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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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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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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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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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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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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남2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500㎏ 수확 지면기사
광주시 광남2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태전동에 소재한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500㎏을 수확했다.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광남1동·2동 모든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종상·김옥난 회장은 "지난 4~7월 가꿔온 감자가 큰 수확을 거둬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오 광남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해 봉사해준 남녀 새마을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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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4곳 참여 '한국119청소년단' 비대면 발대식
광주지역 어린이집, 초등하교, 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이 6·7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광주소방서(서장·황은식)는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여 대상 학급지도교사 인솔 하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문화 조성 및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광주소방서는 오포능평어린이집(2)·광주초등학교·곤지암고등학교 등 총 4개대로 구성했다. 119청소년단원에게는 단원증이 수여되며 소방안전체험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소방서가 비대면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광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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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통·이장 선출 갈등' 광주시 제도개선으로 정면돌파
# 올초 광주지역 A마을 주민들이 시와 초월읍을 찾아 '마을이장선거에 문제가 있었다'며 당선무효와 함께 재선출을 강력히 요청했다. 지난해말 진행된 이장선거에서 마을주민 상당수가 선거를 인지하지 못했고, 선출된 이장의 자격조건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마을에선 통장선출을 놓고 선출방식에 따른 공정성 문제가 제기돼 입후보자간 갈등이 불거졌다. 다세대주택으로 이뤄진 이 마을은 조성된 지 얼마되지 않아 마을운영이나 주민간 갈등을 중재할 마을규약이 없었고, 논란 끝에 마을을 분리시키기에 이르렀다.매년 11~12월이면 광주지역 곳곳에서 발생되는 사례다. 통·이장 선출을 놓고 마을별 세부적 내용만 다를 뿐 선출자격, 방식 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같은 갈등은 인구 40만명의 중견도시로 급성장하며 원주민과 외지유입인 간 갈등을 넘어서 다각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광주는 지역 특성상 규제가 많고 이에 대한 보상차원의 각종 지원금(물이용분담금 등)이 해당 마을별로 지급되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마을내 각종 개발공사로 조성되는 마을발전기금도 상당한데 대부분 통·이장이 이에 대한 총괄관리를 맡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일부에서 이들을 소위 '기득권'으로 인식하며 견제와 함께 선출과정에서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당국인 광주시는 관련 민원이 쏟아지지만 마을별 규약도 상이하고, 관련 규정도 명확하지 않은 것이 많아 중재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고심 끝에 지난 4월 읍·면·동의 통·이장(6월 현재 291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벌이고 현안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지난달말 '광주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전부 개정 입법예고'를 단행했다. 일부가 아닌 전면 개정을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이·통장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 유무 확인이 사실상 불가능한 명목상 규정을 정비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이·통장 임명계획을 수립·공고하도록 했다. 각 마을에서 알아서 선출하고, 임명만 읍·면·동장이 했던 것을 이제는 읍·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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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개인택시조합원들, 십시일반 성금 市에 이웃돕기 기탁 지면기사
"택시기사들도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합니다."광주시개인택시조합 권진섭 조합장 일행이 지난 5일 광주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21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조합원 전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했다.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빨리 이겨내자"고 밝혔으며, 신동헌 시장은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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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옥외영업 관련규정 개정… '핫플레이스들' 불법문제 벗어나 지면기사
광주지역 곳곳에 자리한 '핫플레이스' 중 많은 곳들이 옥외영업으로 불법과 합법 사이를 오갔으나 관련 규정개정으로 숨통이 트이게 됐다.5일 광주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식품접객업소(식당 및 카페)의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돼 옥외영업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옥외영업장 영업신고'를 하면 건물 외부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으로 영업 신고된 업소이며, 옥외영업 허용장소는 기존에 영업 신고된 건물 내 영업장과 연접하는 외부 장소(대지) 또는 건물 최상층에 영업 신고된 영업장에서 옥상을 사용하려는 경우다. 옥외영업장에는 이동식의 간단한 편의시설(파라솔, 테이블, 의자, 어닝 등 시설)만 설치 가능하고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할 수 있다. 단순가열(데우기)을 포함한 조리·세척 등의 행위는 일절 금지된다.단 건축법, 주차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소음·진동관리법, 도로법, 하수도법 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옥외영업 신고가 불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옥외영업 전면 허용이 코로나19로 지친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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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체증 악명'… 338 지방도 잔여사업 탄력 지면기사
