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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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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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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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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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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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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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국힘 ‘당원 게시판 파문’ 속 檢 압수수색에 ‘뒤숭숭’ 지면기사
한동훈 대표 가족 비방글 의혹에 내홍 심화… 공천개입 의혹 수사 국민의힘이 ‘당원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부 갈등 속에 검찰이 명태균씨와 관련, 공천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하루 종일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동훈 대표 가족이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성격의 글을 썼다는 의혹을 놓고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압수수색을 벌였다. 당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느냐 는 볼멘소리와 함께 집권여당으로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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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지방세·지방재정 발전 재도약”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통해 지방세·지방재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원으로 재도약하겠습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강성조 원장의 다짐이다. 지난 26일 대통령실 지방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진 강 원장은 그동안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연구원 및 지방세ㆍ재정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장은 먼저 “지난 2년 동안 재정분권 강화 및 지방세제 발전을 위해 현실적이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르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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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檢,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의혹 관련
창원지검이 27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지검 소속 검사와 수사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를 상대로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원지검은 현재 공천 거래 혐의로 구속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압수 물품과 수색 범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명 씨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기본 자료 등이 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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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무죄 판결’ 후 시선 돌려… ‘민생’으로 경쟁하는 여야 지면기사
韓 “수도권-지방 격차 해소 필요” 노동약자 지원 검토·軍유족 만나 李, 양극화 격화 정부 무능 질타 “기업 자금조달, 상법 개정해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당이 당별로 처한 악재와 위기를 털어 내기위해 저마다 민생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공세에 집중하던 화력과 당 게시판 논란에서 한 걸음 비켜나 정책으로 차별화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집행유예 판결에 반해 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직후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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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세번째 거부권 행사 지면기사
韓 국무총리 “野 일방적 처리” 여야, 내달 10일 재표결 합의 정부가 26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반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해당 법안은 다음 달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그 위헌성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은 특검법안을 또다시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폐기된 특검법안보다 수사대상을 일부 축소했다고는 하나,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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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AI법 제정안·단통법 폐지안 과방위 통과…이르면 28일 처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에서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안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안 등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은 여야가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28일 본회의에 상정·의결될 전망이다. 단통법 폐지안은 이동통신 단말기 공시지원금 제도와 추가지원금 상한은 없애고, 선택약정할인 제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단말기 판매 사업자 간 적극적인 지원금 경쟁을 복원해 소비자 후생을 높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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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번째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항의 차원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법안이다. 윤 대통령은 재의요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금명간 재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재가하게되면 특검법은 국회로 다시 돌아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 여사의 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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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 ‘재건축진단’으로 변경… “조합 설립 시기는 앞당겨”
재건축사업 안전진단의 명칭을 ‘재건축진단’으로 변경된다. 간혹 도심 내에서 재건축이 예정된 아파트 벽보에 ‘경축, 안전진단 통과’라는 명칭을 보고 어리둥절한 경우가 있다.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데, 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어법의 모순 때문이다.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재건축진단 명칭을 변경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재건축진단의 실시기한도 입안제안 전 → 사업시행인가 전으로 늦추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가능 시기는 정비구역 지정 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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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여, 민생경제특위 구성… 한동훈 대표 “직접 키 잡고 즉각 실천” 지면기사
여론조사 경선 시스템 개선 TF도 국민의힘 ‘한동훈호’가 민생경제 챙기기에 팔을 걷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자신이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특위는 제가 직접 키를 잡고 대한민국의 민생 회복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샅샅이 살피고 즉각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7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맡았고, 유의동(평택을) 여의도연구원장도 참여하게 했다. 국회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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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말레이 총리와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증진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 등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체결된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지난해 한국형 경공격기(FA-50) 수출에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방산 사업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가 한국과의 안보 파트너임을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