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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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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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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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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평택시 - 조화롭고 균형잡힌 미래첨단도시 만드는 정장선 시장 지면기사
슬로건 :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중장년 인생이모작 환경 구축아주대병원 설립 지속적 추진 화양지구 어린이응급체계 구축수소생태계 평택항 중심 조성아트센터 설립·체육시설 확충"평택시는 현재 경기 남부권,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일 겁니다. 경제뿐 아니라 군사, 안보, 문화, 환경, 도시 등 여러 분야가 큰 관심 대상인데, 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를 맞아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투자 유치를 위해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방문, 평택의 발전 잠재력을 소개해야 하고 입국해서는 올해 초부터 추진될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해야 한다.정 시장은 "올해는 시 인구가 60만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인구가 줄어든 적 없었던 결과"라며 "단순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고 균형 잡힌 미래 첨단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지난해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고, 올해의 경제 전망도 어둡다"며 "이런 시기에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평택시도 지방정부로서 지역경제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을 강화하고, 나이별 맞춤형 교육 및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을 위해서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취업과 창업을 적극 도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중·장년들을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기로 했다.정 시장은 "복지·의료 분야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집중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많아지고, 서민들의 의료비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를 위해 올해 시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 보건·의료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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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찬 여성 CEO' 평택 소재 KP-HUB 컴퍼니 황춘미 대표 지면기사
"수출 플랫폼 만들어 '평택 발판' 지역제품 세계로 진출" 자동차·건설장비 등 구입자금 지원1990년 후반부터 性 편견 깨려 온힘"거래사와 신용, 경제위기 버틴 밑천""챗GPT가 무엇이든 답하는, 한 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변화무쌍의 지금 이 시대에는 결코 현재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평택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나아갈 겁니다."(주)KP-HUB 컴퍼니 황춘미(50) 대표는 평택 경제계에서 당돌하고, 거칠 것 없는 여성 CEO로 잘 알려져 있다. 사업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KP-HUB 컴퍼니는 자동차할부금융 회사다. 자동차, 건설장비 등의 구입 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택지역 제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등을 견인하고 있다.이를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황 대표는 "1990년대 후반 이 일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여성이란 편견을 없애려고 목숨 걸고 열심히 뛰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KP-HUB 컴퍼니가 여기까지 오게 된 비결은 우리 회사와 연결된 금융회사뿐 아니라 거래 기업들과의 신뢰 구축이었다"며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고 말했다.'일에 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닿을 수 없다'가 사업의 원칙이라고 밝힌 황 대표는 "1998년 IMF(외환위기), 2002년 카드대란, 2009년 금융사태 때도 신뢰구축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다"고 했다.황 대표는 "당시 KP-HUB 컴퍼니에도 위기가 닥쳐 두려웠지만, 돈에 흔들리지 않았다. 신용이 가장 큰 밑천이었다. 한 치 앞 이익만 생각해선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요즘 황 대표의 가장 큰 관심 분야는 '세계시장 개척'이다. 그는 수년전 평택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 협의체 회장을 맡았고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황 대표는 "평택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려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라이브 방송(연간 200건) 및 쇼핑몰 등을 개척하는 사업을 5년 전부터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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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부단체장 프로필]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지면기사
긍정적 에너지로 똑부러진 일처리 임종철(56·사진) 평택시 신임 부시장은 1990년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화성시 부시장, 과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합리적인 성격이지만, 일처리 만큼은 빈틈이 없고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임 부시장은 "공직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가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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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부단체장 프로필]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평택시 임종철(56·사진) 신임 부시장은 “공직 및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가 전파 될 수 있도록 맡겨진 임무를 열심히 소화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 부시장은 1990년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한 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화성시 부시장, 과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정책 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합리적인 성격이지만, 일 처리 만큼은 빈틈이 없고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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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 신현옥 목사 '대한민국 인물대상' 지면기사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여성총재 신현옥(복지법인 사랑과 나눔 대표·오른쪽) 목사가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사회봉사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신 목사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사회봉사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이 행사는 올 한 해 정치 및 의회발전, 지역사회공헌, 경영혁신, 4차 산업혁명기술혁신, 사회봉사, 문화예술발전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 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신 목사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과 특히 평택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위해 과감히 손을 내밀어 그들에게 희망을 전파한 점 등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는 "이 상은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보살피라는 의미로 알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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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소 모빌리티로 친환경 도시 그린다’