도비지원 중단 성남~광주 5㎞구간광역부담금 공모 선정 일부예산 확보2025년말까지 단계별 공사 매듭 방침광주지역의 대표적 교통정체 구간이자 도비지원 중단 등 공사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5㎞ 구간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4월27일자 8면 보도=광주~성남간 이배재터널 완전 개통됐지만…또다른 교통체증)이 탄력을 받게 됐다.최근 발표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서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선정돼 18억6천만원이 확보됐다고 4일 광주시가 밝혔다.지난 4월 성남~광주 간 연결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중 1공구 구간인 이배재터널(2.24㎞, 4차선)이 전면 개통됐다.하지만 잔여 사업구간 5㎞는 도비지원 중단으로 인해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날로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졌고 시는 재원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 모색에 나섰고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일부가 확보됐다.현재 시는 잔여 사업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보상 중으로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4월 완공 계획이다. 아울러 나머지 잔여 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2025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도로 사업이 최우수로 평가돼 도비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며 "잔여 사업구간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하늘에서 내려다본 지방도 338호선 잔여사업 구간. /광주시 제공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위치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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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 맞아 목현천~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지면기사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임일혁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1일 3만마리 다슬기 치패 방류, 하천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목현천에서 경안천에 이르기까지 하천과 주차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기분좋은 산책길 조성에도 일조했다.임 의장은 "다슬기를 방류하고 쓰레기를 줍는 순간마다 지난 3년간 의원 생활을 떠올리며 남은 임기 1년을 광주시민을 위해 더욱 슬기롭게 보낼 것임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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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악명높은 광주시 지방도 338호선 일부 구간 '속도 붙나'
광주지역의 대표적 교통정체 구간이자 도비지원 중단 등 공사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4월27일자 8면 보도=광주~성남간 이배재터널 완전 개통됐지만…또다른 교통체증) 5㎞ 구간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최근 발표된 2022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사업에서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선정돼 18억6천만원이 확보됐다고 4일 광주시가 밝혔다.지난 4월 성남~광주간 연결도로인 지방도 338호선 중 1공구 구간인 이배재터널(2.24㎞, 4차선)이 전면 개통됐다. 하지만 잔여 사업구간 5㎞는 도비지원 중단으로 인해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날로 교통체증이 가중돼 왔다.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졌고 시는 재원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 모색에 나섰고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예산 일부가 확보됐다. 현재 시는 잔여 사업구간 중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 0.6㎞)는 토지보상 중으로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 1㎞)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4월 완공 계획이다.아울러 나머지 잔여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 3.48㎞)는 보완설계 중으로 2025년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도로 사업이 최우수로 평가돼 도비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며 "잔여 사업구간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하늘에서 내려다본 지방도 338호선 잔여사업 구간 /광주시 제공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위치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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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광주 삼동~용인 남사 노선 연장 불발되자 '뭉친 시민들' 지면기사
4차 국가철도망 '추가검토 사업'신동헌 광주 시장 "유감스럽다"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 성명서지자체·의회 등 늑장 대응 질타경강선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 연장이 불발된 가운데 시민들이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했다.광주시는 턱없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으나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자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에게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면서 "이에 포기하지 않고 충분한 타당성과 사업 가능성을 보여준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에 대해 용인시, 경기도, 국토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런 가운데 지난달까지 매주 촛불집회를 열며 경강선 연장사업에 시민 목소리를 담아낸 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지자체와 정치권에서의 대책성명서 발표를 촉구했다. 이들은 "낮은 사업성에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를 낸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광역시)와 달리 경강선 연장은 각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의회의 무관심과 늑장대응으로 단계별 추진안이 국토부에서 심의조차 되지 않고 원안으로 유지돼 또다시 실패했다"며 "각종 중첩규제로 희생했음에도 정당한 보상은 받지 못하고 또다시 10년(2021~2030년)을 잃어버린 불안한 미래를 겪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광주와 용인시장은 해당 사안이 검토되지 못한 원인을 규명하고, 광주시장은 태전고산지구 교통난 해소를, 용인시장은 처인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단기적 대안 및 광역교통용역을 발주하라"고 주문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재명 도지사와의 면담 추진을 요구했으며 오는 8일에는 광주시청에서 규탄대회를 예고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용인시민 100명이 1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를 방문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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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확진자 한달만에 두자릿수로… 7월 1일 15명 발생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늘어났다.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5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6월1일 10명이 발생한 후 한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다 꼭 한달 만에 두자릿수로 확대됐다.전날인 지난달 30일에는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간 감염 확대로 이튿날 15명까지 늘었다.이중 절반이 넘는 8명은 강동구 확진자 지인을 통한 감염으로 파악됐다.특히 확진자 중에는 초등생도 있어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한 검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며 주변 방역소독을 마쳤다.한편 광주시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1일 예정됐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을 일주일 연기(오는 7일까지)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700명대를 기록한 1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가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7.1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