뿌리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법령 기준에 적합한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도비 10억원을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영세뿌리기업이 법령기준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2015년부터 강화·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자 할 경우에는 장외영향평가를 이행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나, 영세기업들은 복잡한 절차나 비용 부담 등으로 법적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우선 도는 올해 뿌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 1곳당 8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및 시설 개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각 업체는 전문기관으로부터 중요 시설에 대한 진단·점검은 물론, 개선 방안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아울러 ▲출입·비상구 방화문 ▲누출 이상 발생 경보설비 ▲비상샤워 및 세안시설 ▲기타 개선필요 설비 중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비용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
경제일반
경기도농업기술원, '증식력 우수'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개발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증식력이 우수한 접목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스노우젬(Snow Gem)' 과 '그린젬(Green Gem)'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아스트로피튬은 다른 선인장에 비해 가시가 적고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선인장이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목으로, 마니아 층이 두터우며 몇몇 품종은 수 백만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고가의 선인장이다.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자구(새끼선인장)가 잘 생성되지 않아 증식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신품종 연구를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스노우볼'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스노우젬'과 '그린젬' 2개의 신품종을 육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스노우젬'은 녹색 몸체에 흰털이 고르게 분포된 품종으로 별이 흩뿌려 진듯한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그린젬'은 녹색의 몸체에 가시자리에만 연갈색의 털이 형성돼 단정한 외관이 특징인 품종으로 기존에 유통되는 품종들 보다 자구발생력이 적게는 7배 많게는 20배 이상 증가해 생산성이 높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이상덕 소장은 차별화된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제공하고 나아가 경기선인장의 브랜드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