'대한민국 수소 1번지 평택, 수소 모빌리티로 깨끗한 도시 그린다'. 전기차 한 대를 보급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2t을 감축할 수 있다. 그만큼 일반 자동차의 탄소배출은 심각하다. 평택시가 자동차와 관련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먼저 일반 승용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사업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만 수소전기차, 전기 승용차, 화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약 1천500대 보급했다. 또한 수소전기차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지역별로 수소충전소를 마련한 상태다. 버스 및 물류 트럭과 관련해서도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수소 버스 충전소를 경기도에서 최초로 조성한 이후 수소 시내버스 10대가 현장에 투입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화 물차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수소 버스와 수소 트럭 보급을 추진해 2030년까지 총 8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2030년부터는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 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수소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수소 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210억원을 바탕으로 교통·산업·주거에 이르기까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시를 조성하는 작업이다. 도시가 완성되면 수소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수소가 수소 배관을 통해 수소 도시로 공급되고, 공급받은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 에너지로 전환돼 활용된다. 또한 수소도시기술지원센터와 통합안전센터를 건립해 수소가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평택항도 수소 항만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평택항 일대의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 항만이 구축되면 물류 트럭, 야드 트랙터, 하역 장비, 화물기차, 선박 등 항만 물류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가 수소로 전환된다. 원활한 수소 공급을 위해 평택항 인근 포승산업단지 내에서 수소 교통복합기지가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이처럼 평택의 수소 생태계 구축 사업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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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2종 공개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19일 공개했다.'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 측정센서(indirect Time of Flight, iToF)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 원칩 iToF 센서로 사물의 심도 연산에 최적화된 ISP가 내장돼 AP 지원 없이 뎁스 맵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 센서로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왜곡 없이 촬영해야 하는 분야에 최적화됐다. 후방 산란기술과 픽셀 사이에 절연부를 형성하는 FDTI 공법을 적용해 850㎚ 적외선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60%의 양자효율을 구현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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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차 만들겠다"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 지면기사
KG 모빌리티(KGM)가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을 19일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과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 최신 설비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곽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 생산 효율성 제고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모노코크(유니보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단종된 체어맨 및 투리스모 생산 라인)과 보디 온프레인(프레임 보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이로써 KGM은 조립3라인에서 기존에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뿐만 아니라 SUV인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도 동시에 생산할 수 있게 돼 라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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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 차세대 제품 2종 공개
아이소셀 비전 63D, 업계 최초 원칩 iToF 센서 아이소셀 비전 931, 60%의 양자효율 구현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장 주도"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19일 공개했다. '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 측정센서(indirect Time of Flight, iToF)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 원칩 iToF 센서로 사물의 심도 연산에 최적화된 ISP가 내장돼 AP 지원 없이 뎁스 맵 촬영이 가능하다. '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 센서로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왜곡 없이 촬영해야 하는 분야에 최적화됐다. 후방 산란기술과 픽셀 사이에 절연부를 형성하는 FDTI 공법을 적용해 850㎚ 적외선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60%의 양자효율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차세대Sensor개발팀 이해창 부사장은 “아이소셀 비전 63D와 아이소셀 비전 931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됐다"며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비전' 라인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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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혼류 생산 위한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
KG 모빌리티(KGM)가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과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 최신 설비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곽 회장은 조립라인 통합공사 경과를 보고 받은 뒤 임직원들과 함께 설치된 설비를 꼼꼼히 살펴보며 라인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곽 회장은 축사에서 “약 2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 생산 효율성 제고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모노코크(유니보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단종된 체어맨 및 투리스모 생산 라인)과 보디 온프레인(프레임 보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돼 고객 인도가 지연됐지만 이번 공사 마무리로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GM은 통합공사가 완료된 조립3라인에서 기존에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뿐만 아니라 SUV인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중장기적으로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연 24만대)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립1라인과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라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